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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체계 컨설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이 관리하는 164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관할하는 13개 부서의 안전계획을 전문업체가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안을 제시함으로써, 괴산군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 수립, △시설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 계획 수립 등이며 부서별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각 시설이 자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대시민재해 컨설팅을 오는 6월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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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본격 가동…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대비해 10월 12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특히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단체 모임과 여행이 잦은 휴가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같은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단발생이 의심되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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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를 통한 금액 입금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된다.
일반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 또는 서면신고 방식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세액과 계좌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원 초과 납부자의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한 분납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문화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고 별도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신고 방법, 제도 변경, 기한 연장 등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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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앞두고 오는 5월 15일까지 표본지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관내 11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통지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총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완료 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괴산군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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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괴산군,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상설마당, 공연마당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지문등록하기,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 등이 열린다.
또한 유리돌맹이 키링 만들기, 샌드캔들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큰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체험 대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마당은 삼색떡볶이, 탱탱어묵, 한살림 간식꾸러미, 잡곡쌀찐빵, 슬러시와 대학찰옥수수 나눔 등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설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래놀이,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상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도토리의 ‘작은 인형극’과 64 Joule의 ‘목림삼; 나무를 이용한 서커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그릇이나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군민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릇, 물통, 컵, 수저, 손수건 등을 직접 지참해야 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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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소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 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은 농가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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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9일부터 일부 입산통제 구역 해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기존 입산통제 구역 중 일부를 해제하고 상시개방 구간을 확대한다.
군은 29일 산불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 통제 및 상시개방 상태로 유지돼온 일부 등산로 구간에 대해 입산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 구역에는 대야산, 도명산, 낙영산, 금단산, 보광산, 주월산, 성불산, 남산 등이 포함됐다.
다만 칠보산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만 부분통제를 유지하며 떡바위-정상-쌍곡폭포 구간은 정상 개방된다.
괴산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민과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여전히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유지해 산림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이 허용되는 구역에서도 담배꽁초 투기, 화기물질 소지 등 부주의한 행동은 엄격히 금지된다"며 "산림 보호와 안전한 등산을 위해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입산객은 지정된 노선을 이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입산통제 해제 및 등산로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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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28일 농업정책과, 경제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부서가 청천면, 불정면, 사리면의 농가를 각각 방문해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정책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경제과도 불정면 목도리의 고령 장애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 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모종을 심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는 사리면의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냉해로 손상된 작물 뽑기와 부직포 걷기 등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 20여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안 났던 일을 공무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 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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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 “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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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