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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고물가 시대 속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 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인증받은 업소로 괴산군은 현재 24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소비 환경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내에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로 11일부터 25일까지 군청 경제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운영 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급등한 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 발굴을 통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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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합병증 검사비 전액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보건소가 괴산성모병원과 지난 6월 2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가운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 정밀 검사를 자부담의 20% 경감된 금액으로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김미경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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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폭염 속 축산농가 긴급 점검…“가축도 사람처럼 힘들다”
괴산군, 폭염 속 축산농가 긴급 점검…“가축도 사람처럼 힘들다”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폭염경보가 이어진 10일 양계·한우·양돈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고온에 지친 가축들의 상태를 살피며 축사 온도조절 실태와 가축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조사료 공급 및 질병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하도록 관련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향후 폭염 특보 지속 여부에 따라 예비비 2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축뿐 아니라 농장주의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 지역은 지난달 29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5일부터는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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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구성…본격 지급 준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는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을 부단장, 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총괄운영팀 △행정지원팀 △언론대응팀 등 3개 팀과 △11개 읍·면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다.
TF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단위 실행계획 수립,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신청 접수, 지급 결정, 상품권 및 선불카드 준비, 보조인력 배치, 민원 대응, 언론 및 온라인 홍보 등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읍면 현장대응팀은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하며 공무원과 기간제 인력, 학생 아르바이트 등으로 별도 TF를 구성해 주민 접수, 상품권·카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밀착 행정을 수행한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신청 창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류형 상품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보는 홈페이지, 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대민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용카드·체크카드,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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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각 부서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강산업안전 육비호 위원이 강사로 나서 △위험과 안전 개념 △법령 이해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 대응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건강보호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일련의 절차로 산업재해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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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괴산군,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약 6억원을 투입해 총 429개소의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수거·처리했다.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33개소에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상한 금액을 초과하는 처리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철거 또는 재해로 건축물에서 분리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와 하천, 빈집, 국공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슬레이트다.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18일까지 해당 슬레이트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득화 탄소기후팀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를 미뤄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투기 및 불법 매립을 예방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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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첫 공공체육시설 ‘문전성시’…“삶의 질 달라졌다”
괴산 첫 공공체육시설 ‘문전성시’…“삶의 질 달라졌다”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공공스포츠 복합시설인 괴산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지역 내에 마땅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상의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타지로 나가지 않아도 운동할 수 있어요”라는 말처럼,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수영과 헬스로 건강과 여가를 챙길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운영기관인 코오롱스포렉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유료회원 등록을 시작한 결과, 100명 등록을 목표로 했던 헬스장은 접수 닷새 만에 마감돼 현재도 추가 접수 요청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영장도 유료회원 등록이 248명에 달하며 일부 요일은 모든 강좌가 개설을 완료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집중반’도 함께 운영되며 통합형 체육시설로의 기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기관은 입지를 고려해 첫 달 유료회원 목표를 150~200명으로 설정했으나, 이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하며 고무된 분위기다.
5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든 요일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일을 확대해 다음달부터는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괴산군이 처음으로 조성한 공공스포츠 복합시설인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이 시설이 단순한 체육관을 넘어서 지역공동체가 건강하게 연결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영기관의 임동호 괴산점장은 “입지 등 여러 가지를 분석했을 때 첫 달 유료회원 목표를 150~200명으로 계획했는데 이미 목표를 배 가까이 달성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반다비 체육관의 의미에 맞게 장애인 대상 소규모 집중반 개설 등 단순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괴산군 최초의 공공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가족샤워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지난 4월 준공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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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속 주민 인기 명소로 각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사리면과 청천면 주민 100여명이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에 위치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사리면 주민 50여명과 청천면 노인회 분회 회원 50여명이 마을 단위로 함께 관람한 것으로 특히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날 음악분수는 웅장한 음악과 LED 조명, 다채로운 물줄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주민 A씨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무더위가 가시며 속이 다 뚫리는 것 같다”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런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200여명이 찾으며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유지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사계절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보강해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보은, 청주, 화순 등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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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 괴산읍, 소수면, 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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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송면리 인근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을 연결하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동 신선길은 총 1.23km 구간에 천연 데크탐방로를 설치하고 쉼터 및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양구곡과 송면구곡을 연결해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군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 도에 보조금 교부를 신청한 상태다.
군은 이번 탐방로 조성이 관광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유구곡은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등과 연계된 지역으로 인근에는 산막이옛길, 명승 제110호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괴산 대표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선유구곡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괴산의 숨은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