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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기술지원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28일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부족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에 대해 환경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기술지원단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돼,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과 적정 운영 방법 △노후시설 개선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제공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상연 군 환경지도팀장은 “환경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부실운영과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자율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법규위반의 사전적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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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현신 군정 이끈다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현신 군정 이끈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스스로 공부하고 군정에 적용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한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이들은 연구유형별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창의정책 분야는 현재 군에는 실무부서가 없어 진행 중인 업무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할 도전적 과제를 탐구한다.
다른 쪽은 부서 현안업무 중 실무적인 용역수행이 필요한 과제로 용역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미비했다고 판단했던 부분을 강화해 사업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많은 사람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존에 참가했던 직원이 아닌 신규 인원이 많을수록 팀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연구 성과물이 반영되는 부서는 새로운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담당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달 동아리 선발이 끝나면, 5월경 발대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에는 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 팀은 국외연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외 우수팀은 국내연수를, 장려 2팀은 50만원의 성과급이 주어진다.
유선용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연례적인 업무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인 생각과 그에 관한 탐구 과정은 군정의 질을 높이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군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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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시장배 전국풋살대회 개최
2025 제천시장배 전국풋살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 제천시·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5 제천시장배 전국풋살대회’ 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5대5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 여자 비선출부, 남자 비선출부, 남자일반부를 포함한 7개부 및 관계자들 1,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유소년부, 남자비선출부 참가자들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27일에는 여자비선출부, 남자일반부 참가자들이 필드 위에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지상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들이 참가하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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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제천시의사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협약체결
제천시보건소, 제천시의사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제천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의사회에서 추천한 협력의사가 대상자와의 건강상담을 전담해 장애인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건강주치의 제도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협력의사가 1:1 관계를 맺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며 만성질환과 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및 장애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적 건강관리 및 재활치료 지원 △의료 및 복지연계 서비스 등이다.
현재, 제천시의사회 총무이면서 강중식신경외과를 운영 중인 강중식 원장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등록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만성질환 예방, 재활치료 및 건강 상담 등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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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지방세 징수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5년 충북도에서 평가하는 지방세 징수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는 2024년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및 체납처분 실적 등 징수관련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성과·활동·발굴등 총 5개 평가분야, 15개의 지표를 가지고 시군을 평가한다.
제천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을 바탕으로 부동산·자동차 압류 및 공매는 물론 체납자의 보험 환급금·국세 및 지방세 환급금·예금·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을 압류해 왔다.
또한,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 관리했으며 정리 보류된 자료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조세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소지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를 파악해 분납을 유도를 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조세행정을 구현하는 데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들의 납세의식과 전 직원들이 적극 협력해 이번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체납징수와 더불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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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꼭두광대는 우수한 공연 실적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 꼭두광대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할망과 우주를 선보이며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작 ‘왼손이’는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판타지탈놀이극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진행한다.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 활동을 통해 2023년에는 약 120만원, 2024년에는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장철기 대표는 “올해도 괴산군 상주단체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꼭두광대 컬렉션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와의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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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출정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괴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전을 축하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총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한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총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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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림 입산이 통제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적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주목받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5km 구간의 탐방로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마련돼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은 특히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으며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이며 유람선을 통해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해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연장 2.3km의 수변 산책로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추며 새롭게 부상한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괴산호 유람선,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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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충청권 유일 선정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충청권 유일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미술여행 함께 해요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 60건 넘게 응모하며 약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는 미술 소비문화 확산과 동시에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미술 자원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에는 각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의 의미를 확장한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당산벙커, 청주시립미술관 등 청주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잇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시 관람부터 아티스트 토크, 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돼 포용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예술여행이 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 촉진은 물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낼 것”이라며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활용 가능한 지속형 문화여행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청주를 문화예술여행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60일간 펼쳐진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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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농기계, 논농사‘신세계’ 열다
AI 자율주행 농기계, 논농사‘신세계’ 열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청주시 농가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보급된 기술은 ‘논 균평-이앙정밀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쟁기질, 마른로터리, 써레질 등 복잡한 논갈이 과정을 자동화 기술로 정밀화해 농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트렉터, 이앙기에 AI 자동조향 핸들을 부착하고 GPS 정밀 센서가 탑재된 균평 작업기를 활용해 논 높낮이를 2cm 오차로 평탄하게 만들 수 있다.
로터리, 균평작업 등 기초 작업을 기존 1ha당 12시간에서 6시간 내로 줄여 손쉬운 농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은 “농기계 운전을 종일 하면 어깨와 목이 많이 아픈데 자동주행 모듈 부착으로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 체력 소모가 확 줄었다”며 “정말 농사가 훨씬 쉬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로터리, 균펑작업을 두 번씩 하던 것을 한 번에 하다 보니 편해졌다”며 “많은 시간이 걸리던 균평작업을 GPS 균평기계가 정확하고 빠르게 해줘서 믿고 맡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밀 균평 작업을 시행하면 노동시간이 44~58% 감소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개발업체 설명에 따르면 잡초 발생률이 10% 줄고 입모율은 26% 향상되는 등 생육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비점오염 경감 기술까지 함께 도입해 환경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써레질 생략 기술은 토양 유실을 줄이고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AI와 정밀 농업 기술의 접목은 단순한 기계화 수준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바꾸는 변화”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