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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항 등 항만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대천항(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도 소유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천항과 보령항 및 마량진항이며 대천항 시설 12곳, 보령항 시설 4곳, 마량진항 시설 6곳이며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외관 및 기능적 상태와 앞서 시행한 정기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이 제대로 조치됐는지 점검한다.
점검범위는 차막이, 계선주, 방충재 등 안전시설과 시설물의 침하, 파손, 균열 등 시설물 자체에 대한 이상 유무이다.
도는 시설물 점검 결과 이상 징후 발견 시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고 긴급한 상황이면 긴급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항만시설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제1항 및 항만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 5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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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역량 높이고 발전안 모색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보건진료소장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안을 모색해 도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15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운영협의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1부 강의·토론, 2부 유공자 표창, 3부 우수사례 발표 및 소통의 장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서의 보건진료소 역할 강화를 위한 응급·재난 체계 교육과 신규 보건진료소장 증가에 따른 응급처치 등 임상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선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에 공헌한 공무원·민간인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끝으로 3부에선 원격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 사례, 산불·폭우 피해 발생 시 지역 건강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진료소는 원거리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기초적이고 균등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낙오지 농어촌 지역에 세운 보건기관”이며 “마을 곳곳의 도민을 지키는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계신 보건진료소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노인인구는 44만명으로 충남 인구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노인빈곤율은 39%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다”며 “가난하고 아픈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맞서 보건진료소가 신뢰와 위안을 주는 따뜻한 보호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는 236개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주민 진료 외에도 주민자치 운동 교실 등 질병 예방·관리, 생명사랑 행복마을 등 자살 예방, 무더위·한랭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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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
28일 도청 6층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도청 6층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실가스 통계 및 데이터를 수집해 배출량 추이를 분석하고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에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산업구조는 석탄화력,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보령, 태안, 당진은 2020년 지역내총생산 기준 전기가스증기업이 지역 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9%, 36.7%, 13.8%에 달한다.
도는 국내외 기후경제 이슈가 도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의성 있는 온실가스 지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온실가스 국가통계는 작성기준 연도의 2년 뒤에 확정·발표되는 만큼 아직 확정치가 나오지 않은 최근 2년간의 추이는 도내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높은 주요 배출원을 중심으로 추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신재생 등 에너지원별 발전량, 판매전력량, 석유·가스 사용량, 친환경자동차 등록대수, 소·돼지 사육두수 등 월간 데이터와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에너지사용량, 폐기물 발생·처리량, 벼 재배면적 등 연간 데이터를 수집해 월별, 연도별, 부문별,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를 분석한다.
2020년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 배출량의 20.7%인 144백만 tCO2eq으로 도내 배출량의 62.6%는 전기·열 생산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도내 발전량은 10만7813GWh, 도내 판매전력량은 5만 260GWh로 발전량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등 타 지역에 공급됐으며 도내 발전량에서 석탄화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82.4%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분석이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한 탄소중립경제의 정책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경제적 피해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국가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으로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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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 양성 ‘박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는 시군 농촌진흥공무원과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추진 방향’ 등 민선 8기 도 농업의 핵심 정책과 분야별 신기술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의 현안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공통 과정과 스마트농업, 벼, 밭작물, 채소, 과수·특작, 농촌자원 6개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과 분야별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 현장 문제 해결 중심 기술교육 등을 추진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 시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이 도내 농업 현장에 신속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발맞춰 우리 농업이 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등 청년이 도전하고 싶어 할 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현장 강사 교육을 마무리한 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각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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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개발 갈등 ‘디지털 트윈’으로 없앤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문화재 주변 지역의 개발·보존 간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객관적·과학적 행정서비스 모형 및 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완료 보고 시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 모형으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위치기반 플랫폼이다.
이날 용역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중간보고회 등 사업 추진 경과와 기반 데이터 구축, 시스템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구현 등 시스템 구축 과정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도는 지난달까지 국·도비 총 14억원을 투입해 도 지정 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모형을 개발했다.
디지털 트윈 문화재 보존 지원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가시권·조망권 등 경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개발 허용 기준 조정 지원 문화재 주변 토지 이용 행위 적법성 평가 모형 등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군 문화재 담당, 개발 행위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허가 민원 처리 시 대상지에 대한 사전 경관 분석으로 현장 방문 시간을 절감하는 등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될 것을 예상했다.
앞으로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한 발전 방안 등 의견을 검토·수렴해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추진, 내년부터 행정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트윈은 공공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이며 “도민 생활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모형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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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보건·의료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홍동다움’의 성과공유회를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김태기 면장, 홍동면 주민자치회 이동근 회장, 10개 홍동면 유관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홍동다움’ 사업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컨소시엄 사업성과 및 컨소시엄의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지원 성과발표와 1차의료기반의 돌봄서비스와 발달장애인 농업인턴쉽서비스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으로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홍동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돌봄을 연결하는 이웃이 되도록 하겠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진흥 및 고도화, 지속가능 서비스 인프라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신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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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공방”찾아가는 보육교직원 문화예술교육 개최
“하루공방”찾아가는 보육교직원 문화예술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도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하루공방’을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본원과 거리가 먼 서천 지역에서 2회, 보육교직원 수가 많은 천안 지역에서 2회 운영하며 더 많은 보육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문화예술 향유와 창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와 가죽공예로 구성해 보육교직원의 예술성 및 창의성을 촉진하고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업무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목공예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망치질과 페인트칠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다가 힘들면 잠시 쉬며 동료 교사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 속에서 벗어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가죽공예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환경문제 때문에 가죽 제품을 지양하자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는데 친환경 가죽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즐겁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좋은 교직원 교육을 많이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내년도에도 생태교육, 문화예술교육, 정서지원 등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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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7일 본원(충남 공주 소재)에서 충남지역 역사·문화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7일 본원에서 충남지역 역사·문화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주요 내용은 유사·중복 업무 조율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유교문화, 충청문화 등 학술조사 및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 전시·교육·문화 행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지원 연구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 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지원·협력해 두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정재근 원장은 "오늘 협약은 충청문화, 그리고 유교문화가 충청남도의 발전과 진흥을 선도하는 문화로 자리잡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낙중 원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를 이끄는 주축으로 발돋움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굳건한 협력 관계의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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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한자리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인들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을 준비하고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표창수여, 토론, 특강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재룡 실장은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5분의 1을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다”며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집적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산시가 대상지로 지정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역대 비사회간접자본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되며 도는 예타 통과 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유 실장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60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설치해 예타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 뿐만 아니라 도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부착형 디스플레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수의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형석 ㈜동호테크 대표 정유돈 신비앤텍㈜ 대표 안재규 국보옵틱스 부장 김태영 ㈜에이치비테크놀로지 팀장 김정희 아산시 주무관 김담희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원 전시욱 한국광기술원 센터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의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의 ‘대전환시대 비즈니스를 혁신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의 급부상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한 유 실장은 “민선 8기는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가 곧 충남발전과 국가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에 매진하겠다”며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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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도내 촬영유치를 위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 개최
22일에서 24일까지 충남 서천 일대에서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한 ‘2023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를 개최했다.(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충남 서천 일대에서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한 ‘2023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중부권 팸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같은 중부권 촬영 협조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합동 팸투어로 진행했으며 영화 ‘몽정기’, ‘자카르타’ 정초신 감독, 영화 ‘가문의 영광’ 정흥순 감독,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이정은 ㈜포도음악 대표, 영화 ‘도가니’ 권홍석 배우 등 총 14명의 영상영화산업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일차 충남에서는 충남 서천의 촬영 명소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유명한 문헌서원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 신성리 갈대밭, 삼화양조장, 서천의 숨겨진 낙조 명소인 비인해수욕장, 영화 ‘원더풀 고스트’ 촬영지 홍원항, JTBC 예능 ‘같이 삽시다’ 촬영지 춘장대 해수욕장 등을 방문했다.
2일 차 대전에서는 옛 충남도청, 관사촌 및 선교사촌, e-스포츠경기장, 실내스튜디오를, 3일 차 청주에서는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각각 홍보했다.
이번에 팸투어에 참가한 감독, 프로듀서 배우, 작가 등 각 분야의 영상산업관계자들은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의 매력적인 촬영 명소 현장을 방문해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거나, 제작을 구상 중인 작품의 촬영장소로 고려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진흥원 이종찬 선임은 “이번 팸투어에서 홍보한 충남의 촬영 명소들은 우수 영상물 촬영 유치과 체류형 관광산업이라는 특색과 맞물려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상산업관계자가 충남에 모여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