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지역과의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현장에서 232박스를, 자매결연을 맺은 수도권 5개 지역의 사전 주문을 포함해 총 352박스를 판매해 1,537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박천웅 위원장은 “기후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맛있는 절임배추를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김장철 절임배추 237박스를 판매해 1,1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안종영 위원장은 “올해 잦은 호우로 인한 배추 수급 어려움 속에서도 괴산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품목 다양화를 통해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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