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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15개 시군 축제 현장 사진 전시회 개최
사진으로 보는 충남 지역 축제 현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린 다양한 지역 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축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축제의 열기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남도는 10월 18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 현장'을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 전시회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지역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서 작은 미술관에서는 1차 전시로 '푸른 자연과 함께 힐링'을 주제로 한 회화와 조각 전시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고, 2차 전시로는 6월부터 8월까지 '박수근 삼대전'이 개최되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그 열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지역 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도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화를 사진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충남의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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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천 수계 댐 건설 확정 시 대규모 지원 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양 지천 수계를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지목된 가운데, 댐 건설이 확정될 경우 이주민 지원과 주변 지역 정비를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댐 건설에 따른 지원 사업은 △편입 지역 이주민 지원 △댐 주변 지역 정비 △댐 주변 지역 지원 △댐 효용 증진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편입 지역 이주민에 대해서는 댐 건설 공사 착공 전에 토지와 주택에 대한 적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주 정착 지원금은 세대 당 2000만원이며, 생활 안정 지원금은 세대 구성원 1인 당 250만원씩, 세대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이주민 중에서 10가구 이상이 희망할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 대신 희망하는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영농 교육,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수변 및 토지 이용 낚시터 운영 지원, 간이매점 운영 지원 등 생계 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으로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 개선, 농지 개량, 공용 창고 등 생산기반시설 조성, 그리고 공원, 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마을회관, 도서관, 체육시설, 식물원, 동물원, 야외공연장, 전시장, 전망대 등 다양한 복지문화시설 건립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에는 총 300억 원에서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둘레길, 캠핑장 등 여가·레저시설 조성 외에도 의료보험료, 통신비, 난방비, 전기료 지원이 포함되며, 이 사업에는 매년 약 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발전 및 용수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마련될 계획이다.
댐 효용 증진 사업으로는 댐 주변의 휴식공간 조성과 체육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도 관계자는 경북 영천의 보현산댐 사례를 언급하며, "보현산댐 건설 이후 출렁다리, 짚와이어,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등 관광 명소를 조성해 연간 67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천 수계 댐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 각종 지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양과 부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는 예당호나 논산 탑정호보다 큰 용량이다.
이로 인해 편입되는 주택은 총 320동으로 추산된다. 댐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11만㎥의 용수가 공급 가능해 약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충남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과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 수계 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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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100년 미래 사업 ‘결실’ 맺는다
50년·100년 미래 사업 ‘결실’ 맺는다
[세종타임즈] 힘쎈충남이 민선8기 4년 차인 내년, 가시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그동안 설계한 50년, 100년 미래 사업의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의 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충남의 새 역사를 작성할 새로운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충남 라이즈 사업 본격 추진 △충남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등을, 자치안전실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 체납 징수 활동 강화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소방본부는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대용량 배수차 및 배수펌프 도입·배치 △119 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내 테스트베드 구축 및 R&D 추진 △차량용 소형 AI 반도체 설계·검증 기초 인프라 구축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 구축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 지원 △유무인 항공 모빌리티 첨단 산단 조성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투자통상정책관은 △디지털무역종합센터 설치를 통한 해외마케팅 활성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충남관 운영 등을, 복지보건국은 △충남형 365×24 돌봄 체계 구축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등을, 여성가족정책관은 △12세 이하 아이돌봄 지원 사업 본인 부담금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및 자립 지원 등을, 청년정책관은 △대학로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추진 △청년 친화도시 지정 운영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충남 방문의 해 연계 행사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진흥 사업 등을, 농림축산국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혁신클러스터 구축 △도심형 수직농장 ‘충남형 시티팜’ 구축 등을, 농업기술원은 △충남 미래형 사과다축과원 기반 조성 등을, 기후환경국은 △수소교통 복합기지 신설 및 정비 체계 구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 △지천수계 댐 및 지하수 저류댐 조성 추진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규제 신규 화학물질 감시 확대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건설교통국은 △수도권 전철 홍성역 연장 △격렬비열도 도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균형발전국은 △베이밸리 특별법 제정 △충남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해양수산국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생태 관광 기반 구축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 방안 연구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각 실국은 또 내년 주요 계속 사업으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다목적 소방헬기 2호기 본격 운영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충남 벤처투자펀드 조성·운영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백제고도 한옥단지 조성 추진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꺼내들며 중점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년은 도정의 방치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이뤄내는 동시에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은 정책 여건 등에 따라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간 계획했던 사업 실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8기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절차만 진행하다 끝나는 일이 없도록 속도를 내고 이번 보고회를 거쳐 실천을 뒷받침할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빠짐없이 담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정책을 설계 단계부터 홍보를 실시하고 실국장들이 목표를 크게 설정해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도 주문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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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충남소방, 태풍 대비 발 빠른 대응 준비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8월 20일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본부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경우, 대조기와 맞물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동시다발적인 출동 대응체계 구축 △신고 폭주 대비 상황 대응태세 확보 등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태풍특보 발효 전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여,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충남소방본부는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모든 수방장비를 완벽하게 점검하고, 비상 출동에 대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도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방본부는 도민들이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와 사전 대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태풍 ‘종다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태풍이 예상되는 시기에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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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선정·평가 방법 개선
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시군 1품 축제’ 선정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도 문예회관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축제육성위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절차와 올 하반기 지역축제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안건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안 △축제 규모별 평가·지원 이원화 여부 △2025년 1품 축제 평가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등 세 가지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
도는 상반기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장과의 괴리 등 기존 평가지표와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평가 방법을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시군의 1품 축제 육성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지표를 발굴하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최종 평가지표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11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공고 전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각 시군의 대표 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축제 평가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고품격 축제를 육성하겠다”며,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여 충남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해 시군 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수준의 명품축제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충남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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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남부출장소, ‘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15개 국방벤처기업 5년간 지원 연장
[세종타임즈]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8월 20일 논산에 위치한 극동통신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호 충남도 남부출장소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논산시 관계자,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지역 방산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존 협약이 만료되는 기업 중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다시 협약을 맺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각 기업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도내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충남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방산 분야로의 진입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15개 기업이 기간 연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은 앞으로 5년간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을 맺은 15개 기업은 천안 4곳, 공주 1곳, 아산 2곳, 서산 1곳, 논산 2곳, 금산 1곳, 서천 1곳, 홍성 1곳, 예산 2곳으로, 이들 기업은 항공기·자동차·선박 부품, 보안 기술, 의료용 제품 등 다양한 방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도는 각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유 기술에 따라 기업 간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는 각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방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만호 충남도 남부출장소장은 “각 기업의 의견과 건의에 귀 기울여 정책과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방산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과 간담회는 충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방산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들과 협력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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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 축하 및 나눔명문기업에 감사 표명
“나눔문화 더욱 확산되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0일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나눔문화를 이끌며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나눔명문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눔명문기업의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민간 기업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병준 중앙모금회장, 충청권 나눔명문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 방안 논의, 특강, 축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안서부새마을금고, 대륙종합건설, 코닝정밀소재, 한국마사회천안지사, 비엔케이 등 5개 기업·단체가 새롭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1인당 모금액이 전국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나눔은 충남의 자랑이자 전통”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국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대표 간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모임이 지역별로 많이 열려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명문기업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구현”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같은 날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남어린이집연합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의 ‘착한 어린이집’ 단체 가입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가입식에서는 총 112개소의 어린이집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등록되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좋은 습관이 쌓여 인격이 완성되듯, 여러분의 실천이 모여 충남 전체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만큼, 그 손에 맡겨진 아이들도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들은 충남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으며, 김태흠 도지사는 이를 통해 충남이 전국적인 나눔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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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강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와 공동업무협약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 지원 및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와 8월 21일 충남내포 혁신플랫폼에서 공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 강화 △위기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정서적 상담연계를 지원 △위기청소년 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수사지원·법률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의료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상호 협조 △학교 밖 청소년의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 △상호발전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 제공 및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실 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이 안전한 충남이 되는데 더욱 힘이 되는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 의료, 수사 등은 해바라기센터가 역할을 하겠지만, 수사 과정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피해청소년에 대한 사후 심리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충청남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본법 제8조 및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해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이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에 의해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 개입이 필요한 성인 등에 대해 의학적 진단과 평가 및 치료,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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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이 돌아왔다
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이 돌아왔다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매를 통해 조선 전기 문신 노수신의 ‘소재선생문집’ 책판을 낙찰 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노수신은 조선 전기 충청도 관찰사,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지낸 인물로 퇴계 이황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며 성리학 발전에도 힘쓴 인물이다.
‘소재선생문집’은 노수신의 글을 모은 문집으로 이번에 환수한 책판은 제6권 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책판이 언제 반출되어 누구의 손에 있었는지 밝히긴 어렵지만, 반출 후 장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황금색 칠을 한 흔적이 있어, 국외 반출 유물이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소재선생문집’ 책판의 구입은 “충청도 문화유산의 환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국외 반출 문화유산의 환수·연구·활용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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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온양온천역서 ‘온양온천 0교시’ 운영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온양온천 0교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침 체조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양온천역 광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온양온천 0교시’는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건강체조, 라인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이 포함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온양온천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건강한 아침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사업 수탁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온양온천 0교시와 같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권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온양온천 0교시 외에도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실험, 청년 창업 지원,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 지속가능한 생활권 발굴을 위한 연찬회 등이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범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단단한 지역 공동체가 튼튼한 지역 브랜드를 만든다”며 “다양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형 로컬 브랜딩을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 활성화 및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6일 보령과 28일 천안에서 지역 기업과 지역 가치 창출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상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에서 창출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