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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후드, 덕트, 타일 등 주방 시설 청소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의식을 향상하고 자발적으로 주방 환경 청결을 유지하도록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튀김과 식사류를 조리 및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에서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다.
시는 신청업소 중 규모, 매출액,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충주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보탬e’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주방의 청결 수준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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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3기 명예연구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연구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명예연구원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원은 △초광역 발전계획과 연계된 충주시 사업발굴 △새 정부의 국토정책 변화 대응 방안 △AI 기반 첨단의료기기 실증 △수소 등 신산업 분야 전략수립 △농촌인구소멸 대비 및 생활인구 도입방안 등 충주시 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충주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예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10월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와 성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제3기 명예연구원 분들은 충주시가 당면한 현안과제에 덧붙여 새 정부의 국정 정책을 반영한 분야별 방향 제시를 통해 충주시에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명예연구원 분들의 연구와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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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잔디광장,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
충주시청 잔디광장,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이달부터 시청 앞 잔디광장을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한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 2024년 6월 조성된 이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그동안 휴식, 산책, 어린이 공놀이 등 일부 활동에만 제한적으로 이용됐다.
시는 시비, 배토, 다짐 등 체계적인 잔디 유지관리를 꾸준히 시행한 결과, 현재 잔디의 활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시민 개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일상적인 산책, 휴식뿐 아니라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나눔행사, 어린이 대상 행사, 전시회 등 공익 목적의 프로그램도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단체 운동경기, 음식물 판매, 확성기 사용, 중량물 적재, 무대 및 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또한 취사·야영·텐트 설치·반려동물 출입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 역시 금지된다.
잔디광장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료는 무료다.
공공행사를 계획 중인 단체는 행사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충주시청 회계과 청사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잔디 생육기, 동절기, 장마철, 유지보수 기간 등에는 잔디 상태에 따라 개방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잔디광장을 정성껏 관리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잔디 유지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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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충북도민체전 성화, 충주 시민의 숲에서 채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7일 오전 9시, 충주 시민의 숲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성화 채화는 기존의 ‘칠선녀’ 의식 대신, 지역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 으로 분장해 성화를 밝히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0명이 숲속을 무대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평화와 화합의 불꽃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채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충북체육회 김관훈 부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성화주자, 공연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성화봉을 차례로 전달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채화된 성화는 어린이 공연과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시민의 숲 추진위원장 임청 성화주자에게 인계됐으며 이후 읍면 봉송을 이어간 뒤 시청 현관에 안치된다.
이어 8일 개회식 당일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내 봉송이 진행되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점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충주만의 특색을 살린 성화 채화식으로 충주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시민이 함께 땀 흘리며 경쟁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성화가 지나가는 길마다 충주의 희망과 활력이 퍼지길 바란다”며 “이번 체전이 시민 모두 하나 되어 스포츠의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공인 체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화가 채화된 ‘시민의 숲’은 충주시민과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나무를 기부하고 조성에 참여한 시민참여형 녹색 공간으로 충주의 대표적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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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이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됐다.
조윤성 의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나아가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며 “군의회도 일자리,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성 의장은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을 지목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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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위한 ‘이정표’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위한 ‘이정표’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2회기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돌봄 부담 교육 △자가 건강관리 책자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35회기에는 △목공예 △원예 △도예 등 여가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사후 검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얻어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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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군수, 김천시 방문…군민 편의 위한 화장장 이용료 감액 건의
정영철 군수, 김천시 방문…군민 편의 위한 화장장 이용료 감액 건의
[세종타임즈]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영동군민들의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화장장 이용료 감액을 공식 건의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 약 33km,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화장 건수의 약 42%가 김천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 화장장려금 집행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영동군을 ‘준관내 지역’ 으로 지정해 타 지자체 대비 형평성 있는 이용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군수는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낙호 시장은 “정 군수님의 깊은 배려와 협력의 뜻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접 지자체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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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계산리 583-9 일원에 총 94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1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광장은 향후 △문화행사 △프리마켓 △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기존 2,627㎡에서 4,344㎡로 확장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동군은 △전통시장 내 노후 시설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테마형 시장 조성 △전통시장 이용쿠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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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못자리 저온 피해 예방 등 철저한 관리 당부
진천군, 못자리 저온 피해 예방 등 철저한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못자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큰 일교차와 저온 현상이 이어져 냉해, 뜸묘, 입고병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진천군의 기상 상황을 보면, 4월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육묘기 적정 온도인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평균기온 또한 못자리 설치에 적합한 15℃를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생육 저하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 가능성도 높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못자리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피복재를 덮어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고 물을 깊게 대어 수온으로 저온 피해를 완화해야 하고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야간에 측창을 닫고 부직포를 덮어 보온하고 낮에는 충분한 환기로 고온과 과습을 방지한다.
△뜸묘나 입고병이 의심되는 경우 하이멕사졸·메탈락실엠액제 또는 메타락실 액제를 상자당 500cc 정도 관주 처리하고 △저온으로 인한 생육 부진 시에는 3 엽기 이후부터 모내기 5~7일 전 사이에 상자당 유안 5~10g을 100배 희석 후 물을 줘 생육 촉진을 유도한다.
기타 못자리 현장 지도나 관리 문의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읍면별 중점지도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적기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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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 강화
진천군,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구축을 위해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법 제21조에서는 상수도 관망 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 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약 95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어,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2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수도관리팀장 외 3명이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총 4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의무 배치 인원을 충족했다.
정동근 군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창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