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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여성이다.
단,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이거나 기존 동일 자녀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외국인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출산 확인서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4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24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최소 3만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선정 이후 유산 등으로 임신·출산 상태가 종료된 경우에도 지원은 유지된다.
송인헌 군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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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H연합회, 장학기금 기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괴산군4-H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대희 회장은 “우리 농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괴산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지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로 청년농업인4-H회를 비롯해 각 학교4-H회 등 7개 회, 200여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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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월부터 수도요금 인상… 안정적 수돗물 공급 위한 불가피한 조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4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수도시설 유지보수와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21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해, 상수도 ㎥당 총괄원가는 2,577원에 달하는 반면 평균 수도요금은 931원에 불과해 요금 현실화율이 36.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충청북도 평균 총괄원가 1,997원, 평균요금 1,066원, 현실화율 65.5%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군은 그동안 군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미뤄왔으나, 현재 요금이 생산원가보다 지나치게 낮아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상수도 요금은 10%, 하수도 요금은 20% 오르며 월 15㎥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은 기존 12,500원에서 14,500원으로 2,000원이 증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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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투자도 1등 괴산군, 충북 최고 예산으로 미래 농업 선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을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본예산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산출한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표농산물 전략적 자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스마트 농업 도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분야의 가장 큰 과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2024년 555명에서 2025년 684명으로 늘려 충북최다 인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유휴근로자 2만 6천 명의 참여를 유도해 농업 노동력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2개소까지 늘려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군은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괴산시골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괴산대학찰옥수수’ 등 대표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략적 자재 지원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역농산물 축제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추진한다.
칠성면에서 219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 연풍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이 추진 중이다.
또한, 청천·불정·연풍·소수·사리면에서는 159억원 규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풍·사리·감물·청안 지역에는 757억원이 투입돼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도 확충한다.
칠성면과 감물면에는 251억원을 들여 ‘유기농 노지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고 소수면에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스마트팜’ 이 35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농촌은 괴산군의 핵심 자원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및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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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최초 김치 명인 탄생… 최혜진 대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
괴산군 최초 김치 명인 탄생… 최혜진 대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숲골농원을 운영하는 최혜진 대표가 대한민국한식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치 제조 부문에서 괴산군 최초의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 대표는 지난 11일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에서 김치 제조 부문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뛰어난 제조 기능을 보유한 인물을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단 두 명이 선정됐다.
최 대표는 2대째 영농을 이어오면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특히 괴산군의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 방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20여 건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노력의 결과로 괴산군 최초로 김치 제조 명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김치 제조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괴산군 마을김장추진위원회 대표를 맡아 지역 농산물 명품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2018년에는 괴산군 최초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국 발효식품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전통 방식의 김치 명품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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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괴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감염 시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며 군에서는 ‘23가 다당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단백결합 백신을 맞았으면 1년이 지난 후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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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방제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주요 8종 농작물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정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하며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작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군은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를 5월 상순경 읍·면별 농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군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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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720건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720건, 총 72,875,230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를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유한 보철용 및 생업용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반드시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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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증평 장뜰시장 합동 모니터링 실시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증평 장뜰시장 합동 모니터링 실시
[세종타임즈]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증평군 장뜰시장을 방문해 증편군과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 괴산군과 증평군 군민참여단은 시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군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 군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만 모니터링해왔는데, 인근 증평에서 진행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지역에 접목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가 점점 더 안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8일 괴산 전통시장에서도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군민참여단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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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성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괴산군은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될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감염 부위를 제거하거나 심한 경우 전체 폐원까지 해야 하는 위험한 병이다.
전정 도구, 비바람, 곤충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크다.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한 묘목 구매 등의 방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박재필 지도사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아리수, 썸머킹 등 국내 육성 품종 31종을 육종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순일 강사가 신품종의 특성과 미래형 다축 재배 방식 등을 설명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과수화상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배운 내용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