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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산불피해 성금 기부
괴산군의회전경(사진=괴산군의회)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의원8명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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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각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00만원씩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과시했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당시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이 성금 1,004만원과 천일염 1,004박스를 기탁해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영동군은 이번 신안군과의 상호기부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오산시 △인천 남동구 △서울 서대문구·중구, 인접지역인 옥천군·보은군·무주군, 경남 함양군 등과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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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소속 우수회원 24명을 선정해 여성 친화형 농작업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 질환인 ‘농부증’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농부증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통칭하는 용어로 △어깨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증상이다.
보급된 농작업대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확물 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받침 공간이 마련돼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바퀴가 달려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대의 작업대를 보급했으며 농작업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힘든 작업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농작업대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에게 유용한 장비가 될 것”이라며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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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74개소 대상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7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생활밀접시설도 포함된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영동군은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열화상 적외선 장비를 탑재한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저수지, 교량, 공사현장 등에 투입해 정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고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중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점검 대상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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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동 무심천에 꽃정원 1천㎡ 신규 조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에서 120만본으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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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동물원 관람로 전면 새단장 추진… 6~8월 휴관
청주시, 청주동물원 관람로 전면 새단장 추진… 6~8월 휴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관하고 동물원 내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되는 이번 사업은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천830㎡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단조롭고 노후한 진입광장은 부정형블록으로 포장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는 지난달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람객이 많은 5월 말까지는 동물원을 운영하고 여름철에 공사를 진행해 9월 재개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관람객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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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회 추경 3조 7,274억원 편성… 민생·경제발전 중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7,2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예산인 3조 5,048억원보다 2,226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3조 1,326억원 대비 1,944억원이 증가한 3조 3,2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3,722억원 대비 282억원이 증가한 4,004억원이다.
청주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원 △소상공인 출산지원 4억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3억원 △특성화시장 육성 3억원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2억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1억원 △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비 6천만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문화와 꿀잼이 가득한 청주를 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시설개선 17억원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 14억원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13억원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10억원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및 휴게공간 조성 10억원 △청주종합사격장 시설개선 10억원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5억원 △초정치유마을 경관개선 사업 3억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3억원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조성 2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억원 △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1억원 △청주동물원 관람로 포장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개발 및 SOC 분야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인입공사 72억원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66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6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42억원 △장애인 디지털빌리지 건립 및 장애인복지타운 부설주차장 조성 41억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34억원 △죽전~품곡간 도로확포장 공사 19억원 △상당산성 회전교차로 개선 18억원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15억원 △강서 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14억원 등이 있다.
이어서 재난·안전 및 환경 분야와 관련해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12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8억원 △청원구 제설기지 이전 35억원 △미호강 유역 강변여과수 개발 30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30억원 △금계교 가설교량 설치 25억원 △월오N1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 7억원 △관정대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설치 3억원 △자원순환정거장 교체정비 및 설치 2억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1억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1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농업과 공원·산림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 48억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44억원 △척산저수지 일원 둘레길 조성 15억원 △FTA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 △장기미집행 녹지조성 11억원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사업 10억원 △명심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6억원 △한마음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6억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 5억원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5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5억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특별회계 주요 사업으로 △청주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130억원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63억원 △사창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41억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35억원 △급수구역확대사업 33억원 △청주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27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4억원 △가경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13억원 △오창공동구 내 상수도관 시설확충 7억원 등을 계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1일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4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94회 임시회를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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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와 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서 무극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인해 자전거와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난해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과 더불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했다.
이후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쉼터 주변으로는 벤치와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을 더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과 주민들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음성 소여리~금왕 금석리 구간 7km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해 인도교 설치, 자전거도로 포장 등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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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원단은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등이 포함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됐으며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회장을,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해 8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서 채택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의 내용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조병옥 협의회장과 임원단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반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국비 지원 등의 정부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 완화 건의가 받아들여져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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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징검다리반’ 개강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성인 문해 학습자의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의 학력 수준을 보완하는 예비 중학반으로‘징검다리반’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징검다리반’은 초등과정 졸업 후 중학 1단계에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초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징검다리반의 한 학습자는 “수학과 영어 과목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징검다리반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징검다리반을 잘 이수하고 고등과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징검다리반 학습자분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자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주민을 대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