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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정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요
도청정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요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도청 내 다양한 정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도청기후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청기후학교는 유아를 대상으로 도청 잔디정원, 하늘정원 등을 탐방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태양안경을 활용한 태양 관찰, 탄소중립 딱지치기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일 계속되는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로 인해 환경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1,400여명을 대상으로 7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중 60회분의 교육은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도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일부 기관에서는 재참여를 희망하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같은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차은녀 기후대기과장은 “도청을 개방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하는 도정 정책의 일환으로 도청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참여하셔서 아름다운 도청 정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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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가족 스마트폰 휴 DAY”
“행복한 우리가족 스마트폰 휴 DAY”
[세종타임즈]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SW미래채움센터에서 ‘행복한 우리가족 스마트폰 휴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전 세대에 걸쳐 확산되며 세대 간 소통 단절과 정서적 거리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3D펜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AR·VR 체험 △미니정원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외의 대안활동을 경험하고 가족 내 스마트폰 사용규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070-4186-1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힐링캠프, 전화 및 온라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1599-0075 또는 충북스마트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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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시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법 취지에 입각한 시군별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발전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부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들과 발전계획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시군별 적합한 사업과 지정 필요성, 연계 가능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며 지구 지정시 보전산지 행위 제한 완화, 국유림이 아닌 산림에 대한 규제 완화,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국비 상향·지방교부세 지원 등이 있어 대규모 지역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은 금년 12월중 행정안전부로 제출하며 행정안전부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26년 상반기중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받아 확정한다.
정선미 정책기획관은 “중부내륙특별법 취지에 맞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충청북도 발전계획안을 한층 더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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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216억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으로 216억원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올 2월 사업을 신청한 농가 137개소다.
해당 농가는 사료 구매 및 외상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는 최대 6억원, 그 외 가축 사육농가는 최대 9천만원이다.
사육하는 두수에 따라 농가별로 차등 적용된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료자금 융자 141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 122호에 지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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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녹색 그늘을 위한 수목을 식재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연접한 구간에 마사토를 기반으로 한 1천20m 길이 맨발걷기길을 만든다.
황토체험공간, 세족시설,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공원 내 기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늘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 산책로에는 그늘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도 병행한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함께 토양개량, 통기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식재되는 수목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 형성 효과가 높은 키 큰 교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모든 사업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집 근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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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전력공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시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험군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며 시에 이상 여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수 있는 세대의 140명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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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안전관리 및 영농지원 대책 강화
괴산군, 봄철 안전관리 및 영농지원 대책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상춘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전거도로와 자동차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과 공사 중인 사업장 등 안전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일손 지원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농업인이 제때 영농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도로 공공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로 일손 돕기 계획을 수립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영농자재 공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적기에 필요한 자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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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반기문마라톤대회 1주일 앞으로.안전한 대회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1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점검 △농작물 저온 피해 영농지도 △가뭄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7일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역대 최대 인원인 1만 2000여명이 참석하는 만큼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조 군수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여러 상황을 가정해 두고 대처방안을 준비하라”며 “주로에서 마라토너들이 엉키지 않고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유도선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성된 주차장 외에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영도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며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한 때 최저기온이 –0.8℃까지 떨어지면서 복숭아, 배, 사과 등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조 군수는 “저온 피해를 본 과수는 과실을 맺을 때까지 피해 파악이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상황을 관리하라”며 “인공수분 실시, 적과 작업 최대한 늦추기, 영양제 공급 등 과수의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지도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의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음성군은 한동안 약한 가뭄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조 군수는 “5월은 농작물의 파종, 이식 등이 끝난 뒤 초기 활착이 이뤄지는 시기로 수분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수기, 스프링클러, 물 호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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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카페 개인컵 추가할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카페 개인컵이용 추가 할인금을 상향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 카페에서 개인컵 주문 시 지원하던 할인 금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컵을 이용하면 기존 매장 자체 할인과 함께 제천시 할인 지원금 1,000원이 합해져, 최소 1,100원 이상 저렴하게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텀블러로 음료 주문 시 500원 추가할인을 지원했으며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7개 업소가 참여했고 2천여 차례 개인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문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회용컵 사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내에도 텀블러 세척기 5대를 추가 설치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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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제천시 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건강측정 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스마트폰의 ‘오늘 건강’앱과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시행된 사전검사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