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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9일 장연면 일원에서 2025년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전국민의 사랑받는 대표 여름간식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이태훈 도의원, 김은영 대학찰옥수수 생산자 협의회장, 읍·면 작목반장 등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을 격려하고 농가와의 소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는 총 1,539농가에서 1,149헥타르 규모로 재배돼 약 9,552톤의 수확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300억원의 농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옥수수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 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농협 수매 확대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군의 공식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30개 들이 한 상자에 25,000원에 판매가 시작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충남대 故 최봉호 교수의 시험재배 시작 이후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명품 품종으로 2011년 지리적표시 제77호로 등록됐다.
이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되고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의 웰빙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쫀득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농민들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3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가 고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냉동찰옥수수 제품 출시로 사시사철 제철 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수출도 추진되면서 농가 소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여름 청정 괴산에서의 휴식과 함께 30여 년 재배의 자부심이 담긴 달콤하고 쫀득한 대학찰옥수수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민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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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및 영유아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조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세면용품 세트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8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참여 대상자는 2025년 기준 만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 및△생후 14일부터 71개월 이하의 영유아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을 받은 후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하면 되며 영유아 대상자의 경우 보호자가 대신 수령할 수 있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조기 질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영유아의 성장발달 관리에 필수적인 검진인 만큼 대상자 모두가 빠짐없이 수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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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지구 선정
괴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지구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불정면 추산리가 선정돼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종합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불정면 추산리를 대상으로 오는 2029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보수,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환경 및 담장 정비 등 실질적인 생활·위생 인프라를 개선하고 맞춤형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현재까지 총 13개 마을이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청천면 대전·금평, 사리면 도촌, 청천면 농바우, 불정면 원웅동, 연풍면 진촌·종산, 소수면 명덕, 연풍면 금대, 사리면 송오, 불정면 풍림·사현마을 등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농촌 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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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괴산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7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5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는 1.3배, 사망자는 1.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84.9%로 가장 많았으며 작업장, 논밭, 길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30.5%를 차지해, 야외 활동이 잦은 고령층과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햇볕 차단용 모자·양산 착용 △헐렁하고 밝은 옷 입기 △충분한 수분 섭취 △12시~오후 5시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예방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위험이지만,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여름철 폭염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수집된 온열질환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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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 아르바이트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사무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 등 다양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현장에서 사회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의식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대비한 실질적인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겨울방학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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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4년 생활인구 1위 . 충북 군 지역 중 최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 누적 생활인구가 352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충북 내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괴산군이 체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를 더한 지표로 실제 지역의 활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괴산군의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38만 1,311명, 4분기는 27만 6,017명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5월부터 11월까지 31만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특히 8월에는 47만 7,378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괴산 생활인구의 특징은 계절에 따른 뚜렷한 집중 현상과 함께,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방문이 많아 괴산만의 관광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특성에 맞춰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체류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 기반 확충에 주력해왔다.
특히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4년 기준 총 40건의 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여기에 더해 스포츠타운, 읍면 체육시설, 씨름전용훈련장 등 체육 인프라에도 현재 939억원 이상을 투자 중이다.
관광 자원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군은 골프장·리조트 조성, 박달산·설우산 휴양림,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괴산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생활인구 352만명, 방문객 수 184만명을 달성했으며 약 4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송인헌 군수는 “생활인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괴산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며“체류형 고부가가치 자원 기반의 생활인구 유치 전략으로 생활인구를 체류인구, 더 나아가 정주인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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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미이수한 임업직불제 신청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업직불제는 2022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산림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된다.
한편 임업인 직불제 교육을 이수한다고 해서 직불금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이행점검, 소득검증 등에 따라서 임업직불금 지급제외자가 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3일에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업직불금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등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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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저녁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및 음란행위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음란행위 알선 등 불법행위 여부와 성매매 관련 불법 광고물 부착, 성매매 방지 안내 문구의 업소 내 게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에는 괴산군 관계자를 비롯해 괴산경찰서와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괴산군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업소를 직접 방문, 예방 중심의 계도와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주민과 업소 관계자에게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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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6대 암 검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초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자신이 올해 어떤 암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을 받은 뒤, 신분증과 검진 결과 증명서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하면 선착순 90명에게 밀폐용기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에는 접수가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군민이 정기검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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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