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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배움과 취향이 만나는 곳…RC 개강
충남도립대, 배움과 취향이 만나는 곳…RC 개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RC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 교육으로 지역대학 혁신에 나섰다.
RC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숙사 거주를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교육모델이다.
올해 1학기에는 체육, 예술, 인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3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퍼스널 피트니스 트레이닝 △SNS 콘텐츠 제작법 △JLPT 일본어 자격과정 등 자기개발형 실습 강의가 강화됐고 △뜨개질 △유화&아크릴 △가죽공예&아로마테라피 등 정서 안정과 몰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주목을 끌고 있다.
체육 활동도 강화됐다.
△풋살 △배드민턴 A·B반 △농구 △유도 △탁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 수업은 단순 운동을 넘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함께 배우는 기회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든 프로그램은 8주간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문화 소비 기반이 열악한 청양에서 RC 프로그램은 대학이 청년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립대학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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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전국 대회 향한 본격 시동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전국 대회 향한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5년 상반기 열리는 기능경진대회 및 전국조리경진대회 참가를 목표로 전공심화 동아리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실습과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동아리는 한식, 양식,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다양한 조리 분야에 열정을 가진 재학생 22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기술 숙련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도교수들의 밀착 지도 아래 대회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조리과정 표준화 등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그동안 꾸준한 대외활동과 경진대회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23년 전국고교·대학생 조리경연대회에서 금상 2팀, 은상 1팀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제과 부문 은메달, 바리스타 부문 동메달 수상했다.
이처럼 매년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조리·제과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나희 지도교수는 “이번 전국조리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열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학생 대표는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조리와 제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부를 전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조리·제과·바리스타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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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시설재배 과학적 관비 기준 마련한다
구기자 시설재배 과학적 관비 기준 마련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구기자 시설재배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관수 및 관비 기준 마련에 나섰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구기자 재배면적은 99ha로 전국 재배면적의 71%, 생산량은 37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형태는 탄저병 예방 등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충남 구기자 재배 농가 90%가 시설재배를 선택하고 있다.
문제는 구기자 시설재배에 적합한 양수분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대부분 농가에서는 경험에 의존해 물과 비료를 공급하고 있는데, 물과 비료의 이용 효율이 떨어지다 보니 작물 수량과 품질의 편차가 매우 큰 상황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기자 생육 단계별 양분 요구도와 토양 수분 상태를 고려한 ‘관비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이 정착되면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고품질 구기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구기자 시설재배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가가 보다 체계적으로 물과 비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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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으로 독서 실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부커스’로 신간과 인기 도서를 포함한 15만 종 이상의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매달 1500권이 갱신된다.
종이책이나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다른 이용자가 다 읽고 반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자료검색 – 전자책 - 구독형 전자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는 부커스 앱을 설치하고 충남도서관 계정으로 로그인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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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참여대학 선정 본격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추진할 도내 대학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라이즈 추진을 위해 도는 기본계획과 올해 연도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대학별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도는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간 평가한 후 충남 라이즈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대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실현을 목표로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할 대학과 대학별 지원 규모를 확정해 다음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는 대학 재정 지원사업 및 지역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학계, 교육계, 경제·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 공모 사업비는 1242억원 내외로 이 중 도의 핵심 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충남 라이즈 대학을 선정할 것”이며 “도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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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협의체 “기본조사 우선 추진” 건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 중인 ‘지천댐 지역협의체’에서 기본구상을 먼저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철곤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환경부의 지천댐 추진 개요 및 향후 절차 설명, 기본구상 추진 및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본구상이 진행되더라도 댐 건설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구상을 추진한 후 찬반 의견을 수렴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지천댐 필요성과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갈등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만큼, 기본구상이 우선 필요하다는 것이 위원들의 뜻이다.
위원들은 또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그동안 제기해왔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우려 △타 법률에 의한 규제 및 행정 제재 우려 △안개 발생 피해 우려 △농축산업 기반 상실 해소 발전 대책 △대청댐·지천댐 동시 방류 시 지천 제방 붕괴 대책 △녹조 발생 및 생태계 파괴 해소 대책 △정부 차원의 약속 이행 방안 등 댐 건설에 따른 우려 해소와 요청 7개 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자세한 답을 요청했다.
이 같은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박 위원장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지천댐이 반영되도록 충남도가 환경부에 요청할 것을 주문하고 기본구상 과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댐 건설 사업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 △기본구상 △예비 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전략 환경 영향 평가 △댐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기본구상은 △관련 계획 등 기초자료 수집 △댐 규모 결정을 위한 자료 분석 △홍수 방어 계획 및 용수공급 체계 △댐 규모 및 주요 영향 검토 △사업계획안 도출 등의 순으로 추진한다.
기본구상 단계에서는 댐의 필요성과 위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소요 기간은 4∼5개월 가량이다.
한편 지역협의체는 지난달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했다.
위원은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이다.
기능은 △지천댐 기본구상 추진 여부 결정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우려 및 요구사항 해소 △댐 추진에 따르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잡힌 정책 대안 마련 △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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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머리 맞대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국 전 직원, 전문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정책과 연계한 충남형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 이어 이경수 세한대 교수가 평생직업과 경력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소정 남서울대 교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문제점과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과 신규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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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2025년 충남 신기술 제안 공모사업 참가자 모집
충남창경센터, 2025년 충남 신기술 제안 공모사업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민과 도내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아이디어 상용화를 지원하는 ‘2025년 충남 신기술 제안공모 사업’ 참가자와 참가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하며 충남도 내 실증 가능한 신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국내·외 특허출원 서비스 및 상용화 목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작년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해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또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충남도민 또는 충남도 내 소재 7년 이하의 창업기업으로 산업 분야 전 분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범위는 지식재산권 창출 및 시험·인증 지원 각각 최대 300만원, 시제품제작 지원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도내 기술혁신을 위해 유망 신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화와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 규모를 확대한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기술 보유 도민과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경센터 홈페이지 및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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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산이씨대종회, 업무협약 채결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산이씨대종회, 업무협약 채결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산이씨대종회는 4월 1일 한국 유교문화의 진흥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교 및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목은관 빌딩 대종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종회가 보관해온 유물 73점도 한유진에 기탁했다.
기탁 유물에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문집 ‘목은집’과‘종계첩’을 비롯해 귀중한 고문서와 고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자료는 당시 종중의 운영 방식과 전통 계승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교 및 전통문화 진흥 행사 개최 △국학자료 수집 및 학술 활용 △전통문화 기반 인성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화 교류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탁된 유물은 한유진의 전문적인 관리 아래 보존될 예정이며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을 거쳐 연구자 및 일반 대중에게 단계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성구 대종회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에도 문중에 산재한 선대의 유산을 한유진에 기탁함으로써 안전한 관리를 도모하고 연구와 전시 등 활용을 통해 선대를 선양하는 데 한유진이 협조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유교문화 진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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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15개 시·군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사회서비스원, 15개 시·군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4월 2일 내포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15개 시·군의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본원과 시·군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본원 정책연구실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시·군의 현안 및 연구수요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군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는 자리로 15개 시·군 사회보장·여성가족 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1부는 사회보장 분야, 2부는 여성가족 분야로 개최됐다1부 사회보장분야에서는 김선미 본원 사회보장연구팀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및 지원 현황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각 시·군의 질의에 답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AI를 접목한 복지정책과 고독사,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시·군의 연구과제 발굴에 반영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2부 여성가족분야에서는 태희원 본원 여성가족연구팀장이 성별영향평가로 변화하는 충남도민의 삶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각 시·군의 질의에 답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천안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와 여성독립운동가 투어길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념할 수 있는 투어길에 대해서는 차후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여성친화도시와 다문화실태조사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관련 정기적 담당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으며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차후 진행되는 시·군 워크숍을 안내를 통해 시·군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등 필요한 사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옥 원장은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충남사회서비스원과 15개 시·군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