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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송군수를 위원장으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 제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에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식량산업 관련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연계 지원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해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승인은 괴산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품질 향상 및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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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지급되는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문에 따르면, 정부의 보훈급여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보훈급여금이 기초생활수급자의 소득평가액에 포함되면서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190명의 국가유공자가 보훈급여를 자발적으로 포기했으며 이 중 747명이 기초생활수급 자격 유지를 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기자의 평균 연령은 82.9세로 고령층 국가유공자의 복지 혜택 유지와 관련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안미선 의원은 2024년 7월 국회에서 발의된 보훈급여를 기초생활보장 소득 산정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약 3만 2천여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실질적인 보훈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복지 확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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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3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3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심의가 예상된다.
주요업무보고는 지역 현안 및 문제점 점검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이양재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또한,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은 안미선 의원의 대표 발의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2025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의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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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괴산허브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와 약 39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괴산군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는 2024년의 주요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5년에는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에는 여성토크콘서트와 기념행사를 주관하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송 군수는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괴산군 발전에 기여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명자 회장은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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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마을 수도시설 수질검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 18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하수나 계곡수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시설이다.
괴산군은 수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보완 및 긴급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수질검사와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되며 군은 소독시설의 작동 상태, 소독약품의 적정 투입 여부, 시설물의 노후화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인섭 수도사업소장은 “마을 및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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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신청
괴산군, 2025년도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신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괴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에 신축한 주택에 대한 설계비를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에 설계를 완료했더라도 해당 주택이 2025년에 신축됐다면 준공 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총 예산은 4,000만원으로 총 20개소에 주택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자는 준공 후 전입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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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괴산농축인삼협조합 운영협의회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
괴산군의회, 괴산농축인삼협조합 운영협의회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농축인삼협조합 운영협의회를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김두영 지부장 등 모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 친환경 농업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 운영협의회는 농축산물 최저가 보장 조례 검토, 농협과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방안, 농작업 대행 예산 지원 등 농축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낙영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및 농업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농정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업인을 포함한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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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진행 중
괴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진행 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첫날 진행된 고추 재배 교육에는 무려 340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GAP 교육에는 106명, 감자 재배 교육 111명, 배추 재배 교육 132명, 콩 재배 교육 209명이 참여하는 등 매 강의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포함한 14개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을 충실히 운영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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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농번기 주말에 돌봄방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166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농번기 중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운영된다.
원아 모집은 다음달 2월에 시작하며 돌봄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다.
군은 우선순위를 설정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1순위는 부모 모두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가정, 2순위는 부모 중 1인이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 3순위는 부모 모두 비농업인 가정으로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번기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가정의 농촌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존에 계획하고 있던‘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괴산군이 준비 중인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은 행복칠성보금자리주택 내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어린이와 유아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베어프리 통합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실내 놀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농번기 돌봄지원 사업과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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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14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한지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유일의 한지박물관이며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 전통한지뜨기, 야생화지뜨기, 한지 소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치용 관장은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한지의 전통을 계승하고 한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괴산군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치용 관장은 2021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된 한지장으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