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동 거룡4길, 캘리그라피 힐링벽화로 골목여행 떠나요
용산동 거룡4길, 캘리그라피 힐링벽화로 골목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주시 용산동 골목길이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거룡4길의 노후된 골목 담장과 벽체에 캘리그라피 글씨와 그림을 덧입혀 새로운 힐링공간을 탄생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거룡4길 힐링골목은 구도심 골목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요청과 전문 캘리그라퍼 별찌의 협조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노후되고 훼손된 벽면에는 일상을 응원하는 글과 그림을 새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심신에 휴식과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거룡4길 인근 주민들은 “전과 비교할 수 없게 예뻐진 골목길을 보며 매일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며 “용산동의 더 많은 골목이 이곳처럼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별찌 이혜정 캘리그라퍼는 “거룡4길 캘리그라피 벽화가 용산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도 많이 찾아와 지치고 힘든 일상에 숨 쉬고 힐링이 되는 골목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2021-06-17
-
충주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기 현장연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참깨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를 대소원면 소재의 시범농가 포장에서 17일 진행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충주참깨생산자단체 11명을 비롯해 농업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참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작업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확 후 생력건조 시설을 통해 자동탈립과 정선효과로 노동력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천만원으로 파종기, 이식기, 수확기 등을 활용하고 하우스형 접이식 건조대 시설을 구축해 재배 노동력 96%, 수확 후 탈곡·정선 노동력 70%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을 60% 이상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에 인력으로 참깨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비해 이식기를 활용하면 1.0ha 이상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육묘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농업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발굴, 추진에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
-
단양군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단양군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의 공직자들이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6일 단양군 공직자들은 단양황토마늘 수확기를 맞아 집수리 중 낙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매포읍 고양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날 30여명의 공직자들은 마늘 수확 및 묶기, 운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류한우 군수도 현장을 찾아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군수는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를 병행해 농가에 적극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달 농촌 일손돕기 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지원 신청을 받아 상황에 맞게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다.
지난주에만 100여명이 넘는 민간단체 회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읍면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으며 군은 21일 하지 전·후로 관내 마늘 수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7
-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돕는 반짝반짝 무선초인종 설치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돕는 반짝반짝 무선초인종 설치
[세종타임즈]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무선초인종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17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 대문과 현관이 멀어 방문객이 찾아와도 벨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세대를 위해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무선 초인종 설치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가구에 밑반찬과 도시락을 지원하는 봉사자들은 “대상가구에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고 문을 열어 주지 않아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았다”며 “빛나는 무선초인종이 설치된 가구는 방문이 수월하고 안부를 제때 확인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 20여명은 6월까지 130여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선초인종 설치를 완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가구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봉사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위원들이 있어 봉사자들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발길을 되돌리는 일이 많이 줄게 됐다”며 “무선초인종 설치 사업을 비롯해 리모컨 전등스위치 설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 협의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6-17
-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큰 인기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큰 인기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합형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군은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262만5861명이 방문해 126억21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군은 식지 않는 인기의 비결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이용객에게 골라 타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복합형 레저파크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17년 7월 처음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등 야심차게 준비한 체류·체험형 놀이시설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만학천봉 일원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듯 30m 높이의 전망대와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980m 길이의 짚와이어는 스릴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로 개장 1년 만에 85만명이 넘는 방문객과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쏠리는 관심은 침체됐던 단양읍 상진리 상권에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음식점, 커피숍 등 창업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2018년 6월에는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를 개장한데 이어 2020년 10월에는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숲 속 960m의 레일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다음달리는 알파인코스터와 최대시속 30km로 264m의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만천하슬라이드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남녀노소의 발길을 꾸준히 모으는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물 안전검사 등 관리·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과 7일에는 신규 운영 시설인 만천하 모노레일 인명구조 훈련과 비상상황을 가정한 짚와이어 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만천하슬라이드 시설의 전반적인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늘어나는 시설물의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잔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21-06-17
-
충북도, 2021년 상반기 자동차세 496억원 부과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496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86억과 비교해 1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6.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69억원 제천시 42억원 진천군 35억원 음성군 32억원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징수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도록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7
-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보훈병원 전상용사 위문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6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 군인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021-06-17
-
충북도, 6월 목요경제회의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지사를 포함해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홍보영상 시청과 기관별 주요 현안 논의 및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4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홍보하면서 K-바이오 랩허브 충북 유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5월 충북고용률이 70.4%에 달하고 4~5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대비 7.2%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를 보면 코로나 19로 침체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며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6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17
-
청주시, 식품·공중위생단체장과 긴급 간담회 개최
청주시, 식품·공중위생단체장과 긴급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8개의 식품·공중 위생단체장을 소집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게시, 소독환기대장 작성,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5인 이상 집합금지 이행 등 기본 방역수칙 면적당 수용인원 준수여부 춤추기, 테이블·룸 간 이동 금지 일명 보도방을 통한 접객원 이용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을 적극 당부했다.
특히 청주시는 최근 노래연습장발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야간 단속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번화가 등 밀집지역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위생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율지도원을 통한 수시 점검과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처벌 규정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업주들의 방역 수칙 이행을 독려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과 백신접종으로 안일한 마음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 위생업소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이용자와 업주의 철저한 방역수칙의 지속적인 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6
-
청주시 시민감사관, 주요 사업장 현장 감사 실시
청주시 시민감사관, 주요 사업장 현장 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시민감사관이 지난 15일 공사 현장의 안전과 재해 예방,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진행 중인 청주시 도로사업본부 자체 종합감사와 연계해 실시했다.
참여 대상은 지난 8기 위촉된 도시계획 분야를 포함한 전문시민감사관 3명과 일반시민감사관 4명이 참여했다.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과, 수곡동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청주시 감사관은 사업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현장 방문 시 공사추진 현황과 사업내용을 효과적으로 시민감사관에게 전달했다.
또한, 시민감사관은 공사 현장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사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자 보호구 착용, 시설물 안전 장비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불편사항 제보 등은 시민의 알 권리와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시정에 참여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탁했다.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