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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착공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5일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김진균 이사장,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동건 원장,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이 미래 신산업을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들어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곳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캠퍼스가 지역 내 연구개발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각종 미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대우그룹 중앙연구소에서 출발했으며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우수 인력이 똘똘 뭉쳐 독립적인 민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충북 지역은 수소,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지만, 이러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국책연구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충청캠퍼스의 출범은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충청캠퍼스는 총사업비 621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 캠퍼스에는 36종의 장비가 도입되고 5층 규모의 연구동, 2층 실험동, 그리고 단층 실험동 2개 동이 포함되며 총 연 면적은 6,200㎡에 이른다.
충청캠퍼스는 미래 신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 와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 센터들은 기업들이 수소 연료전지를 적용한 보조 동력장치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중소기업들이 산업 고도화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8년까지 5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신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설립되면 충북의 미래 산업이 발전하고 기업 경쟁력도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 연구개발 환경이 좋아지고 신산업 인프라가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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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간 계약 연인원 30만명으로 확대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5일 사업 안정기를 넘어 대도약 중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의 높은 인기와 수요를 반영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연간 계약 연인원을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확대, 당초예산 33억원에 42억원을 추가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경기불황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연 5만명에서 연 23만명으로 집중 지원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지난해 최초로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한 이후, 금년도에는 사업 시행 두 달 만에 계약 연인원 21만명을 달성하는 등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유휴 인력 모두에게 인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참여자의 근속 계약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23년 평균 42일에서 ‘24년에는 91일로 ‘25년에는 132일로 근속 계약 일수가 증가해 참여자에게 안정적 근로와 월 126만원 이상의 부가 소득도 창출해 주고 있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은 인력난 해소와 고정경비를 절감하고 유휴 인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고용되어 부가 가계소득 창출을 통해 종국적으로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2~3월에는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통한 사업 신청 활성화에 집중했다면, 4월 이후에는 도·시군·수행기관간 사업추진협의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 참여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현장 집중점검을 통한 사업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신속히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혁신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6시간 이내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 등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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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 이상설 소재 명작 연극 ‘상설의 시대’ 진천에서 앙코르 공연
보재 이상설 소재 명작 연극 ‘상설의 시대’ 진천에서 앙코르 공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 연극 ‘상설의 시대’를 오는 3월 29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상설의 시대’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헤이그 특사 이후 선생의 10년간의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상설 선생 서거일인 3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가까운 주말인 3월 29일에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있다.
올해로 창단 41주년을 맞는 극단 ‘청년극장’은 △아나키스트 단재 △to be 이상설 △진천사는 추천석 △김유신 등 충북의 인물을 연극으로 꾸준히 만들어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작 ‘상설의 시대’를 진천에서 두 차례 공연하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으며 미 예약자는 현장에서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10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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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다리·출렁다리 운영여부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진천농다리·출렁다리 운영여부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이제 충북 진천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가 편해진다.
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핫 플레이스인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운영상황을 네이버 검색만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방식은 진천군과 네이버 플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과거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 군이 해당 기상 상황에 맞춰 통제 여부를 결정했었다.
이러한 이유로 통제상황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군으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현장에 가서야 통제사실을 알게 돼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다.
이번 조치로 농다리 방문 예정객은 언제든 간편한 검색을 통해 농다리 시설의 운영 여부뿐만 아니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등 관련 행사 운영상황을 알 수 있게 됐다.
이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군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민기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향후 네이버와 협업을 농다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진천의 다양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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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캠핑 페스티벌’ 열리는 꿀잼청주로 오세요
‘클린캠핑 페스티벌’ 열리는 꿀잼청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파크 오토캠핑장에서 ‘2025년 클린캠핑 페스티벌’ 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슈파TV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린캠핑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모인 캠핑카 200팀, 약 800명을 대상으로 즐겁고 쾌적한 캠핑환경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저녁에 열리는 메인 행사에서는 영화배우 박효준의 매끄러운 진행을 바탕으로 유명 방송인 하하, 행사 전문 DJ 춘디 등 인기가수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문화도시 청주의 면모를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 합동 공연도 예정돼있으며 청주시 활성화재단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임시 판매대도 개설된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캠핑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주시의 현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로 조성 중인 ‘코베아 캠핑랜드’를 비롯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현도오토캠핑장 등을 알린다.
아울러 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등 청주시 대표 행사와 관광지도 축제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4일까지 슈파TV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4월 5일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코베아 캠핑랜드를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캠핑 문화의 중심지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 캠핑 축제를 통해 향후 대규모 캠핑 축제도 개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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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명한라비발디·서오창 테크노밸리 행정경계 조정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월명한라비발디와 청원구 서오창 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봉명동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현재 봉명동과 송정동 2개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화산리, 성산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다.
이에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봉명동으로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오창읍 용두리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월 3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입법예고문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은 공고문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의 구획 형태, 주민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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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종합서비스 앱으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6일 전면 개편한 청주사랑상품권 모바일앱을 출시한다.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있다.
청주페이 앱은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운 ‘생활종합 앱’ 으로 거듭나고자 앱 새 단장을 추진했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빈도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알짜뉴스’ 항목은 청주시정 홍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한 영상홍보관으로 신설된 공간이다.
다양한 시책과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지역생활+’ 항목에서는 청주형 이커머스 플랫폼, 농업, 복지, 관광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페이 기본 기능도 보완된다.
이용 내역이나 충전 아이콘 시인성을 더 높이고 카드와 충전잔액 외의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없던 ‘내지갑’도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가맹점 찾기’ 기능을 보완한 ‘단골가게’ 메뉴에서는 일반 가맹점 · 특별할인가맹점 · 큐알결제 가맹점 등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은 26일부터 안내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만나볼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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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제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최승환 제천부시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 논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화재 위험구역 소방시설 비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제천시에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관람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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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시 개최 국제대회’도비 선정 쾌거
‘2025 제천시 개최 국제대회’도비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해 개최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와‘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도비 총 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4억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6월과 7월에 각각 개최하는 두 국제대회의 총 사업비는 25억원으로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비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2.6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의 국·도비 지원은 제천에서 개최하는 두 국제대회의 중요성과 의의, 참가 규모와 더불어 중앙정부 및 충북도의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주관단체와 협업해 국제대회에 걸맞은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시아 23개국, 1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아시아 15개국 1천8백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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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부내륙 관광 허브 도시 위상 갖춰
제천시, 중부내륙 관광 허브 도시 위상 갖춰
[세종타임즈] 2024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1,113만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 허브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잠정 집계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1,1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33만명 대비 80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564만명, 의림지 권역 267만명, 박달재 권역 263만명, 월악 권역 19만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의 방문객 수는 83만명으로 전년 대비 34% 이상 증가해 제천시 대표적인 관광지로써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역관광지출액은 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제천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105개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연 53만명 방문객을 이끌어냈고 이는 1,319억원 소비 유발 효과 창출로 이어졌다.
아울러 시티·러브투어 및 관광택시 운영, 중앙선 완전 개통을 통한 철도관광 활성화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 가스트로 투어 등 제천시만의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이 관광객 수요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제천시는 2025년에도 관광객 수의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체류형 관광정책을 강화하고 ‘자고 먹고 즐기고 쇼핑하는 종합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경기 침체 및 국내외 불확실성의 증대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는 9월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 성장세의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1,5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제천시가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