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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 아트대전 ‘생성형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 아트대전 ‘생성형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충청남도 아산시를 홍보하는 디지털 아트 작품을 모집하며 제3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과 협업해 아산 대표 관광 지역에 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시민 간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기획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개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산과 충청남도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창작자 스펙트럼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10월 1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아산 신정호 인근 카페에서 약 3개월 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3:4 비율, 4:3 비율 규격으로 제출하며 생성형 AI 프로그램 외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접수에 제한이 될 수 있다.
상위 7개 팀에게는 총 700만원 규모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심사 및 공개 검증 이후 발표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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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지하차도 침수피해 예방 위한 차단시설 설치 완료
내포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도609호선 내포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부산 초량지하차도와 2022년 청주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계기로 추진되었다.
충남도는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하차도 양방향 진입구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차단시설은 지하차도 진입 전 수위계에서 15㎝ 이상의 수위를 감지하면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때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와 차량의 진입을 막는다. 도로관리부서인 서부사무소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지하차도 내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수동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이중 제어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지하차도 내·외부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침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이재흥 건설본부 서부사무소장은 “이번 차단시설 설치로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내포지하차도의 차단시설 설치는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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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 위한 전문가 연수 개최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정부의 문화유산 관련 주요 정책 방향에 발맞춰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연수를 진행한다.
도는 8월 22일, 지난 5월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의 유산 정책 및 행정의 변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수는 8월 23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여기서는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에 대한 정책적 이해와 타 지자체의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수는 도의 문화유산 디지털화와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서는 김상협 한국건축역사학회 이사가 역사문화자원 조사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고형순 강원문화재연구소 팀장과 윤나영 충북문화재연구원 실장이 각각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현황과 그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발표를 통해 충남도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여 자사의 디지털 헤리티지 구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손오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충남의 디지털 헤리티지 구축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를 통해 충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나면 이종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전진희 공주학연구소 교수, 강석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책임, 복권의 도 기조실 주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 9월과 10월에 진행될 2차부터 5차 연수에서는 △충남 국가유산의 지역자원화 △국가유산 민관협력 강화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유산 보존 정책 △충남 국가유산 산업 육성 및 진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충남의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와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가 문화유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한 보존을 목표로 삼아, 정부의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도내 문화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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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 참석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 만들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가 주관하여 ‘농업은 생명,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성현 도의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장, 박종민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영상 상영, 시상, 여성농업인 강령 낭독, 희망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여성농업인 3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여성농업인들은 강령 낭독을 통해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다짐하며,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농업·농촌의 미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달려있다”며, “여성농업인 수가 10% 증가하면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소멸 위험이 2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뉴질랜드와 호주 등 농업 선진국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전식 운반차 같은 편이장비를 전년 대비 2배 많은 6000대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논밭에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며,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여성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시군 농산물 홍보관과 농작업 편이장비 홍보관 등의 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중심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 도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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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9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9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4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의 목적으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하고 충남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도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및 교·강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배움의 기쁨을 서로 나누며 마음을 전하는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 작품 전시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시낭송 △문해교사 대상 시상 △공연 및 레크레이션 △부채 및 팔찌 만들기 체험존 △친환경 공예품 만들기 체험존 △네임스티커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시화전 작품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의회의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진흥원장상 등 총 3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정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문해교육을 통해 온 세상이 오롯이 다가오는 귀중한 삶의 경험을 배움의 열정으로 표현해 주신 학습자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배움의 빛이 필요한 신규 학습자들에 대한 지원과 문해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뜻을 밝혔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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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선진지 견학 마쳐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선진지 견학 마쳐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해외의 선진 작업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작업치료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오사카에 위치한 센리재활병원이다.
이 병원은 리조트와 같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환자들이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 작업치료’를 실현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이 작업치료 과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이해했다.
특히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직접 관찰하며 배웠다.
이어서 학생들은 고베에 위치한 안심클리닉을 방문해,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치료 방법을 학습했다.
안심클리닉은 첨단 재활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신 치료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교토의 라쿠사이 시미즈 재활병원을 방문했다.
이 병원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작업치료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학생들은 이 첨단 기술이 재활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체험했다.
특히 로봇을 통한 정밀한 치료 기법과 환자의 재활 속도를 향상하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직접 접할 수 있어 미래 작업치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민재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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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본부, 도민 안전과 수해복구 위해 현장행정 강화
충남건설본부 현장행정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건설본부가 도민의 안전과 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해복구와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도 건설본부는 21일, 최동석 본부장이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17개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 및 도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최동석 본부장은 각 사업장이 계획된 기한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 관리·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본부장이 방문한 주요 사업장에는 △국도29호 나발티고개 생태이동통로 설치공사 △국도40호 성주도로 수해복구 공사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공사 △부여 주교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특히 수해복구와 관련된 공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완료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최 본부장은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했다. 그는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논의하며, 더 나은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모든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석 본부장은 "도민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수해복구 사업이 예정된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기반시설 구축과 수해복구 사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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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13기 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충남 귀어학교, 올해 마지막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다음 달 13일까지 제1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65세 이하의 성인들에게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귀어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어 희망자들이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촌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이론 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결합된 5주간의 교육 과정은 어촌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13기 귀어학교는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10월 7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2주는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산업 기초 이론을 배우고, 나머지 3주는 어선어업, 맨손어업 등 다양한 어업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기숙사에서 합숙 교육을 받으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귀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교육 수료 후에도 희망하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 교육, 자격증 취득반 운영, 어촌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덕분에 충남귀어학교는 지금까지 총 2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50명이 도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의 최충호 과장은 "충남은 전국에서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귀어어가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이니만큼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도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귀어학교는 어촌 생활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귀어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충호 과장은 이어서 "귀어학교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귀어 희망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어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귀어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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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쪽파 재배 앞두고 토양 병해충 예방 강조
쪽파 파종 전 ‘종구 소독’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쪽파 재배 시기를 앞두고 농가에 철저한 토양 병해충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2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파종 전 뿌리응애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종구 소독과 토양 관리를 강조했다.
쪽파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지만, 특히 가을철에 많은 농가가 집중적으로 재배한다.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파종이 이뤄지며, 파종 후 40∼50일이 지나면 추석과 김장철에 맞춰 수확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시기에 쪽파는 높은 생산량과 소비량을 기록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대부분의 농가가 파종 전 종구를 침지 소독하지 않고 토양 소독과 해충 방제를 실시하지 않아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뿌리응애는 큰 문제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여름철 토양 속이나 종구 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파종 후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을 재개해 쪽파의 지하부를 썩게 만든다.
뿌리응애는 토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완전한 방제가 어려워 토양 속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뿌리응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쪽파 재배 전에 종구를 디메토에이트 약제에 30분 이상 침지해 소독한 후, 2시간 정도 건조한 뒤 파종하는 것이 좋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인 신재철은 "쪽파 파종 전에 종구를 소독하면 뿌리응애 피해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안정적인 쪽파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종구 소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조언은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쪽파 생산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신재철 연구사는 쪽파 재배 농가들이 이 조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건강한 쪽파 생산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쪽파를 포함한 다양한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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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 공개 추천 접수 시작
제62회 충남도 문화상 후보자 공개 추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다음 달 22일까지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충남도는 20일,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선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이 상의 후보자를 도민들로부터 공개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1957년 처음 제정된 이래 올해로 62회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과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도민을 발굴하고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분야의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이러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충남의 문화를 풍부하게 만든 인물들이 추천 대상이 된다.
체육 분야의 추천 대상자는 이론적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거나, 우수한 경기 활동 및 지도 능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도민이다.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인물들이 이 상의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충남도의 실·국·본부장, 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해당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 및 단체장, 도내 대학의 총·학장 △일반 도민 등으로 다양하다.
공개 추천을 위한 제출 서류는 충남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충남도는 공정한 후보자 선발을 위해 현지 여론조사와 문화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는 '2024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충청남도 문화상은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이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