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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지금이 골든타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지금이 골든타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1일 ‘1차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월 1회, 총 4차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매년 매우 높은 만족도로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본 교육은,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에 고민이 있는 충청남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지도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전 자녀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기 위해 미디어 과의존 검사를 실시해 객관적인 지표로 과의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모들이 청소년 미디어 환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SNS, 사이버도박에 관한 중요 정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미디어 문제로 청소년 자녀와 대립하게 되는 부모들이 자녀와 멀어지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는 ‘친.한.자. 양육원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센터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녀 미디어 사용에 대한 부모님들의 고민이 해소되고 청소년들이 가정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다양한 시간대 중 선택할 수 있어 충남 전체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님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본 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진행 중이며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량개발팀으로 문의 시 신청이 가능하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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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관련 소방 민원 처리 한 번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이달부터 제조업체 건축 동의 및 위험물 허가 등과 관련된 소방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소방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도는 ‘베이밸리 프로젝트’ 등 민선 8기에 32조 원 투자를 유치했고 45조 원을 목표로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개발·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50여 곳에 달하며 산단 내 제조업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소방본부는 도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민원지원센터를 설치, 기업의 각종 소방 관련 민원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소방서에 기업 전담 민원 담당자를 배치했으며 소방 민원과 관련된 제출 서류와 민원 처리 절차를 통일했다.
소방민원지원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대형 공장과 첨단산업 공장에 대해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건축 동의, 위험물 허가 등 모든 소방 민원을 종합 컨설팅하고 기업 민원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각 소방서 담당자가 참여해 소방 민원을 신속 처리하고 도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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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불제 신청하세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임업직불제 대면’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이 주는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도는 지난달 비대면 신청에 이어 대면 신청이 마무리되면 이행점검과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8월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산림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3월 비대면 신청기간을 놓친 임업인분들은 반드시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시기 바란다”며 “도내 임업인분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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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규모 키운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규모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7월 1∼2일 천안 소노벨에서 ‘2025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해외사무소 주도로 지난해 처음 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5개국 현지에서 바이어 61개사를 초청해 도내 170개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 총 612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도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새로 문을 연 미국, 중국 해외사무소와 신규 위촉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10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도내 기업도 200개사 이상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규모 확대에 맞춰 수출상담회의 내실을 다지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5년 충남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열고 11개국 해외사무소장·해외통상자문관이 도내 140여 개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파악했으며 바이어 정보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제공했다.
또 도는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전달하고자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바이어를 조기 모집 중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했고 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내 기업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 첫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수한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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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충남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3월 한 달 동안 선박 안전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정기수리를 진행한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1일 고대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 시군 18개 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2022년 12월 131톤 규모의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한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트럭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늘푸른충남호 건조에 따라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섬 해양쓰레기 509톤을 육지로 운반했다.
집중호우 때는 서천 유부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도서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으로 쓰레기 발생량은 줄이고 수거량을 늘리는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간주도형 참여사업, 해양환경 교육사업, 육상기인 차단막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올해는 이번 봄철 수거를 비롯해 18개 도서지역 매월 1회, 연간 120회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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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5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에서 호서대학교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주관한 ‘2025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의 축사를 이원선 본부장이 대독했고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및 충청남도사립유치원연합회를 비롯해 충청남도 내 어린이집·유치원장 100명이 모여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직원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의 첫 시작을 알리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2025년도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전시 및 기획의 주요프로그램을 소개해 홍보를 더욱 확대했으며 전 30대 산림청장 신원섭 교수의 ‘이 시대 아이들이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숲 생태교육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28일에는 독서원예치료 연수를 통해 책과 원예활동을 결합한 영유아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한유미자연놀이뜰 원장은 인사를 통해 “어린이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보통합의 첫 걸음을 내딛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교육 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습니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다섯 개의 영유아 전시체험동이 마련되어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자연 체험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어린이, 가족, 교직원 등 여러 대상에 걸쳐 인성중심 가치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및 기획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계획은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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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 ‘우뚝’
유관순상,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 ‘우뚝’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정한 유관순상이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 으로 우뚝 서고 있다.
유관순 열사가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4월 1일에 맞춰 마련한 시상식에 1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고 내년부터는 수상자와 상금을 더 확대한다.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의 위상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라’는 유관순상위원회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역대 최대·최고로 마련했다.
유관순상 시상식 참석자 수는 △2019년 500여명 △2020년 40여명 △2021명 90여명 △2022년 150여명 △2023년 250여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1000여명으로 대폭 늘렸고 이번에는 1500명까지 확대했다.
올해에는 참석자 면면도 역대급이다.
김 지사와 수상자인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을 비롯,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와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사라 솔리스 카스타네다 주한 과테말라 대사, 페이터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외른 바이서트 주한 독일부대사, 안드레아 페리라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일등서기관, 곽추문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부대표 등이 참석, 시상식을 축하했다.
시상식 개최 장소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컨벤션센터인 코엑스로 잡았다.
상금도 위상 강화를 뒷받침하고 참여와 관심 확대를 위해 민선8기 들어 5배 이상 늘린다.
도는 그동안 유관순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다 지난해 3000만원으로 1.5배 확대했다.
올해에는 5000만원으로 2000만원을 늘리고 내년부터는 수상자를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명으로 나눠 뽑아 1억원,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관순횃불상도 150만원에서 지난해 200만원으로 올해 300만원으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수상하지 못한 학생 가운데 5명 이내를 뽑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상자와 상금 확대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더 많은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관순상은 1999년 2월 유관순상 제정·운영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출발했다.
이듬해인 2020년 열사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 상으로 격상하고 유관순상위원회 등을 구성, 2002년 3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 뒤 이번까지 총 22명의 유관순상 수상자와 270명의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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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유관순상’ 영예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유관순상위원회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4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활동’ 특별 초청 강연, 수상자 공적 소개 및 시상,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유관순상에는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뽑혀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 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후원을 받아 이준 열사와 특사단의 흔적과 자료, 유품 등을 수집해 1995년 8월 이준열사기념관을 개관했다.
송 관장은 유럽 지역 유일 독립운동기념관인 이준열사기념관을 30년 간 관리해옴으로써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송 관장은 또 매년 11월 한달 간 ‘잊지말자 을사늑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05년 11월 17일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잊지 말자는 뜻을 담은 에델바이스 꽃 배지를 기념관 방문객들에게 달아주는 운동이다.
이 외에도 송 관장은 네덜란드 최초 한국어학교인 ‘화란한인학교’를 설립,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과 한국역사 교육에 앞장서 왔다.
송 관장은 “‘조국을 위해 바칠 생명이 이 몸 하나밖에 없는 것이 한이로다’라고 외친 열사의 마지막 언어가 역사의 메아리가 되어 팔천만 국내외 후예 동포들의 의식을 깨워주기를 바란다”며 “자라나는 우리 후예들 가운데 유관순을 닮은 애국자들이 계속 태어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관순상과 함께 시상한 유관순횃불상은 홍윤진·김송현 학생 등 20명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 학교와 사회에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수여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오늘은 106년 전 유관순 열사께서 3.1 만세운동을 펼치신 날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바로 유관순과 같은 용기 있는 여성들의 도전과 희생이 모여 이뤄졌다고 확신한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1919년 3월 31일 거사 전날 밤, 16세 소녀는 ‘이곳이 우리 민족의 행복한 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100여 년 전 유관순의 기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지금, 개인의 안위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셨던 열사의 뜻이 다시금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남은 유관순상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여성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내년부터 유관순상 수상자를 3명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총 1억 8000만원으로 높여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을 발굴하고 그 업적을 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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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수경재배 기초교육 실시
쪽파 수경재배 기초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쪽파 수경재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 속 안정적인 쪽파 재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 대상 및 희망 농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경재배 종류·시설·양액 등 기초 이론 △충남 쪽파 수경재배연구회 김덕중 회장의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노지 재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경재배가 그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충남이 쪽파 생산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경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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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 실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장학 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장학생들의 장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 활용사례 및 성과'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학금을 통해 얻은 삶의 원동력과 경험을 자유로운 형식의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이번 수기 공모는 총 7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총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적합성, 구성도 및 논리성, 경험의 사실성 및 발전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2025년 5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개최된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학금이 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