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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아동학대 예방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을 지목했다.
성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어른의 깊은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며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며 일선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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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교류 나이스”
“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교류 나이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나이스 충남 2025’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 충남은 도와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의 인적 교류망을 구축해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연수에는 교류 지역인 일본 구마모토현, 베트남 박장성, 중국 상하이 자딩구 소속 공무원 총 3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도 청사 및 119복합타운 견학 △산업 현장 시찰 △백제문화유산 탐방 △도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의 행정, 산업, 역사, 문화 등을 폭넓게 체험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 해미 국제성지, 예산 예당호 등 시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함으로써 도의 관광자원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국에 돌아가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17개국 36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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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이버대와 직원 역량 강화 ‘맞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사이버대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약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총 6개교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기반을 갖춰 각기 다른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형료 면제 △학부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장학 혜택이며 도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는 시공간 제약 없는 수강으로 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개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하는 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학비 감면은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 경력이 낮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을 넘어 과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야 행복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향상할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사이버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 행정 서비스 전체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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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속삭이는 여름, 서해로 떠나자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 서해로 떠나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주제는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다와 축제가 어우러진 보령과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보령은 푸른 바다와 산, 다양한 체험 요소를 두루 갖춘 흥미로운 여행지다.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을 자랑하며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19층 높이 탑승장에서 바다 위를 활강하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트랙과 왕복 2.3㎞의 스카이바이크 코스는 가족·연인과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으며 이 외에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적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로 꼽히는 ‘보령머드축제’ 가 매년 열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테마광장에서는 머드체험, 머드밸리, 케이팝 공연 등 풍성한 머드축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7월 26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7월 27일 한 여름밤의 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대천해수욕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꾸며진 특별한 장소로 회랑, 석양 정원, 한옥이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느낄 수 있다.
성주산 북쪽 자락에 있는 ‘냉풍욕장’도 여름철 추천 명소로 과거 폐갱도에서 자연 분출되는 냉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 12도를 유지하며 야외 족욕장도 함께 마련돼 이색적인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해저터널’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원산도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바위는 감성돔, 놀래미,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알려진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수군 본영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성곽 위 영보정에서는 보령방조제와 오천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30여 개의 해수욕장과 수목원이 밀집한 서해안의 대표적인 치유 휴양지인 태안은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탁 트인 경관으로 인기 있으며 서핑족 사이에서는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파도가 좋기로 유명하다.
인근 ‘만리포전망타워’에서는 360도 유리창을 통해 서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과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꽃지해수욕장’은 국내 3대 낙조 명소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된 해변으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바닷물이 빠지면 바위까지 직접 걸어갈 수도 있으며 인근에 조성한 인피니티 스튜디오는 감각적인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다.
‘운여해변’은 해안사구, 독살, 솔숲 방파제가 어우러진 안면도의 숨은 명소로 고즈넉한 일몰 풍경을 자랑한다.
‘파도리해수욕장’은 맑은 바닷물과 예쁜 해옥, 파도에 깎인 해식동굴로 인증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몽산포해수욕장’은 소나무 숲과 캠핑장이 함께 있어 가족 단위 캠핑지로 인기가 높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산림욕장이 조성된 힐링 공간으로 조용한 자연 속에서 산책과 숙박이 가능하며 인근 안면도수목원에선 다양한 식물 관찰과 생태 체험, 자연학습이 가능하다.
‘네이처월드’에서는 600만 개 발광다이오드 전구와 조명 조형물이 수놓은 야경이 펼쳐져 인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충남 내륙 곳곳에서 펼쳐질 풍성한 여름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색이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에서는 1000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금산 삼계탕축제’ 가 열려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에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 축제와 관광 명소를 찾아 생동감 있는 여행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으면 보령·태안 지역의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관광 명소·축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7월호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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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론 통합체계로 국가중요시설 지킨다
대드론 통합체계로 국가중요시설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령시에 이어 서산시에 대드론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5일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기관과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시설은 통합된 대드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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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산에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추진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추진
[세종타임즈] 베이밸리 내 제조업체가 밀집한 충남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가 들어선다.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정주여건 개선과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일원 송산제2일반산단 주거단지 내에 종합병원과 자사고 설립·유치를 추진한다.
도와 당진시는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종합병원은 1만 4370㎡의 부지에 200병상 규모로 예상된다.
자사고는 1만 3075㎡의 부지에 설립하기로 하고 내년까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당진시와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9명의 위원을 선임,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종합병원과 자사고가 설립되면 △산재 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 강화 △지역 의료 사각 해소 △지역 주민과 근로자 건강 증진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재 양성 △지역 경쟁력 강화 △베이밸리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004년 현대제철이 뿌리를 내리며 당진은 우리나라 제3의 철강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17만 자족도시로 성장했다”며 “이번 협약은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께서 ‘당진에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겠다’고 한 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제철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당진은 높은 출산율과 인구 유입 등으로 의료와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번 기회에 종합병원과 자사고가 설립된다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치 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현대제철은 단지 철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당진의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상생 협력의 길을 연 만큼, 충남도 또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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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본고장 천안’ 명성 회복한다
‘호두 본고장 천안’ 명성 회복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천안호두유통센터에서 도내 호두 재배 임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 영동 등 타 지역에 밀려 주춤했던 ‘호두의 본고장’ 천안의 위상을 되찾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호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조현선 환경임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두나무 기상·환경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관리 기술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은 참가자들이 실제 진단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병해충 식별 능력 및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두 재배 임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천안 호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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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건설행정 디지털 기반 혁신 기대
충남 건설행정 디지털 기반 혁신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디지털 기반 건설행정 혁신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25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이영민 건설본부장과 김병완 LX지역본부장이 ‘지적기반 사회간접자본사업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 하천 등 주요 건설 사업에 스마트 공간정보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고 지적 기반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로 행정의 투명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인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디지털 지적사업 공동 추진 △공간정보 기반시설 공유 △지적·공간정보 기술 교류 및 교육 △전문인력 상호교류 등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LX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드론 영상과 지적중첩도 등의 업무적용으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를 도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완 LX지역본부장은 “지적과 보상업무 간 효율적인 협업으로 사업의 적기 준공과 도민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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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역 소방 통신 불능 ‘위성’ 으로 해결
재난지역 소방 통신 불능 ‘위성’ 으로 해결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5일 광범위한 재난으로 소방 무선통신 불능 시 위성을 활용해 끊기지 않는 무선통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무선통신 감도가 약한 공주시 유구읍 명곡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날 소방본부는 1단계 장비 기능 설명, 2단계 장비 활용 시연, 3단계 실전 가정 훈련을 통해 시연한 기능을 산불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어떻게 활용하는지 익히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 위성 차량은 2012년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이관받아 운용 중으로 현장 지휘를 위한 무선통신과 재난 영상 전송, 영상회의 등 현장 지휘 및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소방본부는 소방 무선통신망과 재난안전통신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지원기관과도 위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통신 불능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한 위성 활용 소방 무선통신 제공 시스템에 대한 역량 강화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에도 버벅거림 없이 적기 신속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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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
예산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
[세종타임즈]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과 최진혁 기획분과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최진혁 위원장, 이경진 공주대 교수, 오윤석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양경모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며 대한민국 경제·과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또 “통합법률안을 통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등 현안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면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이오 등 관련 기업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지난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