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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건축 문화 탐방 진행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건축 문화 탐방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건축동아리 아키팩토리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문화 탐방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학생들은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의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를 관람했다.
노먼 포스터는 영국 출신의 건축가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1999년 수상했으며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국내 작품으로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한국타이어 사옥 테크노 플렉스 등이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이번 전시 등을 시작으로 향후 건축문화 탐방 견학을 통해 재학생의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건축 문화 탐방 견학에 참석한 재학생은 “국내 전시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 노먼 포스터의 다양한 작품을 건축 모형,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건축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장은 “재학생이 넓은 안목을 갖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건축,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최다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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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호국인물의 상징‘남이흥 장군’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당진시, 호국인물의 상징‘남이흥 장군’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정묘호란 호국인물의 상징 ‘남이흥 장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주식회사 아트뮤가 개발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카카오톡 ‘성공할호랑이’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 25,000건을 무상 배포한다.
‘남이흥 장군’과 거북재 거북바위 설화 모티브 캐릭터인 신령 ‘황금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케미 넘치는 일상’을 주제로 16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가고 있소’, ‘이따 봐’를 비롯해 예의를 중시하는 남이흥과 말괄량이 신령 황금이만의 색다른 케미를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 ‘성공할호랑이’를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25,000명 초과 시 무작위로 선정해 지급된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시를 대표하는 충의의 상징 남이흥장군과 황금이 캐릭터를 통해 어린 친구들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 특화 남이흥&황금이는 오는 9월 인스타그램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에서도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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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시설 수박 연작장해 극복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
시설 수박 바이오차 활용 기술 개발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경감하기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수박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목재나 왕겨와 같은 농업 부산물을 유기물로 활용하여,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 바로 바이오차다.
이 물질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고, 미생물 생육을 촉진시켜 작물의 전반적인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농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바이오차의 효용성을 수박 재배에 적용하고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작목을 한 장소에서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말한다.
시설 수박은 이러한 연작장해의 피해가 특히 심한 작목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를 활용한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박 품질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차는 토양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의 생육에 적합한지에 대한 표준 사용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하여, 토양 물리성 변화와 작물 생육 상태, 수량 등을 면밀히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차의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성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시설 수박에 대한 바이오차 활용 기술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과 고품질 수박 재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설 수박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바이오차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농가들이 더욱 건강하고 높은 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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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며 “서해바다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들은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중소형 킬보트 J70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은 유소년부가 경기에 참여한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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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산 야간경관 거리 조성 적극 지원 약속
김태흠 지사, “금산 야간경관 투어 사업 돕겠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16일 금산군을 방문해, 금산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 중 금산을 찾은 김 지사가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금산군은 다락원, 비호산, 시내를 연결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야간 투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전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금산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좋은 생각”이라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야간 투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산의 대표 축제인 인삼축제를 세계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개최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금산의 자랑인 인삼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가 나서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도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태흠 지사는 금산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금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 차원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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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산군 방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에 총력
친환경 양수발전소로 ‘지역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16일 금산군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금산군에서 진행된 일곱 번째 시군 방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7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후,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 부지에 5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조 5469억원이 투입되며, 발전소는 203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금산 지역 내 산업용 전기 사용량을 초과하는 657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산군 보건소는 지난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산읍 상리 일원으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이 신축될 보건소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2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보건소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보건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은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독주택 60호 및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농촌 돌봄 치유 농장 등의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도는 이 특화마을이 인구 유입,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금산군 노인회를 방문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충남을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금산군 보훈회관과 청산회관에서 보훈 단체장과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그리고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청취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오는 23일 아산시를 방문하며,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금산군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내고,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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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년의 꿈과 도전, 함께 응원한다’
‘충남청년의 꿈과 도전, 함께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남청년센터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는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충남청년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민규 위원과 충남지속협 미래세대분과위원회 배성훈 위원장도 함께 했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청년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개발해 도정과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 △상호 정보교류 및 대외 홍보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청년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민 센터장은 “충남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일자리와 금융, 주거와 복지, 영농정착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충남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민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도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성훈 위원장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속협 미래세대 분과위원회는 충남 아산, 공주, 논산, 서천의 4개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지역청년 현안문제 등을 집중 토론하는 ‘찾아가는 충청 청년’ 프로그램을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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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충남테크노파크,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에스토니아 수소밸리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토니아 수소기술협회 내 회의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이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수소 중심 응용 분야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B2B 매칭 지원 △수소 산업 관련 네트워킹 등으로 충남TP는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수소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비즈니스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소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에스토니아 수소밸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충남 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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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 6회 컴퍼스 포럼’ 성공적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 6회 컴퍼스 포럼’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창업 유관기관,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 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컴퍼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이 책임 주관으로 개최한 첫 행사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라는 충남도정에 발맞춰 ‘기후테크 및 친환경, ESG’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후테크, 국내외 산업 동향 및 투자 방향’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 사의 스타트업이 IR 발표에 참여했다.
IR 피칭 기업은 △휴닉, △씨에스엠, △그로윗, △포네이처스이다.
이들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컴퍼스 포럼에 참석한 투자사 관계자는 "충남에서 열린 IR행사는 처음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의 기업 발표와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서 놀라웠다.
앞으로 충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참석해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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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천안에 3742억원 투자해 새 공장 및 연구시설 건립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제조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충남 천안에 새 공장과 연구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하면서 천안이 치의학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총 3742억원을 투자해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약 8만 9114㎡ 규모의 부지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2021년 9월에 체결된 합동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당시 1400억원이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 규모는 이번 협약을 통해 2배 이상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16일 천안시청에서 체결되었으며, 천안시는 이번 투자로 치의학 분야에서의 연구 및 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치의학 관련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입지가 천안의 치의학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는 이러한 치의학 연구 기반을 토대로 2022년 11월 천안시, 단국대, 충남치과의사회, 오스템임플란트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정치권과 중앙정부에 천안 설립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하며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천안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2월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지역 공약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지난달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이 사안이 윤 대통령의 충청지역 공약 이행 중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행정력 낭비 없이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기반과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천안에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전국 최대 규모 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천안의 치의학 연구개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도내 치의학 발전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와 공장 설립은 천안이 치의학 연구개발의 허브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와 시는 이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