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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강화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강화에 나선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 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총 30억여 원을 들여 총 1138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해왔다.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235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 지원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됐다.
군은 최근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에 대한 군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군민 건강을 위해서도 처리가 시급한 만큼 향후 슬레이트 철거를 위한 전수조사와 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피해 예방과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철거 전문업체를 통해 철거해야함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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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적재조사 선도사업 순항
괴산군, 지적재조사 선도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연풍면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국비 6억 65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연풍면 삼풍리와 행촌리 일원 3567필지 285만403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을 통해 기존의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탈피해 대규모로 지구 단위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측량을 시작한 이래 올해 6월 3567필지의 면적증감 및 경계를 1차적으로 확정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해 20일간 의견 제출을 받고 8월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해 60일간의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거쳐 12월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통상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임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도,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이 새로 확정된 경계로 정리된다.
또한 종이지적에서 디지털 지적으로 변화해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5억 9000만원을 지원받아 9개 지구 365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도 사업지구인 사리방축지구 1126필지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해 겪던 불편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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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헌혈홍보사업 우수기관 선정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6일 부군수실에서 충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 홍보 사업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 및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발생하는 국내 응급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괴산군민 및 공직자들의 공적으로 받게 됐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
군은 2020년에는 5회에 걸쳐 182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4회에 걸쳐 헌혈에 동참했다.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호 충북혈액원장은 “혈액 보유량 감소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혈액공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괴산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향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괴산군민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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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발해충 긴급 방제약제 지원
괴산군, 돌발해충 긴급 방제약제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 보급에 나섰다.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인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하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이에 속한다.
특히 복숭아, 사과나무의 즙액을 빨아 먹어 과수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2억 4천만원을 들여 돌발해충에 효과가 높은 6가지 종류의 약제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농가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 농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판단, 군 산림녹지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 품질저하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에게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철저한 돌발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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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과수 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자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에 군에서 조치한 행정명령 사항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이수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과수 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 간 이동 시 방역 수칙 의무화 과수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과원관리 이력제 묘목관리제 이행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확인서 제출 등이다.
군은 그동안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었지만, 지난 6일 장연면에서 첫 확진 과원이 나온 이후 3곳의 과원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공적방제 대상 과원은 확진된 4곳과 인접한 1곳을 포함한 총 5곳이 해당된다.
이중 6일~8일 사이에 확진된 3곳과 인접한 1곳은 매몰 작업이 완료됐고 11일 확진된 1곳의 과원은 매몰작업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괴산군의 과수화상병 피해면적은 발생과원 4곳과 인접과원 1곳을 포함해 3.32ha로 매몰되는 사과나무는 2427주에 이르고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 전 과원 현장 정밀예찰 실시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 소독용 생석회 및 화상병 방제 약제 추가 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우리 군에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과수 농가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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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괴산군, 농촌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경북 상주시, 강원 영월군과 함께 선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작하는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난개발, 축산 악취 등으로 심각한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분·집적화해 농촌지역 정주여건개선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력 창출 등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280억원 규모의 예비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사업규모, 사업비, 보조비율, 사업기간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단화된 축산시설은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축사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ICT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한우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풍마을 내 폐건물 및 유휴시설 철거 및 정비, 담장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등 사업을 연계해 농촌다움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2023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 313역사와 연풍새재, 수옥정관광지 등 기존의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농촌 체험·체류형 관광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악취로 생활이 불편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축산농가는 최신 스마트 축산시설을 통해 소득증대와 함께 괴산한우의 명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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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조성사업이 '2021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청천면 삼송리 일원에 4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교육관, 생활관, 주차장 및 야외시설 등을 설치해 유기농 가치 확산을 위한 유기농 일꾼 및 리더 교육의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며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은 평상시에는 유기농업인을 양성하는데 활용되며 유기농엑스포, ALGOA 정상회의, 괴산유기농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기농 행사에서 방문객 숙박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생산자 위주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세대 간 유기농 문화교류, 국제 유기농지도자 양성 및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괴산군이 유기농 국제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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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교구 배부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교구 배부
[세종타임즈] 괴산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구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치매예방 교구는 3농3색 치매예방퍼즐 곡물색칠하기 원목퍼즐 맞추기 치매예방 가로세로퍼즐로 구성됐다.
이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시각·소근육 자극과 뇌기능 활성화 등 기억 소환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괴산의 3가지 특화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괴산찰옥수수, 괴산절임배추를 소재로 만든 ‘3농3색’ 치매예방퍼즐이 눈길을 끈다.
이 퍼즐은 어르신들의 인지강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 주변에서 볼 쉽게 볼 수 있는 괴산의 대표 작물로 학습교구를 제작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치매예방교구는 치매안심센터와 29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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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체 군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8년 연속으로 자전거보험 혜택을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1년간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원 내 보장금액을 지원하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 10만원부터 최고 5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 변호사선임 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보장받는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가입은 혹시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자전거 보험가입이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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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산불 발생 제로 달성
괴산군, 봄철 산불 발생 제로 달성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봄철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철에도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주요 산림지역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 등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194명에 달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를 주요 산림 인접지역 주택가에 집중 배치, 실화를 철저히 예방했다.
특히 영농철에는 논·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와 성묘객 인화물질 사용 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집중 단속도 병행했다.
군은 또 읍·면별 산불감시원을 지난해보다 늘려 촘촘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으며 귀농·귀촌자에 대한 산불예방 안내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장비차량 4대를 관내 4개 권역에 배치, 산불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토록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은 산불예방진화대를 밤에도 투입,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야간시간 대 산불 감시에도 적극 힘썼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괴산군’, ‘아름답고 청정한 괴산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