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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도입률 49%
충주시,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도입률 49%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수소 버스와 전기 저상버스 총 11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소 버스 18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구매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에 수소 버스 1대와 전기버스 3대, 하반기에 수소 버스 1대와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11대를 추가로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되는 친환경 시내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읍면 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추가 도입으로 전체 시내버스 92대 중 45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률은 약 49%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24년 12월 기준 충청북도 전체 시군의 친환경 저상버스 평균 도입률인 36.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저상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특히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를 지속 도입해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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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기업 관련 기반 시설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 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며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가장 객관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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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한국여행업협회, 제천 한방천연물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한국여행업협회, 제천 한방천연물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결의하고 한국여행업협회의 여행사 및 관계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관련 여행상품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4,600여 개의 여행업 관련 단체가 가입한 국내 최고의 관광업 네트워크로 제천시와는 2022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관광객 유치, 제천 시티투어 등 각종 관광 홍보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는 제천의 관광산업과 한방천연물 엑스포가 만나 새로운 관광역사를 쓰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여행업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모두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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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공모 실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고 한방·천연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정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하며 제천시 내 주소를 두고 직접 생산하는 주민이거나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둔 제조·판매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식품안정성을 고려해 국가 공인 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보유한 상품이어야 하며 심사일 이전까지 인증을 획득한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심사기준은 △제품의 경쟁력 △디자인 및 상품성 △독창성 △엑스포 이미지 부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제품은 ‘공식 인정상품’ 으로 지정되어 전용 휘장를 활용한 제품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제품 소개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로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공식 인정상품은 단순한 홍보수단을 넘어, 지역 우수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확대 및 소비자 신뢰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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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광진아파트 이제는 안녕…’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 나선다
제천시, ‘광진아파트 이제는 안녕…’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약 20년간 공사가 중단되어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었던‘광진아파트’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광진아파트 소유주와 협의해 취득하려고 했으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단계를 거쳐, 보상금 공탁 후 지난 4월 11일 제천시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서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인 광진아파트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전동 78-89, 78-96번지의 광진아파트는 2003년 착공해 총 11층 중 8층을 짓던 중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05년 공사가 중단되어 20여 년 동안 방치됐었다.
광진아파트 건물은 도심지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 전락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흉물로 변해 시에서 정비하고자 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 및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7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공사중단 건축물 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철거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장기방치 건축물을 정비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향후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활기찬 제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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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학생들 철도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6일 보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 학부모 등 816명의 서명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철도유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학생들 스스로가 보은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도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참했다.
보은군이 추진 중인 철도 유치 사업은 정주 여건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특히 철도가 개통되면 통학 여건이 향상되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의 기회가 확대되는 등 학생들이 받는 혜택도 커질 전망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철도 유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이 아닌, 보은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이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줬다”며 “미래세대가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철도 유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까지 약 12만 6천 명의 서명을 확보한 상태로 10만명을 넘어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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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이상기온 과수 피해 대비 선제적 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 이상기온 과수 피해 대비 선제적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농가 꽃눈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점검은 지난 3월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황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 저온 및 강풍에 의해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수농가를 선제적으로 방문해 과수 꽃눈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마로면 갈평리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농가와 배 재배농가 과수원을 잇따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공유했다.
최재형 군수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점검한 자리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의 저온 피해에 대비해 관련 부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스마트농업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냉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신희윤 기술보급과장은 “배 재배 일부 농가에서 20% 내외 꽃눈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사과의 경우 현재 개화 중이라 개화가 끝나야 피해 여부가 최종 판단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강풍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현장점검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저온 피해 기술 보급 및 영농 지원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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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제20회 보은동학제’ 개최
보은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제20회 보은동학제’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0회 보은동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동학제는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동학농민혁명의 산실인 보은 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8일에는 132주년을 맞이한 보은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보은문화원 광장에서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 및 퀴즈 한마당이 열려 후손들이 동학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동학을 주제로 역사콘서트를 개최해 보은동학의 의미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9일에는 북실전투지 순례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원불교의 천도재를 시작으로 천도교 중앙총부가 주재하는 추모 의식으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개최해 그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영령들을 추모한다.
정경재 위원장은 “혁명·폭력적 성격이 아닌 평화와 평등을 강조했던 보은동학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이번 동학제에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최초이자 역사상 가장 큰 민중집회인 동학이 우리 보은에서 불피웠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동학의 숭고한 뜻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등을 이루고자 했던 선열들의 뜻을 이어 군민이 행복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에 앞서 전개된 보은취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전사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수원지 역할을 하며 1893년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동학운동이 정치 변혁운동, 사회운동, 대중운동, 민족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와 경험을 제공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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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 임용…의료 공백 최소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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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 정식 앞두고 적기 재배·병해충 방제 당부
괴산군, 고추 정식 앞두고 적기 재배·병해충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6일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지역 농가에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고추 재배를 당부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모종을 본밭에 심는 최적 시기로 5월 상순을 제시했다.
부직포를 활용할 경우 1~2주 앞선 조기 정식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한 온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고추는 병해충에 민감한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 전 5~7일간은 외부 기온과 유사한 환경에 묘를 노출시키는 경화 처리를 실시하면 활착률이 높아지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식 시기는 늦서리가 끝난 맑은 날 오전이 가장 적합하며 이후에는 칼라병 예방이 중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통해 전파되므로 병원 매개 해충 예찰과 방제, 그리고 중간기주가 되는 잡초 제거가 병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온대성 작물이라 정식 초기에 기상 저온에 의한 냉해 위험이 크다”며 “정식 시기 판단과 온도·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안정적인 작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초기 저온 피해 예방과 조기 수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고추 부직포 막덮기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총 55농가, 11ha 규모로 터널 재배에 필요한 강선, 부직포 등 농자재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정식을 돕고 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