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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규 임용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괴산군, 신규 임용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5일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에서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공직사회의 적응력 향상 등 신규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태크 바로알기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초 회계교육 △행정업무 운영실무 직무교육 일정으로 마련됐다.
김영윤 행정복지국장은 20여 년간의 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9급 공무원 10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괴산군 공직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대상의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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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과 용인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활력 회복은 물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판매 지원, 청소년 및 주민 교류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송인헌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용인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괴산군과 용인시가 각각 보유한 생태 자원과 첨단기술, 전통과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농촌 협력 모델로 작용하며 타 지자체 간 교류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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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귀촌인 등 대상자 확대
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귀촌인 등 대상자 확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괴산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제1항 및 제10조의2 제6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기계 임대 대상이 기존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관내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서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지가 관외인 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경작자도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내에서 농업활동을 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준 중 다자녀 가구의 기준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임대사업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임대 실적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554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4,060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괴산군은 총 9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청안면 부흥에 신규 착공을 마친 데 이어 문광면, 칠성면, 소수면에도 사업소를 추가 신축해 1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농기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약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대를 신규 구입했으며 현재는 62종 1,082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춘 제도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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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권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인 ㈜목인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괴산군청 경제과가 주최하고 괴산군가족센터가 주관해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과 모음 등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근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체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언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문장을 직접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연 경제과장은 “기업과 지자체, 가족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작은 변화가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따뜻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 능력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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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괴산댐 현장방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충북도 정진훈 재난안전과장, 장우성 괴산부군수과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수원 본부 관계자는 댐 운영 현황 전반을 설명했고 장우성 부군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및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댐 수문 및 점검터널로 이동해 수문 작동 상태, 배수로 확보 여부, 점검터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장 부군수는 “홍수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현장방문 내용을 토대로 괴산댐의 장기적인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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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일상감사 통해 예산 6억원 절감…재정 효율화 앞장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이 일상감사를 통해 정책·계약·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억 1,488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제도다.
주요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50명 이상 참석 행사 △계약업무 △예산의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지속 추진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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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읍·면 방역담당자 대상 전문 방역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 보건소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11개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방역 교육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현 체계 속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외부 전문 방역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약품의 안전한 취급 요령,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미경 소장은 “읍·면에서 직접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괴산군 방역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방역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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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총사업비 199억 투입
괴산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총사업비 199억 투입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청안면 문당·운곡·백봉·부흥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9억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당저수지 △부흥저수지 신설과 함께, △총 8.1km의 용수로 △총 1.3km의 이설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총 92.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87.4ha는 신규 또는 보강 수혜 구역으로 지역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상습 가뭄지역의 용수 확보는 물론, 노후 수리시설 개선, 수자원 확보, 재해 위험 저감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되며 토지 이용률과 생산성 향상, 농촌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문당지구 개발사업은 괴산군 농업의 구조를 안정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오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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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선제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괴산군, 선제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mm였으며 청안면에는 최대 3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 기간 총 41건에 약 4억100만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괴산군은 평균 404mm, 최대 50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공공시설 320건, 사유시설 피해 포함 총 430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 1명, 이재민 161세대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 단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먼저,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괴산댐 홍수기 운영과 방류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괴산댐 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는 한편 2023년 피해 지역 320여 곳을 다시 점검했다.
소하천과 제방, 배수시설, 농로 취약사면 등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점검과 정비를 마쳤으며 위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매뉴얼을 정비하고 사전 교육도 강화했다.
하천과 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정비도 조기에 이뤄졌다.
달천 본류 구간과 동진, 안민지구에는 총 1,526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달천 지류 9개소에 대해서도 2,095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및 지방하천 등 주요 하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한편 마을 세천의 배수로 준설과 도로 배수시설 개량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청·충북도·한수원 괴산발전소 등과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시작된 16일부터는 상황판단회의를 3회 열고 전부서와 읍·면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하상주차장·유원지·세월교·산사태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시설물 예찰 및 응급복구를 병행했다.
괴산읍 이탄마을에는 이탄교 월류에 대비해 주민 사전대피 권고를 실시해 주민 4명을 경로당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구호세트를 지급하는 등 현장 대응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는 사전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한 결과 인명피해 없이 집중호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은 예방이 최선’ 이라는 원칙 아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7월 말까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현황을 추가 조사해 복구계획 및 보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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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318포 긴급 지원
괴산군,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318포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2억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689포를 긴급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가축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히 조달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된 보조사료는 축종별 생리 특성을 고려해 비테인, 비타민C, 무수구연산, 칼슘, 유익균 등이 함유된 5종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로 구성됐으며 각 축종별 협회 및 읍·면을 통해 농가에 배부됐다.
지원 대상은 △가금 49호 △한돈 40호 △염소 170호 △양봉 268호 △소·사슴 345호 등 총 872호에 달한다.
가금농가는 15일 양계협회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한돈·염소·양봉은 17일 납품이 안료돼 농가에 공급중이다.
소·사슴 사육농가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보조사료가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신속한 대응과 현장점검을 지속하며 축산농가가 피해 없이 여름철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외에도 냉방 및 급수시설 가동 지원, 축산시설 점검, 방역·사양관리 지도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