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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3 교육부인증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보급 개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3 교육부인증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보급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4월 11일 도내 2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부인증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 보급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은 유아들의 인성 함양과 전인적 발달을 위한 통합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충남도내 인성교육의 확산을 기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구재 보급 및 운영교사 대상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집을 적극 지원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 및 보고함으로써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촉진하고 인성교육의 활성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인성교육진흥법’ 제12조, 시행규칙 제2조에 의해 선정되어 2023년 교육부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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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하고 싶으신 분’ 이 기회 꽉 잡으세요
‘양식 하고 싶으신 분’ 이 기회 꽉 잡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5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양식어업을 중심으로 한다.
다만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어선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양식어업 과정과 어선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첫 2주간은 보령시 내 연구소에서 이론을, 마지막 3주간은 도 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수강료 전액이 무료이며 일정 부분의 숙박 및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15기는 양식어업을, 9∼10월 16기는 어선어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어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교육을 세분화·전문화한 만큼 수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초보 귀어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어학교는 올해 4월 25일 졸업 예정인 14기 교육생 24명을 포함해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령화되는 어촌에 후계 인력을 공급했으며 제2의 인생을 기획하는 귀어인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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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청년에 ‘충남 귀농·귀촌’ 알린다
도시민·청년에 ‘충남 귀농·귀촌’ 알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남의 우수한 귀농·귀촌 여건과 도의 지원 정책을 전국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와이-팜 엑스포 2025’에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전시와 강의, 특강 등이 펼쳐진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또 충남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우수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토지 구입 상담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도-시군 귀농지원센터 운영을 안내하고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변웅 주무관은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에 사통팔달 교통망,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과 청년이 충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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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야영 재미·안전 다 잡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캠핑카 관련 기반 구축 둥 4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는 총 38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야영장에서의 화재·질식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과 여름철 연 2회 안전 점검할 예정으로 도·시군이 각 관할 등록야영장을 합동 점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통해 불법 야영장 근절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야영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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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설계 선도과제 발굴 본격화
미래 100년 설계 선도과제 발굴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협의회 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청남도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협의회 운영 방안과 도의 미래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전 분야 걸친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지역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해 산업 경쟁력 및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7∼8월 후보 과제 선정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 내외부 전문가 그룹의 기초연구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 및 타당성, 실제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연말에는 정무부지사 주관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하는 기초연구 과제는 연구 결과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회 간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국가 및 도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거나 도 주관 사업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맞춤형 미래사업을 발굴해 국가 경제·산업 지도를 재편할 것”이며 “협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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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동 대학로 보행환경 개선 ‘순항’
안서동 대학로 보행환경 개선 ‘순항’
[세종타임즈] 충남 천안시 천호지를 중심으로 5개 대학과 단국대병원이 밀집해 있는 안서동 대학로 일원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학생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청년안심 탄소중립 보행환경 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건축공간연구원은 안서동 대학로만의 차별화된 잠재력에 주목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보행환경 개선 및 청년 혁신 공간 모형을 도출했다.
주요 추진 전략은 △구석구석의 잠재된 장소 자원 활용 △공간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순환형 동선 체계 구축 △청년 중심 지역 혁신과 연계된 지구별 특화 등이다.
전략별 사업 구상안은 단기 및 중·장기로 구분해 총 16개 과제를 제시했으며 76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단기 과제로는 천호지구를 중심축으로 상명·호서지구와 백석지구를 연계하는 △천호지길 카페 특화 경관 조성 △망향로 교차로 횡단구조 개선 △보행로변 간이 쉼터 설치 △안서이음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천호지길 카페거리의 도로 구조를 변경해 차량 주행속도를 낮추고 카페 앞 공간을 포켓 주차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 불편을 해소할 것과 망향로 교차로의 합류 지점 구조를 단순화해 보행 안정성 강화 및 지구 간 단절 완화를 제안했다.
또 보행로변 간이 쉼터를 설치해 통행 차량의 주행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식재나 휴게시설을 활용해 매력적인 공공장소로 만드는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안서이음 모빌리터 허브 조성으로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연계한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장을 만들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중·장기 과제로는 △안서초교 일대 이면도로 개선 △경부고속도록 교각 하부공간 개선 △저류형 거점 주차장 조성 △상암천 친수공간 조성 △안서천 생태 및 수변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도와 천안시는 보행환경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과제별 책임관제를 운영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이번 환경 개선은 낙후되고 취약한 보행·주거 환경을 단순히 개선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간계획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안서동 대학로를 청년을 위한, 지역 주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심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서동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5개 대학과 단국대병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천안시 내 대학생의 62.8%인 4만 5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청년 밀집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낙후된 대학가 환경과 취약한 보행·주거 환경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조성을 완료했고 ‘대학로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천호지 경관 조명 및 디자인 설치’, ‘백석대 차로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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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체계적인 보호 방안 찾는다
점박이물범 체계적인 보호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진객인 점박이물범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방안을 찾는다.
도 공식 기구를 만들어 조사·연구와 보호·관리 사업 등을 펴고 국립 점박이물범 재활치료 연구센터 신설도 추진한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점박이물범 관리위는 도 해양수산국장과 해양정책과장 등 당연직 2명, 도의원과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위촉직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활동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련 △조사·연구·교육·홍보 △보호·관리 사업 선정 △시설 운영 및 민간위탁 등 자문 △분쟁 및 갈등 조정 △주민 이해·협력 유도 등이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장 수여, 국립수산과학원 점박이물범 연구 동향 발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현황 소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은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물로 보전 가치는 연간 3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리위원회를 통해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 점박이물범 재활치료 연구센터는 가로림만 내 해양생물 생태 특성 및 서식 실태 조사 등 연구 기반 구축, 점박이물범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위급 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연구센터 신설을 건의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 등으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뒤 돌아온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은 2021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조사에서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바 있다.
도는 가로림만이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도는 세계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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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 정신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열어나갈 것”
“애국선열 정신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열어나갈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태흠 지사와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시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공연은 매헌윤봉길월진회 시낭송&합창단이 일제강점기 시대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충남의 독립운동가 9인을 선양·추모하고 이들의 역사를 엮어 광복의 함성을 시 소리극의 숨결로 되새기는 연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시정부를 세웠던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임시정부 덕분에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만들 정도로 민족의 저력을 꽃피울 수 있었다”며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세계는 전쟁이 빈발하고 미국을 선두로 패권주의가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가 한데뭉쳐서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도리어 극도의 분열로 치닫고 있으니, 정말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각지에 흩어져있던 임시정부를 하나로 묶고 국가의 정통성을 바로세운 ‘민족통합의 상징’ 이기도 하다”며 “지금은 106년 전 임시정부와 같은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일으켜야 할 때로 거센파도와 같은 국제정세에 맞서 한배를 탄 것과 같은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함께 힘을모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시정부를 세웠던 애국선열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는 광복회와 보훈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 지사는 나라와 민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철저한 보훈과 예우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도는 3만여명이 넘는 도내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에게는 의료비 지원한도를 폐지하는 등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보훈관도 리모델링을 통해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김 지사는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국립호국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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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협력 나선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협력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를 위한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충남창경센터를 비롯해 SK에코플랜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한남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대학·연구·공공·투자기관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수요기술은 SK에코플랜트가 전개하고 있는 반도체 종합서비스 분야 혁신기술로 △반도체 EPC 생산성 제고 △반도체 제조공정 개선 △반도체 용수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이 포함된다.
해당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사업장 적용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창경센터는 공공AC로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하는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집중하고자 한다.
한편 ‘밋업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에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산업계, 스타트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기술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밋업데이와 같은 실질적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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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한마음 한뜻
봄철 산불예방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군 퇴직 녹지직공무원 단체인 충남임우회가 산불발생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도와 아산시, 임업후계자 충남도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 내 흡연·취사행위 △논밭두렁·농산폐기물 소각 △생활쓰레기 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 산불감지 시스템을 5월말 구축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산불진화 임도 5km를 포함 총 44km 임도를 신설해 산불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