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과수 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자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에 군에서 조치한 행정명령 사항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이수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과수 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 간 이동 시 방역 수칙 의무화 과수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과원관리 이력제 묘목관리제 이행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확인서 제출 등이다.
군은 그동안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었지만, 지난 6일 장연면에서 첫 확진 과원이 나온 이후 3곳의 과원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공적방제 대상 과원은 확진된 4곳과 인접한 1곳을 포함한 총 5곳이 해당된다.
이중 6일~8일 사이에 확진된 3곳과 인접한 1곳은 매몰 작업이 완료됐고 11일 확진된 1곳의 과원은 매몰작업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괴산군의 과수화상병 피해면적은 발생과원 4곳과 인접과원 1곳을 포함해 3.32ha로 매몰되는 사과나무는 2427주에 이르고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 전 과원 현장 정밀예찰 실시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 소독용 생석회 및 화상병 방제 약제 추가 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우리 군에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과수 농가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5
-
괴산군, 농촌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괴산군, 농촌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경북 상주시, 강원 영월군과 함께 선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작하는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난개발, 축산 악취 등으로 심각한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분·집적화해 농촌지역 정주여건개선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력 창출 등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280억원 규모의 예비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사업규모, 사업비, 보조비율, 사업기간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단화된 축산시설은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축사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ICT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한우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풍마을 내 폐건물 및 유휴시설 철거 및 정비, 담장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등 사업을 연계해 농촌다움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2023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 313역사와 연풍새재, 수옥정관광지 등 기존의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농촌 체험·체류형 관광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악취로 생활이 불편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축산농가는 최신 스마트 축산시설을 통해 소득증대와 함께 괴산한우의 명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보은군, 2021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6만277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보은군 홈페이지,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군청 민원과나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보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조정 지가를 7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
보은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무형문화재 문화상품 판매
보은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무형문화재 문화상품 판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체널에서 16일 충북 무형문화재 야장 전수자가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라이브커머서로 판매되는 공예품은 충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야장 전수자가 직접 제작한 모종삽 3종, 호미 2종 등 5종의 상품이며 라이브 방송을 보은군 농경문화관에 있는 대장간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야장은 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을 일컽는 말로 공예품 제작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는 2003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의 수제자로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적인 대장간 기능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보은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그리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동열 야장 전수자는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보은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그리고 온라인 판매 전문인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영업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무형문화재들의 수익활동이 개선되고 젊은 층에서 인지도가 올라가는 것은 많은 전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무형문화재 전승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5
-
진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점검
진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진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15일 광혜원면 일원에서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점검, 단속에 나섰다.
이 날 20여명의 감시단원들은 3팀 3구역으로 나눠 광혜원 내 음식점, 편의점, 소주방, 노래연습장, 주점 등을 점검했다.
감시단은 음식점·편의점을 찾아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를 알리고 다방·호프·유흥주점에서는 ‘19세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 시정명령 조치를 취했다.
또한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내용이 담긴 홍보물 배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감시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이월면 시가지를 방문해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벌여 41개 업소에 대해 계도를, 27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를 내린 바 있다.
군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앞으로 매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 탈선, 비행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화영 감시단장은 “갈수록 유해환경 범위가 넓어지고 전파 방식 또한 지능화 되고 있어 감시활동을 더욱 촘촘히 가져갈 계획”이라며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진천군, 노래연습장 불법영업⋅방역수칙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불법영업⋅방역수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충청북도, 진천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최근 도내에서 노래연습장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노래연습장의 접대부 알선·고용 행위와 주류 판매·제공 금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래연습장은 진천군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시설면적의 4㎡당 이용인원 1명 이내 준수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과 소독·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접대부 고용·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와 불법행위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사회적 피해가 큰 만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래연습장에 대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주류판매, 접대부 알선 등 불법 영업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21-06-15
-
진천군, 2021년도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유아 교육 실현을 위해 2021년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충북 도내 최초로 추진됐으며 2019년에 495명, 2020년에 294명이 지원됐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아동 중 진천 소재 유치원에 2021년 입학한 만3~5세 아동이며 1인당 9만원이 지급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축하금 신청은 해당 아동의 보호자가 오는 25일까지 자녀가 등원중인 유치원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신청서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축하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소득과 상관없이 교육 복지의 보편적 실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진천군,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포럼에서는 박근환 투자유치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내용, 추진경과,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는 조남건 ㈜도시연구 전무이사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 조희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심상경 철도유치 민간위원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진천군이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노선으로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 78.8km의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포함되며 오는 6월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철도 불모지역의 포용성장, 친환경 그린뉴딜 실현을 모두 만족하는 모범 노선으로 정치계, 학계,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진천시 건설을 향한 큰 전환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6월 확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경우 참석자분들의 소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경제, 농업 두 마리 토끼 잡고 있는 진천군, 더 높은 곳 바라본다
경제, 농업 두 마리 토끼 잡고 있는 진천군, 더 높은 곳 바라본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용, 인구 등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진천군은 지역 근간인 농업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쓴 결과 농가당 GRDP 5,269만원을 달성하며 충북도내 1위, 전국 군 단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기준 4,379만원보다 20.3%가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농업인 1인당 GRDP는 1,774만원에서 무려 28.1%가 늘어 2,273만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를 창조농업 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조직개편, R&D 기능 강화 등 농업정책 전반의 개편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했던 것이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다원화돼 있던 농업 관련부서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 4개 부서로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부서간 업무중복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와 예산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또 민선7기 공약이기도 했던 농산물유통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구조를 정착시키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3월부터는 원활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35억원을 투입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46곳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중이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숨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지자체가 농업 분야 투자계획을 축소하는데 반해 지난해 본예산 기준 514억원에서 28.6%를 증액한 661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하는 등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하는 6차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만감류 온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노지 체리포장 조성 등 실증시험포 10,115㎡를 조성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유리온실, 아쿠아포닉스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보급을 통해 운영비 절감, 생산량 확대, 품질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한 농산물가공지원관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진천네’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업인의 농외소득원 발굴 기회를 마련하고 농식품 가공 신기술 보급 시제품 생산·개발 지원 시제품 피드백 등 농민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급변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를 체결해 생거진천 쌀을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380농가 600ha 계약 재배를 성사시켜 약 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작물별 기술 보급 비대면 교육‘랜설지공’ 운영 등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과 교육과정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농업 GRDP 전국 3위 농가당 GRDP 30% 증가 농가당 GRDP 7천만원 등 ‘농업 337 달성’이라는 농업혁신 슬로건을 앞세워 ‘군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생거진천’ 건설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경지면적이 군 전체의 18.23%인 도농복합도시로 농업은 군을 지탱하는 한 축이자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진천형 창조농업 혁신을 통해 농산물 시장개방, 기후변화 등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다누리도서관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 도서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를 초청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와 연계해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해 랜선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학교별로 2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책 만드는 과정, 그림책 속 캐릭터 소개,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등 작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그림책 속 ‘주머니’를 소재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토론의 장도 열렸다.
매포초등학교 4학년 장세영 학생은 “무엇이든 2개를 만들어 주는 ‘빨간 주머니’에는 ‘돈’을 넣고 싶고 반대로 2개를 1로 만들어 주는 ‘파란 주머니’에는 ‘코로나’를 넣고 싶다”고 해 동료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이번 행사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9월에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철근 다누리도서관장은 “9월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의 바람처럼 코로나19가 종식돼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단양군의 독서운동인 ‘한 가정 한 책 읽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