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복 80주년,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
광복 80주년,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 출신이지만 아직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 이분들이 국가로부터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서훈 신청을 도와주는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발굴된 미서훈 독립운동가는 2,500여명에 달한다.
이 중 약 1,460명은 정부에 서훈 신청까지 완료됐다.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수형인명부, 판결문, 형사사건부 등이 필요하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관련 기록을 조사하고 서훈 신청까지 절차를 지원한다.
조상이나 가족 중에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나,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충남 도민은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서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낙중 원장은“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사의 저변을 확대하고 충남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숨은 독립운동가들이 발굴되고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및 온라인 진출 교육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및 온라인 진출 교육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9일 충남신보 본점 교육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 ‘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사업 전반에 활용하고 싶은 연합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그 기능 및 비즈니스 업무 활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연합회의 회원사 약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강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도 Chat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게 필수다”고 말하며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제 회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를 포함해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의 스마트·디지털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4월 동안 총 4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디지털화 교육을 포함한 재단의 소상공인 교육은 회원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소기업·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관련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2025-04-10
-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팜 전략 모색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팜 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팜 등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AI와 농업의 만남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접목 및 확산 방안 모색과 실질적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인 ‘AI 스마트팜, 미래를 디자인하다’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팜 환경에서 엣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수분 모빌리티 플랫폼, 노지 디지털 농업에 인공지능 로봇 적용, 그리고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인 ‘아라온실’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세션인 ‘스마트팜, 성공의 길을 걷다’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동향, 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현황과 방향, 그리고 작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동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농업현장의 실제 수요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 스마트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보급과 확산을 통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충남도, ‘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 참여기업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리스콘 도쿄’ 참여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스콘 도쿄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중 하나로 △재해위기 경감 △보안 △기업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시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난안전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 10개사와 3개 지자체에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재난안전 제품보유 중소기업이며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수출실적, 해외인증, 기업경쟁력, 기업 해외 판로개척 의지 및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 및 장치비, 통역, 물류비,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판로 개척과 다양한 재난안전산업 육성 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명품화 사업’ 홍예공원 찾아온 ‘수달’
‘명품화 사업’ 홍예공원 찾아온 ‘수달’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찾아와 사업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민 A씨는 지난 4일 저녁 홍예공원 자미원에서 수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당시 가족과 홍예공원을 산책하던 A씨는 수달 3마리를 발견했고 스마트폰 영상에는 3마리 중 1마리만 담았다.
A씨는 “홍예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데다, 산책하는 주민도 드물게 있는 상황에서 수달을 발견, 손전등으로 비추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에 성공했다”며 “수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A씨가 도에 제공한 영상을 살펴 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은 “수달을 직접 관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속 개체는 지난해 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세 마리였다면 어미와 새끼 두 마리로 이뤄진 무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어 “수달이 나타났다는 것은 홍예공원이 먹이활동을 하거나 은신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흔하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실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최근 우리나라에 수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하천 개발과 일제 강점기 자원 활용 등으로 멸종한 점을 감안하면, 소중하게 지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홍예공원에 수달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긍정적인 상징성을 가진 동물이 명품화 사업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것 같아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며 “수달의 방문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홍예공원도 천연기념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했음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성공 추진 기대감을 물고 온 만큼, 수달이 지속적으로 찾아 머물 수 있도록 자미원 수량 유지 등 서식 환경 보호에 각별히 신경쓰며 사업을 계획대로 완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은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발생,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 제기에 따라, 충남 대표 공원으로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민선8기 들어 시작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에 본격 돌입, 지난달 1일부터 자미원 일부를 제외한 공원 출입을 제한 중이다.
2025-04-10
-
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루마니아대사관으로부터 국제문화교류 공로 표창 수상
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루마니아대사관으로부터 국제문화교류 공로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4월 9일 주한루마니아대사관으로부터 국제문화교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서울 북촌에 위치한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CN갤러리’에서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한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 기념전시 ‘Romanians on Holy Days’’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전시는 루마니아의 전통공예와 충청남도의 무형문화유산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양국 문화의 접점을 찾고 교류의 가능성을 넓힌 행사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외교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행사는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이 보유한 도자기, 직물, 목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루마니아 전통 생활문화 전시와 함께, 충청남도의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조, 서천부채장, 서천침선장 등 지역 유산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루마니아 매듭 만들기, 직조 체험, 부채 공예 등 관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N갤러리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청남도 문화예술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루마니아를 비롯한 다수의 외국 대사관과 지속적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청남도의 예술과 전통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문화외교와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예술인들이 해외에서도 자신의 작품과 정체성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향후‘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주요 기관과의 문화협력 및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09
-
충남테크노파크, 도내 6개 대학과 RISE사업 협력 주도 지역 혁신성장 견인
충남테크노파크, 도내 6개 대학과 RISE사업 협력 주도 지역 혁신성장 견인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주요 대학인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혁신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육부의 RISE사업을 앞두고 충남TP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대학과 기업, 지자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추진한 것으로 충남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충남TP는 도내 6개 대학과의 개별 협약을 넘어, 지역 전체의 RISE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RISE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공동 R&D 수행, 기술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를 잇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기능을 지역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매개체가 되어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9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봄맞이 유물 정비 착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봄맞이 유물 정비 착수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최근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물 등을 포함한 소장 유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봄맞이 유물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정비는 유물 하나하나를 다시 살피고 RFID 태그를 부착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물 기반 전수조사부터 목록 정비, 자료관리시스템 연계 등록까지 유물 1만여 점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 작업이다.
한유진은 약 1만점의 유물을 대상으로 실물 확인, 목록 정비, RFID 태그 부착, 자료관리시스템 연계 등록을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실물과 데이터 간의 일치도를 높이고 유물 출납 및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서류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유물별 맞춤형 보존용 보호재도 제작해 적용하고 있다.
보호재는 각 유물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개별 제작되며 물리적 훼손을 방지하고 장기 보존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유진은 그간 고문서를 중성 폴더에 개별 보관하거나, 전용 축을 별도 제작해 말아서 보관하는 등, 유물의 특성에 맞춘 방식으로 산화와 변형 방지에 힘써 왔다.
이번 정비는 이러한 기존 보존 원칙을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확장하는 작업으로 기증·기탁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한유진은 현재 총 88개 소장처에서 약 5만여 점의 유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면적 323㎡ 규모의 수장고에는 항온·항습 시스템 및 화재 방지 설비 등 보존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색초상’, ‘윤증초상’, ‘윤증가의 유품’, ‘조익선생 일괄 유물’등 지정문화유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영조병오친정도’, ‘김희초상일괄’등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정비 사업은 연말까지 연중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실물 확인, 목록 정비, 보존 장비 보완 등을 연차적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따뜻한 봄날, 유물들도 새로운 옷을 입는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나섰다”며 “RFID와 보존 장비를 활용한 정비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9
-
충남 섬발전 종합청사진 그린다
충남 섬발전 종합청사진 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정책여건에 대응하고 미래를 내다 본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전문가, 한국섬진흥원·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및 핵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충남 섬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 등 분석을 통해 현행 정책의 문제점 및 미래발전 방향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섬 관련 정책·사업 분석 △제1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평가 및 성과 분석 △섬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섬 가꾸기 장애요인·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식조사 △도내 28개 섬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차 중간보고회, 9월 2차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맞춤형 충남 섬 발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은 “충남은 286개의 유·무인 섬을 품고 있어 서해안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의 섬들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자 해양 생태·수산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
충남소방본부, 미래비전 교류의 장 마련
충남소방본부, 미래비전 교류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관서가 약 3개월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현장 소방대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논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화재현장에서의 위험요인 제거 등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소방서는 오는 9월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학민 충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