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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받아
도청 전 직원 화재 성금 210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106만 5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되었다.
충남도는 이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더 많은 성금이 필요하다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 동참한 도청 전 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이 전 국민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전 국민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계속 진행 중이며, 모금 활동은 이달 16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된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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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재배, 충남의 스마트팜 핵심 사업으로 수확량과 소득 증대에 기여
‘양액재배’로 바꿔 소득 5배 폭증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에서 양액재배가 주목받고 있다.
양액재배는 흙 대신 인위적인 재배 틀에 작물을 심고 영양분이 섞인 액체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간 수확 횟수와 소득을 크게 늘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양액재배의 장점
양액재배는 연작장해 경감, 병충해 저감, 정밀한 양수분 관리,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 노동력 및 비료·농약 사용 감소, 친환경 생산 용이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재배 매뉴얼 부족, 실패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일부 작물에 한해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의 양액재배 확산 노력
충남 도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다양한 작물에 대한 양액재배 가능성 검토 및 보급 확산을 위해 44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잎들깨, 엽채류, 쪽파, 건고추 등 여러 작물에서 양액재배의 효과를 확인했다.
양액재배 성공 사례
서천의 쪽파 농가는 양액재배 시설을 통해 연간 수확 횟수와 소득을 3배 증가시켰다. 부여의 상추 재배 농가는 분무경 양액재배 방식을 도입하여 수확량과 소득을 크게 늘렸으며, 논산의 상추 재배 농가도 고형배지 방식을 선택해 수확 횟수와 소득을 증대시켰다.
향후 계획 및 목표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33억 9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뉴얼을 제작·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폐양액 재사용 기술 보급 확대, 청년 창업농을 위한 양액재배 온실 임대, 작목별 연구회·작목반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모델로 양액재배를 육성할 방침이다.
김시환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액재배가 수확량과 소득을 높여주는 효과가 분명하다고 밝히며, 스마트팜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시설채소 작목별 재배 면적과 온실 면적, 양액재배 면적의 현황도 공개되며, 충남이 시설채소 재배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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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병근 전 롯데건설 전무 임명
제7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김병근 씨 임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7대 충남개발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김병근 전 롯데건설 전무를 임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한 노동자 이사로는 김수연 현 공공주택실 기술지원담당 주임이 선임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두 신임 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병근 신임 사장은 1989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34년 간의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12년은 임원으로서 건축공사 및 주택공사 부문장 역할을 수행하며 시공관리와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한 전문가이다.
그는 충남개발공사의 발전을 견인하고 충남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연 노동자 이사는 노동자 이사제 시행에 따른 근로자 투표에서 85.7%의 높은 득표율로 선임되었으며, 근로자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임 사장과 노동자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태흠 지사는 개발공사가 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에게 민간기업에서의 전문성을 살려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고, 수익사업과 공익사업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공사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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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상공인연합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서천특화시장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소상공인연합회가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피해 상인들을 위해 모금한 결과로,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전달되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이번에 모금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의 복구 작업 및 피해 상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법정단체로, 현재 13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피해 상인들에 대한 깊은 연대감을 표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소상공인연합회가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충남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상호 지원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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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국립의대 설립 및 이민관리청 유치 강력 촉구
김태흠 지사, 국립의대 설립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과 관련하여 충남 내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히며, 충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립대 설립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를 보이며, 특히 서남부권에서는 중증 및 필수 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충남 내 국립의대 설립이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는 부지 확보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정부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충남의 높은 외국인 주민비율과 교통 편리성을 고려할 때,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로 판단되며, 천안시, 아산시, 충남연구원 등과 함께 유치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아산 육용오리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철저한 방역 활동과 장기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철새도래지 인근의 가금류 사육 제한과 기존 농가 이전 지원 등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국제 테니스 경기장 운영 방안, 청년 후계농 지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다양한 지역 발전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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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성금 1억 1200만원 전달받아
서천 화재 복구 지원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한국서부발전 사장,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대전도시공사 사장,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에서는 총 1억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의 구체적인 분포는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에서 3000만원,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에서 1200만원, 대전도시공사에서 1000만원,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에서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기탁한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지원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모금 활동은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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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11톤 분양 시작
안정적 감자 생산 위한 무병 씨감자 보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6일부터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씨감자 원원종 총 11톤을 분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분양은 감자 재배의 수요 변화와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 다양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분양되는 씨감자는 '수미', '두백', '추백', '금선' 등 총 4품종으로, 이들은 종자관리소에서 전년도에 바이러스 무병 조직배양묘를 이용해 생산한 것이다.
품종별로 보면, '수미'는 2740㎏, '두백'은 6740㎏, '추백'은 800㎏, '금선'은 720㎏이 분양될 예정이다.
충남형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에 분양할 품종들을 선발했다.
각 품종은 재배적 특성과 수량, 맛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수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조생종이며, '두백'은 수량과 전분 함량이 높은 중생종이다. '추백'과 '금선'은 봄과 가을에 재배가 가능한 조생종 및 중생종으로,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분양받은 씨감자는 그늘에서 싹을 틔워 싹이 2개 이상 나고 쪽당 무게가 30∼50g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 약 10cm 깊이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수확량 증가에 유리하다.
조만현 종자관리소 감자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하고 맛있는 품종을 다양하게 선발하고 씨감자를 생산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원원종 씨감자 재배 시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의 원천 차단을 위해 망실재배와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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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생활 법률 문제 해결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문제와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청 본관 6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상담실은 행정, 민사, 형사 사건 및 법률 해석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 10명과 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상담실 운영은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하되, 도민들이 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병행하여 제공한다.
방문 상담은 1인당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정책기획관실 법무행정팀으로 전화 신청한 후 지정된 일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충남도 누리집을 통해 ‘행정-법무행정-무료법률상담실’ 메뉴로 접속,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는 상담 수요에 따라 상담 가능한 인원과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명쾌한 법률 조언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관 도 정책기획관은 "무료법률상담실은 도민들의 법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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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전통시장서 도민과 소통
김태흠 지사, 전통시장서 도민과 소통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8일 당진과 아산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오전 당진전통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장을 보는 동안 명절 대목임에도 세계적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손을 맞잡으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1974년 개설한 당진전통시장은 262개 점포가 있으며 현재는 170여명의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최근 3년간 당진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에 10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면서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
1974년 개설한 온양온천시장은 367개 점포에서 780여명의 상인이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에는 최근 3년간 주차환경개선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223억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문화관광형 시장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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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겨울철 감염병 ‘총력 대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노로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홍역 등 각종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먼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 기간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 노로바이러스와 홍역 등 최근 겨울철 감염병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지침을 교육하는 등 코로나19에 집중했던 방역 대책을 타 감염병까지 확대해 종합 대처한다.
아울러 도는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 도·시군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121개소를 운영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의 운영 일자 및 시간 등은 응급의료포털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말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빈대에 대해서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신고 시 현장 확인 및 방제를 지원한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그동안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모든 감염병을 종합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감염병별 맞춤형 대책으로 도민과 도를 찾는 귀성객,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