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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토마토뿔나방 방제용품 추가 지원 피해 방지 총력
괴산군, 토마토뿔나방 방제용품 추가 지원 피해 방지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하반기 토마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개체수가 빠르게 확산되며 잎에 흰색 터널을 만들거나 열매와 줄기에 구멍을 뚫어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등 피해가 큰 해충이다.
현재 괴산군 관내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관내 모든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관행 농가에는 일반 화학농약 2종을, △친환경 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해충 관리용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격주 단위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며 적기 방제를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가 고품질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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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유학사업 ‘아이유학 프로젝트’ 본격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농촌 유학사업인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협력학교에 다니며 정규수업과 함께 농촌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감물초·송면초 2개 학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했으며 전국에서 모집한 50가구 중 12가구 19명의 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농장체험, 유기농 밥상 나눔, 전통음식 만들기, 문화예술제, 농산물 수확체험 등 교육·체험 활동은 물론, 쌍곡계곡·산막이옛길 등 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숙소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모든 참여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군은 본격 시행에 앞서 이날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학교·숙소·체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을 수렴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농촌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2023년 처음 추진해 매년 참여 가구 중 1가구씩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가구가 괴산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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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복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 시행
괴산군, 복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제도의 빈번한 개정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괴산군 11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신청·접수, 대상자 관리 등 행정절차 전반과 주요 제도 개정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과 대응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 이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 A 씨는 “제도 변화가 잦아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하고 안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초생활보장은 단순한 급여지급이 아닌 군민 삶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며 그 중심에는 읍면 복지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으로 괴산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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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1대 청렴군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대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은 연임된 14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며 임기는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앞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 제보 △공무원 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주민 불평·불만사항 건의 △군정 발전 제안 △친절·모범공무원 추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감사 권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매 분기 정례 간담회와 읍·면 종합감사 현장점검을 통해 감사관들이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생 관련 제보와 의견을 적극 건의해 주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 권익 보호와 불만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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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 모집’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억지킴이 쉼터’는 작업·신체활동·음악·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기억력 강화를 돕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 인지지원등급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부터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김미경 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증진 시키고 낮 시간동안 가족 및 보호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부양부담을줄여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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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 1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겨울철 난방비 절감,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기인 겨울에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시기를 앞당겨 접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차 공고가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2차 공고는 내년도 사업자 선정 전 마지막 접수 기회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 주택용과 사회복지시설용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비율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에서 최대 70%까지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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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을지연습 유관기관 합동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오후 2시 괴산읍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국제·국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9개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여해 △폭발물 폭발 상황 대응 △다수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통신·전력 복구 △테러범 진압 및 은닉 폭발물 수색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사호정교 폭발물 테러와 국궁장에서 발생한 인질극·2차 폭발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과 사상자 후송, 시설물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열어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보완 및 장비·통신 대응력 강화 등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의 비상대피 능력을 점검한 바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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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빈집 정비 및 활용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구감소지역 실무협의회시·군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문가 21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유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에서는 빈집의 노후도, 입지, 용도 등을 기준으로 철거 또는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주거형·복지형·공동체형·관광형 등으로 분류된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활용 방안으로는 △소규모 복지시설 △귀농귀촌 정착주택 △공동창업 공간 △청년 문화시설 △공공복합거점 등이 제안됐으며 빈집 밀집도, 인구 변화, 취약계층 분포, 인프라 수준 등을 고려한 정비 우선순위와 사업 타당성 평가 기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빈집 활용 확대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국비 확보 등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공유해, 각 지역의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각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빈집 문제를 전략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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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여성 리더 육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양성평등 참여수업 △양성평등한 우리마을 △여성농업인의 정책현황과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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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 직무교육 성료
괴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 직무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988행복지키미, 청소년선도봉사, 한끼식사 및 전통시장지키미, 환경지키미 등 5개 사업단에 소속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최도경 강사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총 1,2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