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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선7기 군정 결실 위한 실무형 조직 본격 가동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민선7기 군정의 보다 풍성한 결실을 위해 실무형 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이달 초 군은 정기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행정수요 대응과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3개 팀 신설, 1개 팀 분팀, 1개팀 부서 변경 및 과 명칭 변경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7기 현안 및 역점 사업의 조기 완성을 위한 최적의 조직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평가받는 단양군은 행정복지국 관광정책과 내에 관광개발2팀, 관광시설관리팀을 신설해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에 방점을 찍을 핵심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더욱이 올 초 단양관광공사가 본격 출범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자체사업으로 운영함에 따라 기존 3개 팀에서 5개 팀으로 규모가 커진 관광정책과는 제2, 제3의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모색에 나선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종합 수상레저 등 주요 관광사업들이 담당부서와 지원부서를 구분해 업무분장을 명확히 함에 따라 신속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복지과에는 기존 경로장애팀을 노인복지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나눠 과중한 업무 담당자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인력 충원을 통해 사회 취약층인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기능 변경에 따라 舊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사계절썰매장, 복합스포츠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신설된 시설운영팀에서 맡아 주민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지난해 7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농업업무를 일원화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활력과를 농촌활력마케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농업축산과 유통지원팀을 농촌활력마케팅과 내에 농산물마케팅팀으로 변경해 현장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 행정조직은 본청 2국 1담당관 11과 56개팀, 2개 직속기관, 2개 사업소, 8개 읍·면사무소와 올해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단양군의회 1곳으로 개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사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단양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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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복지·휴양 시설 269억원 투입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산림휴양 시설 개선사업에 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정서 함양·휴양을 위한 자연휴양림은 11곳에 125억원을 투입하며 숲속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산림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 5곳에 28억원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공간인 산림레포츠 시설 2곳 조성을 위해 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한 숲길 보완, 지역특화 숲길, 탐방로 조성사업에 68억원 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1곳에 2억원이 반영된다.
특히 숲 체험 공간 수요를 맞추고 자연 치유형 인성 교육장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증평군의 별천지 숲인성학교는 올해 18억원의 사업비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휴양 시설을 찾는 도민에게 산림휴양, 치유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억원의 사업비를 산림복지전문업체를 통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70명을 배치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운영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수목원,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산림치유와 산림레포츠, 목공예 체험 등 휴양림별 건강 주제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교육을 받은 숲 해설사도 배치돼 있어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내 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숲 체험과 산림휴양·치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해 113만 2천명이었으나,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157만 6천명으로 전년 대비 39%가 증가했다.
도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등산로나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먹는 물 관리대책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하며 방역 활동도 빈틈없이 하고 있다.
배면수 휴양문화팀장은 “코로나19로 도민의 피로감이 높고 산림휴양시설 이용도 제한적이나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숲을 통한 휴양과 치유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며 “도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보완 시설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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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로교통망 대폭 확충으로 교통·문화·물류중심으로 발돋움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동북아시대 교통·문화·물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물류비용 절감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도로분야에 4,271억원을 투입하는 등 각종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국지도 및 지방도는 45개 노선, 1,435km로 포장률은 99%에 달하지만 4차로 이상은 203km로 전체 포장구간의 14% 수준이며 대부분이 2차로 구간으로 도로 지·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년도에 착공하는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은 청주시 무심동로~오창IC,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4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입한다.
청주도심과 중부고속국도 나들목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선형불량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개선함으로써 교통혼잡비용 및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 계속공사로 추진 중인 사업은 연금리조트-금성, 상촌~황간, 매화~동이, 대소~삼성, 합목도로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15개 사업 51.0km에 걸쳐 465억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다락-태성, 대소-삼성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5개 사업이 금년 연말에 준공 예정으로 9.8km구간이 개통돼 교통 지·정체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량-산척, 금왕-삼성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6개 사업이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중으로 개선된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이외에 정부에서 시행중인 주요 사업도 추진된다.
우선, 도내에서 추진되는 주요 고속국도 건설사업으로는 제천~영월 고속국도건설, 서청주~증평 고속국도 확포장,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 등 5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과 서청주~증평 고속국도 확포장은 2020년 11월, 2021년 6월에 연이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현재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며 개통 후에는 충청북도가 명실상부한 교통·문화·물류의 중심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사업이 2021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극적 통과됨으로써 향후 14.3km에 걸쳐 1,8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세종시에서 청주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되어 청주공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도내 남부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현재 57.8km구간에 1,648억원을 투입하고 국도 건설사업은 12개 사업 추진으로 간선도로망이 대폭 확충되고 있어 향후 세종~충북~강원권을 이어주는 경제·산업·문화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1년 9월 확정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9개 사업이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는 국도 19호선 미원-문광, 국지도 82호 수산-청풍, 국지도 49호 음성-신니 등 3개 사업의 설계용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내 지방도 교통망 개선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수립해 시·군간 균형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자재 우선 사용, 지역 인력 및 장비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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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등록면허세 납부하세요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4만 1천 건, 49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46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되고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500원부터 최대 67,500원까지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27억4천5백만원, 충주시 5억4천5백만원, 제천시 3억9천4백만원, 음성군 2억9천5백만원, 진천군 2억1천8백만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2월 3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위택스,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기한이 지나서 납부할 경우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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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청주오창호수도서관’
책,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청주오창호수도서관’
[세종타임즈]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한층 강화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눈으로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독서법을 제안, 온몸으로 함께 읽는‘신독서운동회’를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온몸으로 책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세대 통합 행사로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대의 고민을 도서관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고자 시민과 함께 그리는 ‘그린 도서관’을 추진한다.
환경과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시대의 고민을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재생과 공유를 위한 시민 환경실천 프로그램, 기념일로 보는 환경 등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소외계층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케어 ‘독서안부서비스’, 독서 사각지역을 찾아가는 도서관 희망나눔 서비스를 추진한다.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책 읽기를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며 생활 속 온라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층별 문해력 교육을 추진, 시민의 디지털 문화 대응력을 향상하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기반 및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모색해 추진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 속 책 읽기로 삶을 채우는 독서환경을 위해 시공간 제약 없는 각양각색 독서모임을 오창호수도서관 산하 6개관에서 육성 지원하며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독서 다짐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 ‘천일백서’등 서로 함께 일상 속 책 읽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변화하는 시대의 취향을 반영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을 벗어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플랫폼’을 추진한다.
지역서점의 공간을 활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행사, 우리동네 심야책방 등을 운영해 동네 문화거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휴먼 in 청주’로 지역작가·장인·문화콘텐츠 등을 연계한 독서강연, 체험 전시 등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문화시설과 책이 함께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바뀐 일상이‘새로운 보통’의 기준이 된 현재, 우리의 환경에서 책이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생활밀착형 독서를 지원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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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여러분,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하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청주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1천㎡이상 농지를 실경작해야 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5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2900만원 이상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부부 분리 신청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등 부적격자 확인과정을 거쳐 9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충남, 전남, 전북, 강원, 경기 등 여러 곳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2022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의 첫걸음인 만큼 홍보물 배부 및 현수막 게시,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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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달라지는 아동관련 제도와 시책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청주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인상 등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달라진 2022년 아동 관련 사업의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시 자체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정착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인상 지원한다.
또한 가정위탁보호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양육보조금을 월 22만원에서 월 29만원으로 인상했다.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단가도 1식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기존에는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액 이상 지급으로 센터별 임금이 상이했으나,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단일임금제가 시행된다.
가이드라인 대비 인건비 부족분은 충청북도에서 보전할 예정이다.
아동 관련 전국 공통으로 달라지는 시책 중 하나로 우선 영아수당이 신설된다.
기존 0~1세 시설 미이용 아동은 가정양육수당으로 월 15~2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영아수당이 신설되면서 월 30만원을 지원받고 25년까지 월 50만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수당의 대상자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되며 입양아동 양육수당이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의 정부 매칭비율이 기존 1:1에서 1:2로 상향됨에 따라, 지원한도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2배 인상된다.
또한 보호조치 중인 아동과 가족 간의 면접교섭 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분리보호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이 기대된다.
청주시 아동보육과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사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보육과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현장대응을 하고 있다.
2021년 신고 사건수는 864건으로 전년대비 288건이 증가됐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입양 등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보호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자료를 제작·배부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공공 중심으로 통합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에는 공동주택 4곳이 준공 예상되어 국공립어린이집을 4개소 확충할 예정이다.
적기에 시설을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청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4개년 추진계획을 이행하는 등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으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추진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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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중심지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망 구축 등 도·농이 조화로운 100만 광역도시를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2년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건설사업 53건에 522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람이 최우선이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등 속도저감을 위한 교통안전망 구축에 힘쓰고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3차 우회도로 개설공사 추진 및 도농 생활격차 해소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도로 시도·농어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이 외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사업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횡단보도 확충 및 개선사업으로 31억원을, 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교차로 개선사업에 21억원을, 시민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차선도색 공사 등에 38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7개소,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 점자블록 500개소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등 2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 및 산남사거리 등 6개소에 차로조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청주형 뉴딜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환경조성을 위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금년 3월에는 시설공사에 착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자전거 무료대여소,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청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금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 한해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의 40%, 최대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산남사거리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및 주요 간선 도로망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신설 및 확장을 통한 도심을 통과하는 차량이 우회해 통행함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하고 25분 생활권 시대 개막을 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
특히 3차 우회도로 내수 국동에서 남일 효촌 구간은 총연장 11.74km, 왕복 4차로의 도로개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내수 국동에서 용정동까지 1공구 공정률은 67%이며 용정동에서 남일 효촌까지 2공구는 8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2023년까지 3차 우회도로가 연결되면 지역 간 이동이 원활해지고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청주 동남부권에서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단재로 확장공사의 경우 市 시행구간인 효촌교차로에서 청남농협까지 도로 공사는 2020년 6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4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개통할 예정이며 청주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는 2020년 10월에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 등 6건에, 연장 5.4km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 도로망 구축을 위해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고은삼거리간 도로확장 등 10건에, 연장 24.36km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충사업은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19건에 연장 15.76km의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북이 서당리 도로확포장공사와 오창 성산리 도로확포장공사는 금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읍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뼈아픈 교훈을 준 수곡동 일원에 165억원을 들여 설치하고 있는 우수저류시설은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침수지역을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광암소하천 등 5개소에 총사업비 434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소하천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17억원을 확보해 청원구 사천동 발산지구 상습 침수지역의 종합정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무심천 내 장평교에서 율량천 합류부에 걸친 7.5km 구간의 산책로를 자전거도로와 분리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금강·미호천 등의 청결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풀 깎기 및 수목 제거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활하천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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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23,375건 3억9,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과세대상인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의 면허소지자로 시는 지난 10일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는 오는 2월 3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 금융기관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가 없더라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CD/ATM기에서 납세자 본인에게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기간 내 완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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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 추진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어린이집 조리원의 업무공백 방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어린이집 조리원의 병가, 경조사 등 예상치 못한 업무공백 발생 시 자격과 소양이 있는 대체조리원을 파견, 영양과 위생이 관리된 급식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조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월 중 대체조리원 1명을 채용하고 2월 중 임면 보고된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의해 파견한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대체교사 또한 증원해 보육교직원의 휴식보장을 통해 보육서비스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