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전한 금산군’ 실현에 주민 힘 보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금산군 부리면에서 금산군 부리면 이장협의회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이 자치경찰 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를 설명했다.
또 주민 참여 방안과 함께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금산군’ 실현에 지역민의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회는 주민 눈높이에 맞춰 자치경찰제도를 지속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
백제의 역사에서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
백제의 역사에서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에, 부여 은산면 휴컴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인 순회형 미래교육 정책 포럼 중 하나로 지역 정체성과 교육의 미래를 연결하기 위한 정책 협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이병도 연구소장의 기조 발제 ‘충남 미래교육과 지역 교육 현안 방향과 비전’ 으로 시작되며 이임규 교감이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 이라는 지역 현안 발제를 이어간다.
이후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현안 발제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교육을 설계한다’라는 주제 아래 지역 학생들의 역사 유적 발굴 체험, 1교 1문화재 탐구, 백제 문화제 참여, 지역 문화 인물 기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부여여고·부여도서관 이전 계획 등 부여의 교육 인프라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부여여고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이며 부여도서관은 문화·교육·돌봄이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이병도 연구소장은 “백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학습의 동기이자 미래 혁신의 정체성”이라며 “포럼을 통해 지역성과 미래지향성이 결합된 충남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럼 결과는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14개 시군 포럼 종료 후 ‘충남 미래교육 정책 제안 백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차기 포럼은 10월 29일 금산에서 ‘향토사 융합교육, 지역협력 생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2025-10-20
-
광주광역시의 손길, 충청남도의 마음으로 이어지다
광주광역시의 손길, 충청남도의 마음으로 이어지다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 80명이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5kg 김치 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이번 김치는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충남 곳곳으로 전해져 자원봉사의 온기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로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10-20
-
충청광역연합, 광역 생활경제권 실현 기반 다진다
충청광역연합, 광역 생활경제권 실현 기반 다진다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17일 지역 주도 균형성장 기조에 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광역 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시행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공동 지역화폐 도입의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간 연계와 상생을 촉진할 수 있는 광역 대표 정책수단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청권의 산업 구조와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충청권 공동 지역화폐 모델’을 구상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실질적 정책대안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과업은 △충청권 지역화폐 운영 현황 조사 및 분석, △국내외 지역화폐 통합 운영 사례 연구, △충청권 지역화폐 통합 운영의 필요성과 효과성 분석, △시나리오별 주요 쟁점 도출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이며 과업기간은 내년 8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청권 지역화폐의 통합 운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간 경제 연계 강화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수현 사무처장은 “지역화폐 정책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막대한 예산과 복잡한 이해관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충청권 상생협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초광역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
도 청년정책, 전국서 우수성 인정받아
도 청년정책, 전국서 우수성 인정받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기관 평가’에서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청년 참여·주도성 △청년의 삶·환경 반영 △청년 삶 개선 △청년정책 홍보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도는 전반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 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도는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 ‘충남리브투게더’ 캠페인 및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등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아울러 도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고 청년 데이터베이스 가입률을 높이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청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
120억 미만 지자체 발주 공사 안전 점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 이상 120억원 미만 시군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500여 곳의 건설 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86개소다.
집중 안전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 등 27개반 11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 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도 확인하는 등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설 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점검에 앞서 지난 16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등 점검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해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될 수 없는 매우 존엄한 가치”며 “사고와 위험 등으로부터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지키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
“구급대원 폭행은 도민 생명 위협하는 범죄”
“구급대원 폭행은 도민 생명 위협하는 범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 행위가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응급처치 지연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강력한 근절 대책과 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1,139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는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주취자 폭행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폭행 피해로 인해 현장 대응이 늦어지거나 환자 이송에 차질이 생기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신체적 폭행 외에도 정신적 충격과 업무 불안정으로 인해 구급대원의 직무 수행 능력이 저하되면, 이는 곧 구급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도민 전체의 안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는 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폭행·협박하는 행위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영주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응급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는 결국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을 예방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신속한 법 집행 ▶폭행 대응 장비 보급 및 운영 강화 ▶구급대원 대상 폭행 예방 교육 정례화 ▶119 구급차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 현장에서의 폭력을 강력히 제재하고, 구급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9
-
충남도립대학교, ‘안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 운영
충남도립대학교, ‘안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라이즈(RISE) 사업단이 지역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안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안전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K-16(초·중·고교–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학 교직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앞으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지난달 보령 메리머드호텔에서 열린 1박 2일 캠프형 실습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와 원데이 집중교육을 병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화재 발생 시 환자 이송 훈련 ▶생활안전 및 소방시설 관리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실전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 역량을 쌓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향후 청양, 홍성, 예산, 부여, 서천 등 충남 서남권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대비, 교직원들의 교육 전달력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과정을 수료한 교직원들은 ▶재난 안전지도사 ▶청소년 안전지도사 ▶체험학습 안전지도사 등 민간 안전 전문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지역사회 안전교육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을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현하는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신뢰받는 안전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
친환경 소재 비건섬유 시장 선도한다
친환경 소재 비건섬유 시장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섬유소재산업 체계가 친환경·윤리적 생산으로 급변하면서 친환경 섬유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바이오 신소재 실증 지원 거점을 구축해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충남바이오 소재산업 발전 비전 영상 발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과 연계해 비건섬유 소재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장을 구축한다.
비건섬유는 각종 버섯 균사체나 폐배지, 농산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섬유 소재로 기존 섬유제품과 차별화되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유망 소재다.
세계 비건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 4745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6.4%로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8억 6847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된다.
그에 반해 국내 비건섬유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스타트업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은 비건섬유 소재의 실증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 미래 저탄소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1만 1168㎡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28㎡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하반기 충남분원을 정식 운영하게 되면 도는 비건섬유 소재 전후방 연관 기업 지원과 신규 사업 추가 발굴·선점 등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을 중심으로 도내 저탄소 바이오 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친환경 바이오 소재산업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기업들이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
충남 곳곳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이번 주말엔 문화로 떠나요
충남 곳곳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이번 주말엔 문화로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월 셋째 주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도내 지역 축제 정보를 소개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3주차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충남 지역 축제로는 △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 빵빵데이 천안 △ 판교도토리묵축제 △ 연산대추문화축제 △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있다.
해당 축제들은 모두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특산물 시식과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빵빵데이 천안’은 대표 콘텐츠인 빵마켓을 비롯해 연령별 베이킹 체험존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향토 음식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판교도토리묵축제’,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연산대추문화축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충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현장에서의 사용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