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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군민 안전망 강화. 화재 피해 주민 지원·안전보험 확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부터 소방 안전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도입하고 기존 안전사업을 확대해 군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주택화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택소유자나 임차인으로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주택 전소 피해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재 발생 후 30일 이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화재증명원은 괴산소방서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군민 안전보험’도 2025년부터 보장 범위를 넓힌다.
군민 안전보험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및 괴산군에 체류지를 등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가입되는 보험이다.
2025년부터는 기존 23개 보장 항목에서 △물놀이 사망 항목이 제외되고 △가스 상해사고 사망 △가스 상해사고 후유장해 △유독성 물질 사망 △화상 수술비 등 4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총 26개 항목을 보장하게 된다.
보험 보상 한도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3,000만원이며 보험 적용 기간은 2025년 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다.
괴산군 관계자는 "화재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은 이번 신규 및 변경 사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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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문화원이 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을 초청해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 괴산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신년악수를 시작으로 각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상호 신뢰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대를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하고 기존 떡국 식사 대신 다과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또한 각 읍면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신년인사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초청 대상도 확대해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새해 화두인 ‘대화위성’을 실천하며 70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 하나 되어 괴산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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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을 위해 자체 재원 4,4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400만원 증액됐다.
빈집 22동의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철거 공사 준공 후 한 개소당 최대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아 재해 위험 및 범죄 우려가 있는 농어촌 주택이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원칙적으로 빈집 소유자가 신청해야 하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주택 과세자료, 빈집소유자 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연고자가 배우자 및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 후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주변 환경 저해 수준, 빈집 경과 연수 등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되며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주변환경 저해정도, 빈집 경과년수 등이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관내에 방치된 빈집의 정비를 통해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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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의 롤모델, 2025 괴산서울농장 운영
도농상생의 롤모델, 2025 괴산서울농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인 '괴산서울농장'의 업무 협약을 2027년까지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에게 농촌 정착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장은 약 8,800㎡ 규모 부지에 총 16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농사 체험장, 교육동, 숙소동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숙소동에는 약 10가구가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곳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사를 배우고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괴산서울농장은 23차례에 걸쳐 427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맞이했다.
방문자들은 농장 체험, 장 담그기, 김장 체험, 영농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서울시민들에게 농촌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을 강화해 괴산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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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33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6일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괴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인구 5만 미만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소집됐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9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2025년 의회 활동을 통해 괴산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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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6일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운영 중인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는 관내 9개 임대사업소 중 괴산, 감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사리농기계임대사업소가 새롭게 추가되며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 중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 소형농기계이다.
운반 비용은 25km 이내 기준으로 소형 농기계는 왕복 2만원, 대형 농기계는 왕복 4만원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초과분은 군이 부담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배송은 최소 사용 2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농기계 출고는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 반납은 사용 종료일 오후 6시까지다.
운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 기계 사용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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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명을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이용권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 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지원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2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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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여성회관이 괴산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요가, 한국무용, 캘리그라피이며 오는 13일부터 11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신청접수 또는 괴산읍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접수 하면 된다.
강의는 괴산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군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모집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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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새해 첫 간부회의서 서민경제활성화 위해 행정력 집중 약속
송인헌 괴산군수 새해 첫 간부회의서 서민경제활성화 위해 행정력 집중 약속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6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 열린 을사년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민 민생안정을 위한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군수는 경기침체, 기후위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 세수감소에 따라 2025년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민선8기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각종 공모사업 조속 완료 및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상급기관 및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민심을 살펴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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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 모집
괴산군,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64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소형건설기계 조작법, 응급조치,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 법규 등 이론 6시간과 실습 6시간으로 교육생은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형굴삭기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1기 1월 23일부터 24일 2기 2월 3일부터 4일 3기 2월 6일부터 7일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교육비 자부담금 12만원과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여권사진 3매, 농업경영체확인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 농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형굴삭기를 활용해 농촌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효율적인 농작업을 실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3톤 미만 굴삭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744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하고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촌 현장의 노동력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