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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역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각종 축제 추진 단체 구성원,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기존 제1~6기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미수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지도 △축제 발전 방안 및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참여 모니터링 등이다.
수료자에게는 2025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 중심의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를 사랑하는 군민들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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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3~5호점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3호점 ‘선렛’, 4호점 ‘미엘’, 5호점 ‘앨리에잇’에 대한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청년가게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고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괴산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금까지 총 3년간 점포당 약 7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된 청년가게 3호점 ‘선렛’은 칠성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로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할미업’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호점 ‘미엘’은 청안면에서 토종벌꿀과 지역 과일을 발효시켜 미드주를 개발 중이며 5호점 ‘앨리에잇’은 괴산읍에서 맞춤형 파티용품을 제작·판매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앞서 2023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테라리움 제작소 ‘소소리움’과 수제 육포 브랜드 ‘괴산미향’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업종들이 괴산 곳곳에 자리 잡으며 청년 창업 생태계가 점차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청년창업가 4명이 신규 선정되어 1단계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8월 중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창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괴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창업지원은 물론 복지, 문화,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청년 스스로 지역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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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 시범사업 및 품종 전시포 현장평가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일 소수면 일원에서 ‘고추 시범사업 및 품종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선 8기 채소 특화단지 조성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 농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의 재배 성과가 소개됐고 농가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희망 품종 10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비교·점검됐다.
부직포 터널재배는 기존 비닐 터널보다 7~10일 빠른 조기 정식이 가능하고 방제 횟수, 유인작업, 환기구 설치 등에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서리·강풍·야생동물·우박 등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이며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약 10~12%의 생산량 증가가 나타나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은 현재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직포 터널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55농가에 11헥타르 규모의 자재를 지원 중이다.
이 중 18농가는 4헥타르 규모로 부직포막기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2025년 고추 재배의향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상위 10개 품종의 생육 상태도 종합 비교했다.
평가된 품종은 모두 탄저병, 역병, 칼라병에 대한 복합내병성과 고춧가루 품질, 조기 수확 가능성 등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였으며 지역 농가의 재배 품종 선택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상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의 확대 보급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포 운영이 농가 품종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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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8월 3일부터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 운영
괴산군, 8월 3일부터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오는 3일부터 홍고추 직거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괴산 장날에 맞춰 열린다.
운영일은 8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며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괴산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 넘게 전국 소비자와 생산 농민 간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소비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고추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43톤, 평균 kg당 3,293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고추 재배면적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거래 규모가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키워낸 괴산청결고추는 맛과 향, 저장성이 뛰어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이라며 “믿고 찾는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직거래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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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폭염 대응 위해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1일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을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조치로 송인헌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한 보호방안 마련과 현장 의견 청취에도 중점을 뒀다.
괴산군은 현재 총 16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폭염 이전 전 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이후 냉방설비 보완, 이용시간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보호 △마을방송을 통한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안내 등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폭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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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폭염대비 물품 배부
괴산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폭염대비 물품 배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괴산군보건소는 31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5,976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물품은 부채, 쿨토시, 건강수칙 안내문,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대처 방법 등에 대한 안내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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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연구 본격 착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오후 4시 중원대학교 5층 평생교육라운지에서 ‘괴산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행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총괄하는 곽은미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 괴산군노인복지관, 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과 추진 일정, 과업별 세부 계획이 설명됐으며 연구기관과 행정 간의 협력 체계 및 실무 협의 프로세스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연구는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산재한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를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괴산군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괴산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읍·면 단위별 인구 구성, 돌봄 수요, 서비스 접근성 등이 상이한 농촌형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수요 흐름과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통합지원체계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은미 교수는 “괴산군은 의료 및 돌봄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형 고령화 지역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는 행정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행 중심의 모델 설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괴산군만의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통합돌봄 모델을 수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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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이동진료서비스 본격 시행
괴산군, 충북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이동진료서비스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의료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이동진료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괴산군은 오는 8월 1일 오전 감물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충북도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의사회와 함께 이동진료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제작된 특수 트레일러 차량 2대가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내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전도, 임상병리검사, 피검사 등 다양한 진료와 검사를 현장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진료는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약 2시간 동안 최대 60여명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괴산을 포함한 충북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순회진료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업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괴산군에서는 10월 중 한 차례 더 진료가 예정돼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이동진료서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이동진료서비스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건강생활실천 교육, 금연·절주 상담, 건강검진 안내, 치매공공후견사업,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주민 밀착형 건강 상담과 홍보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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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엽연초 카페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 실시
괴산군, 엽연초 카페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엽연초 카페’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을 오는 8월 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엽연초 카페’는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리 22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엽연초 창고를 휴게음식점 형태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입찰 대상 공유재산은 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허가면적은 총 481.2㎡, 연간 사용료는 8,314,730원이다.
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지방계약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입찰은 온비드를 통한 지역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응찰한 유효 입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엽연초 카페 조성은 유휴 공간을 문화·관광 인프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청천면의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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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로컬푸드 유통센터’ 본격 착공
괴산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로컬푸드 유통센터’ 본격 착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괴산읍 제월리 895번지 일원에 연면적 1,264.75㎡ 규모로 조성된다.
유통센터는 신선 농산물의 집하, 예냉, 저온저장, 선별,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로 △검수 및 입출고장, △예냉실, △저온저장고 △작업장, △공용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순회 수집 및 배송 기능 강화를 위해 1톤 전기탑차 3대, 3.5~4.5톤 냉동탑차 2대 등 총 5대의 운송 차량도 함께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순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향후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이후에는 괴산군은 물론 인근 지자체에도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공급식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저장·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산지유통체계 개선과 중소규모 농가 수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잠재 귀농인의 정착 유도는 물론, 연중 다품목의 대량 생산·저장·공급체계를 구축해 유기농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