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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청년 직원과 소통 통해 조직문화 혁신 ‘주니어보드’ 회의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청년 직원과 소통 통해 조직문화 혁신 ‘주니어보드’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21일 충남TP 천안 본원에서 청년 직원의 의견수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보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자율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니어보드의 향후 활동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으며 △조직문화 혁신 △활발한 사내 네트워킹 △현장밀착형 의견 수렴 등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TP 이승열 혁신지원단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조직문화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제안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유연한 시각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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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의연품 전달
충남테크노파크,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의연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의약품을 21일 예산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물품 전달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3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충남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해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공헌을 위해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세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헌혈, 친환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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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세라오스,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세라오스,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세라오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라오스는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3억원 규모의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연계사업 지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세라오스는 세라믹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제품 고도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세라오스의 팁스 선정이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 배출된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희준 충남혁신센터 대표는 “세라오스의 팁스 선정을 계기로 센터는 기업의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충남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투자·R&D·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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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문’ 채택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문’ 채택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2일 청양군에서 제13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진료비 허위 부당 청구로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훼손으로 의료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자체 시스템을 보유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법적·제도적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문’은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협의회는 △현행 단속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법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생태계 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법경찰직무법’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경제 협의회장은 “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을 통해 전문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효과적으로 단속해, 이를 통해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회,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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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 자치경찰 교육·홍보 펼쳐
홍성군 찾아 자치경찰 교육·홍보 펼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홍성군청에서 홍성군 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홍성군 이장연합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 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도민이 자치경찰제도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형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전할 수 있는 맞춤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36차례 진행한 바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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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해복구사업비 7698억원 확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난달 16-20일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비로 총 7698억원을 투입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1791억원, 사유시설 731억원 등 총 252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청양·홍성·예산 9개 시군과 서천 판교·비인 2개 면이 지정됐다.
재해복구사업비 7698억원 중 국비는 하천 개선복구사업 13개 지구를 포함해 5275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도비 1624억원, 시군비 799억원이다.
개선복구는 단순히 피해구역만 복구하는 기능복원과 달리 하천폭과 제방을 새롭게 축조해 방재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중앙합동조사 과정에서 13개 지구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지속 요청, 이번에 29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기능복원 시 306억원 대비 2624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개 지구 중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비는 △천안 풍서천 357억원 △공주 계실천 185억원 △아산 온양천 350억원 △서산 도당천 300억원 △당진 사기소천 272억원 △예산 구암천 324억원이다.
소하천은 △천안 만복천 89억원 △서산 원평천 213억원 △부여 청동천 100억원 △서천 자라실천 150억원 △청양 농소천 189억원 △예산 금치천 212억원이다.
나머지 1개 지구는 지구단위종합복구로 홍성 가곡천 183억원이다.
공공시설 복구액은 6864억원으로 △도로·교량 295곳 348억 △하천 286곳 2978억 △소하천 595곳 1609억 △상하수도 101곳 55억 △사방·임도 196곳 357억 △수리시설·방조제 449곳 641억 △소규모시설 935곳 348억 △기타 307곳 528억원이다.
사유시설은 복구액은 834억원으로 △주택 전파 7동 등 1648건 135억 △소상공인 1868업체 149억 △농축임수산분야 4만 9015건 380억 △농작물·농기계 3만 5352건 121억 △가축·수산작물 227건 23억 △생계비 등 653건 26억원이다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도에서는 지난 7일 180억원을 우선지급 완료했으며 주택 전파의 경우 114㎡ 이상 기준 정부 재난지원금 3950만원과 정부 위로금 600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당초 발표한 실제 건축비 수준인 최대 1억 2000만원을 충당하기 위해 도·시군 특별지원금으로 최대 205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반파 피해는 전파 지원액의 50% 수준으로 보전한다.
주택 침수 피해는 재난지원금 350만원과 위로금 350만원에 도·시군 특별지원금 250만원을 더해 총 950만원을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영업장에는 인테리어·집기 수리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기존 재난지원금 300만원과 위로금 500만원에 도·시군 특별지원금 600만원을 더해 총 1400만원을 지원한다.
재해복구사업비 외에 추가로 지원하는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 232억원은 지난 6일 지급을 완료했다.
이로써 사유시설 복구액은 정부지원 834억원과 도 특별지원금 232억원을 더해 1066억원에 달한다.
앞서 도는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특별지원금을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시군에서는 설계발주 및 입찰 준비 중으로 소규모시설은 금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중규모시설는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 및 27년까지 준공하고 개선복구 등 50억원 이상 대규모사업은 취약구간은 내년 우기 전 완료 및 28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간접지원은 일반 재난 지역에 적용되는 국세 납부 유예 등 24개 지원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을 추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재해민들의 빠른 일상속 생활안정화를 위해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및 심리적 충격을 완하하기 위해 심리회복 지원사업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 중”이라며 “안전한 삶의 터전 복구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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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2025년 아산시 로컬달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매칭데이 성료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2025년 아산시 로컬달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매칭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8월 21일 목요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달인과 참여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관하고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운영하는 ‘2025 아산시 로컬달인·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컬달인은 지역 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의 마케팅·브랜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로컬크리에이터는 아산 지역의 특색을 기반으로 창업·브랜딩 활동을 펼치는 주체들이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간 자기소개 및 키워드 기반 네트워킹 △팀별 주제 토론 △로컬달인 컨설팅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리는 단순히 만남과 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이어져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로컬달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기업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류 자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와 협업이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되어 아산 지역 활성화에 활발히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로컬창업과 브랜드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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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에서 행정·복지 미래 배우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에서 행정·복지 미래 배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고베 일원에서 ‘해외 행정·사회복지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야간과정 2학년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비교행정 관점의 현장학습을 통해 전공역량을 심화하고 향후 행정·사회복지 분야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방문지는 △재일 한국인 단체의 조직 운영과 한국 정부의 행정 지원 체계를 살펴본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야오지부 △재난대응 체계 및 재난취약계층 관리 시스템을 학습한 오사카 방재센터 △고령친화 산업제품과 돌봄기술을 직접 체험한 ATC 에이지레스센터 등이다.
학생들은 일본의 공공서비스 운영 방식과 현장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행정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토론하는 세션을 병행했다.
특히 재난관리 거버넌스, 고령친화 제품의 표준화·보급 체계, 시민참여형 안전교육 콘텐츠 등은 향후 전공 심화과제 주제로도 확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주간뿐 아니라 야간·전공심화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경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탐방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현장의 행정·복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감각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키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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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이용 ‘충남 공공건축’ 시동
목재 이용 ‘충남 공공건축’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설계공모 첫 번째 당선작으로 ‘예산군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시 어울림센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 22-15번지에 들어서는 광시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노인 여가공간과 마을식당, 커뮤니티 카페 등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1일 심사에서 광시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체적인 공간계획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주민 이용성을 크게 높인 것에 주목했다.
이어 담당 건축사가 목재를 이용하는 관점을 잘 이해해 향후 설계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예산군은 도에서 위촉한 ‘목재 이용 공공건축 추진단’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범사업 설계공모 절차 뿐만 아니라 건축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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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37명 배출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37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트라우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을 총 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별 2일씩 진행됐으며 기초 과정에서는 트라우마의 심리생리신경학적 기초 이론을 이해하고 위기상황에서 청소년의 ‘안정화 기술’을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1차 대응력을 길렀다.
심화 과정에서는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함께 급성 트라우마 사례 및 상황별 개입 방법 훈련을 통해 맞춤형 대응 역량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과정에서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충격과 장기화된 만성 트라우마의 특성을 이해하고 복합적심층적 개입 기술을 습득해 고난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단계별심화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와 실습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시키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기초심화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인원은 총 37명으로 이들은‘충남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으로 위촉되어 도내 청소년의 트라우마 예방 교육, 긴급 개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전문적인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양성교육은 도내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 트라우마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