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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 창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 여성 창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산센터,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오전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아산시 여성 창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창업교육 협력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며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의 창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들의 창업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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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막바지 수상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막바지 수상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청양군 소재 물레방앗간 등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휴가철 막바지까지 도내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없도록 물놀이 위험지역 및 관리지역 등을 살피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명 구조장비 현황,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이다.
이 외에도 도는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지역을 주 2회 이상 정기 점검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수난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 실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올해 물놀이객이 늘어나 사고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은 휴가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물놀이객께서는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후 음주 자제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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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내수면어업 지원 강화 약속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수면어업을 미래 식량가치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8월 1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내수면 발전 미래정책 포럼’에서, 내수면어업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를 하나의 중요한 산업이자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에서 생산량은 1%에 불과하지만, 생산금액은 6%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라며, “충남은 금강, 예당호, 탑정호 등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수면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의 내수면 규모는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전국 하천 중 4위에 해당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전업어가구는 2020년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 중 8.6%를 차지하며,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은 연간 2719톤, 275억원 규모로 전국 5위에 해당한다.
김 지사는 올해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5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양식장 전환 등 2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62억원이었던 예산과 비교할 때 대폭 확대된 규모로, 충남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내수면 수산식품 개발을 위해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충남 내수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 차원에서 내수면 분야 단독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내수면어업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포럼은 김태흠 지사, 내수면 어업인, 해양수산부 공무원,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 발표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내수면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은 ‘내수면 양식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내수면어업의 스마트 양식 전환과 6차 산업화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지사는 이번 포럼이 내수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업인들에게 내수면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내수면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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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유재산 담당자 대상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 실시…실무 역량 강화
도·시군 부가가치세 직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사용 허가 및 대부 업무 추진 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처리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 방법을 교육하여 실무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성실 신고로 인한 가산세 납부 등 실무자가 재산상의 손해를 방지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 세정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공유재산 사용 허가와 대부 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대한 실무 해설과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강의를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질의응답 시간과 사업별 주요 사례 해설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공무원 인사 발령으로 인해 시군의 업무 담당자가 변경될 때마다 부가가치세 관련 개념 정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직무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 정기적으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부가가치세 관련 업무를 내실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내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군의 부가가치세 업무가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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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을지연습 앞두고 보령시 민방위 시설 점검…도민 안전 대비태세 강화
을지연습 앞두고 민방위 시설 점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8월 13일 보령시를 방문해 도내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며 비상사태 시 도민 안전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보령시청에서 민방위 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시청 경보발령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점검은 민방위 시설 현황 보고, 경보발령시스템 점검, 주민 대피시설 점검, 비상 급수시설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 지사는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령시의 민방위 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민방위 경보발령시스템을 통해 보령시 내 19개 민방위 경보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 발령을 통해 확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보령시 명천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방문하여 지하주차장 내 민방위 안내·유도 표지판과 비상용품함을 점검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대피소 내 물품과 장비를 세밀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대피소의 준비 상태가 긴급 상황에 적합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 지사는 보령종합체육관 앞에 설치된 비상 급수시설로 이동하여, 정전 상황을 가정한 비상 급수 시연을 통해 비상시 급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담당 실무자의 운용 능력도 함께 확인하며, 비상 상황 시 필요한 절차와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시설 운영의 미비점과 주민 및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방위 시설 및 대피 계획을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점검을 마친 후 수해 복구와 을지연습 준비 등 당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한반도 국제정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방위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대피시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피시설이 없는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꾸준히 교육하고 안내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충남도는 도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 시설의 철저한 준비를 재확인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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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2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획득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2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사회서비스원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정부위탁사업 및 소속·수탁시설 운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략경영, 조직·인사관리, 민간지원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경영관리, 사회서비스고도화 사업의 적극적 참여, 주요사업 전반의 충실한 모니터링 및 환류체계 운영 등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AI 안부살핌 서비스 ‘안녕하세U’가 통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 사례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이 농촌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그 질을 향상하고 충남도 내 제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조경훈 원장은 “2년 연속 ‘A’ 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그만큼 충남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의 질과 충남도 15개 시·군의 서비스 격차가 해소되고 있음을 의미 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해서 모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이웃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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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중장년 가족의 삶과 고립 : 충남도 중장년 다문화가족 정책 발굴
다문화 중장년 가족의 삶과 고립 : 충남도 중장년 다문화가족 정책 발굴
[세종타임즈]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8월 9일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와 ‘중장년 다문화가족의 실태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24년 충청남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실태와 지원방안’연구를 학회와 연계해 도민을 위한 정책발굴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날 이용재 교수가 좌장으로 남부현교수와 오정아박사가 주제발표를 했고 김혜미교수와 변수정박사가 토론으로 참여했다.
남부현는 다문화가족 현황과 충남도 다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주제고 발표하면서 중장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실증 연구를 기반으로 촘촘하게 기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 20대 청년은 어디로 갔는가?’ 화두를 다시 한 번 던지면서 청년기 자녀를 둔 중장년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오정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인 ‘충청남도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실태’ 자료를 토대로 충남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삶과 고립의 문제, 중장년 연령에 따른 취창업 교육의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마음건강 사업과 사회적 관계망 확충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혜미 교수는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이혼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거주하기 위해서는 자녀 양육권을 취득하거나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해야하는 제약이 있는데, 이와 관련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고 특히 이주배경 주민의 돌봄 문제도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는 주장과 함께 동일한 1인가구라고 해도 다문화 1인 가족이 갖는 취약성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한다는 점, 주류사회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이민자 관점에서 다문화 1인가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충남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고립실태가 서울이나 경기 등 대도시권과 상이한 점이 있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변수정박사는 다문화가정도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삶의 과정과 경험이 동일하다.
또한 자녀가 성인이 되어 부모를 떠나게 되면 결혼이민자 여성은 사회와 연결고리가 끊어지게 되는데, 이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고립은 더욱 심화되어 종국에는 본국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장년 결혼이민자 고립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입국 후 언어교육을 강화하고 이들이 주류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지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이슈에서 결혼여성이민자와 자녀를 위해서도 다문화가족의 양극화문제는 우리사회가 해결해야하는 과제라고 본다고 주장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재 교수는 다양한 1인가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다문화가족의 1인가구 지원정책에 있어 그들의 자녀를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됐다고 하면서 충남도 다문화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기존의 정책분석을 통해 다문화 중장년 가족을 위한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우리사회 가족정책의 중심학회인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와 함께 지역의 중장년 다문화가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했고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장수정 회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실태와 지원방안을 위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지역소멸의 이슈 앞에 학회가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시의 적절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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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로봇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상상 속 로봇’ 충남도서관에서 만난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로봇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 등을 활용하여 일반 국민이 과학을 보다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충남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를 포함한 15종의 다양한 로봇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로봇의 기원으로 알려진 오토마타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1학년에서 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로봇과 과학의 기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운영 기간 동안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도서관의 이경란 관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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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5회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보령시 대상 수상
무궁화 관리 역량 ‘보령시’ 으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최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보령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재배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품평회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참가하여 총 7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품종의 고유 특징,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 상태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 심미성,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보령시는 무궁화 관리와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홍성군이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예산군, 동상은 계룡시가 차지했으며, 당진시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충남 각지의 무궁화 재배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충남 각 지역의 무궁화 재배관리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보령시의 우수한 관리 기술이 주목받았다.
고대열 충청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와 각 시군의 우수한 무궁화 재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무궁화 재배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도내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무궁화의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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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이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기존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FC 온라인(FC Online)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Street Fighter 6)’가 전략 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게임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플래직(Play + Classic)’ 공연과 남성 아이돌 그룹 ‘엔카이브(N.Kayve)’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이스포츠와 음악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놀이터, 아케이드 게임 존, 코스프레 포토존, 과학 교육 프로그램, 두뇌 게임, 만들기 체험 등 총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대회 개최,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하였으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이스포츠와 게임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