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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2024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수산 발전 이끌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4일 태안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아산, 서산, 당진, 태안 등 4개 시군의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과 수산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수산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어촌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면허심사평가제와 수산물 안심확보 지원사업 등 주요 수산시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촌 현장의 의견을 교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천종합어시장으로 이동해 어시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견학하며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필요한 실제적인 사례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종순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이번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어업인들과의 정책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일 차에는 경기도 화성의 백미리 어촌마을을 방문해 어촌마을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어촌마을의 현황을 파악하며 어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어촌 지도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어촌·수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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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전 대상에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선정
충남도, 데이터 활용 행정 업무 혁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아산시 이종태 주무관의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올해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반복적이고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 중 데이터 활용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종태 주무관의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복잡한 복지포인트 계산을 자동화하여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방공무원 교육의 모든 것, 스마트 자료 요청 관리’ △우수상으로는 ‘예산집행 및 담당자 자동 현행화’, ‘농업재해 피해조사 모바일 앱’,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과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작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상작 중 김종순 주무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충남도 교육 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교육 관련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과거 공모전에서도 ‘국내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특근근무자 급식비 자동산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 중 국내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는 연간 7만여 건이 사용되며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충남도의 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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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2024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잔류농약검사 분석 지원 등 농가 경영비 29억 절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유탑부티크호텔에서 ‘2024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과학영농 기술지원과 관련된 유관기관 및 전문가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토양검정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농업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합분석검정센터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견학하며, 토양검정 및 농산물 안전 관리 분야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
회의는 △달라지는 과학영농 분야 사업 방향 발표 △2023년 성과 공유 △2024년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성과로는 9월 기준 △종합분석실을 통한 4만 8790건의 토양검정 △5192건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8435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지원이 있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경영비 절감 혜택을 누렸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었다.
특히,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분석을 통해 25억원의 간접 소득이 농가에 제공되었으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 검사의 무료 지원을 통해 약 4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도 있었다.
충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일몰되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사업을 도비로 신규 편성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변웅 충남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들이 올바른 농약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 뜻깊은 자리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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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벼 농사 전시포 ‘벼 있슈’ 성황리 마무리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큰 호응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조성된 벼 농사 전시포 ‘벼 있슈’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벼 있슈’는 지난해부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벼 전시포로, 기존 품종 전시포를 확대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벼 품종뿐만 아니라 직파재배 등 여러 재배기술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새로운 농업 기술을 제공한다.
올해 전시포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지속가능한 벼농사’를 주제로 △탄소중립 등 친환경 재배 △노동력 절감 △쌀 수급조절을 위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위기 적응 대책으로 선정된 벼 품종 ‘빠르미’를 비롯해 20여 개의 다양한 벼 품종이 전시되었으며, 무써레 농법과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재배 방식이 소개됐다. 또한, 가루쌀과 조생종을 활용한 이모작 재배 시험포도 조성되어, 효율적인 쌀 생산과 쌀 수급조절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기술로는 담수산파, 무논점파, 건답직파 등 다양한 시험포가 운영되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재배 방식의 변화를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 강원도, 충북 등 전국 10여 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농업 종사자들이 전시포를 방문해 새로운 농업 기술과 벼 품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기원 충남도 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연구사는 “벼 있슈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벼 있슈’ 전시포는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벼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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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수산생물 전염병 모의 훈련’ 우수기관 선정
수산생물 전염병 모의훈련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수산생물 전염병 모의 훈련’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되었으며,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각 지자체가 참여해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별로 공동 대처 능력을 평가하며, 수산생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과 대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에서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와 태안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살처분 대상인 제1종 법정전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를 시행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충남도는 11개 광역시도 중 1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충남도의 수산생물 방역 관리 체계와 신속한 대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장민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훈련은 충남도의 수산생물 방역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식어장 방역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염병 진단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수산 방역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6월 도내 양식장에서 발생한 급성간췌장괴사병 당시에도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통해 인근 양식장으로의 전염병 확산을 막아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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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 새우 활용한 CJ푸드빌 신메뉴 5종 출시
빕스에서 충남 새우 맛 보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충남도와 CJ푸드빌이 지난 8월 체결한 ‘지역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제철을 맞은 당진 새우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선보이고 있다.
빕스에서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안심 스테이크’와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를 11월 13일까지 판매하며, 더플레이스에서는 11월 20일까지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제일제면소에서는 12월 2일까지 ‘새우탕’과 ‘새우구이’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에 사용된 새우는 무항생제 바이오플락 방식으로 길러진 친환경 먹거리로, 안전성과 신선함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매장에서의 판매와 홍보뿐만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인 ‘태요미네’, ‘삼오사354’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함께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충청도 출신 인플루언서인 ‘태하’와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가 참여해 당진 새우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트렌드에 발맞춰 충남 새우의 이미지 브랜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사회와 대기업이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남 특산물을 발굴해 충남 수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충남 지역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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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 1위 차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각 지자체의 교통안전 시행계획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올해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달성률’과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개선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실적, 효과, 개선 부문으로 나눠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의 실적 검증이 이루어졌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65명에서 2022년 230명, 지난해 19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또한 2021년 11.9명에서 2022년 10.6명, 지난해 9.1명으로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감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44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매달 첫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도는 △맞춤형 도민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등굣길 및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보행 환경 조성 △위험도로 구조 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하고 맞춤형 대책을 발굴·추진하여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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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가 하나로 충남신보, 농협·소상공인연합회와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 및 농촌 일손돕기 동참
농촌과 도시가 하나로 충남신보, 농협·소상공인연합회와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 및 농촌 일손돕기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24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농촌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사회공헌 활동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기업 고유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농촌 지원 △농산물 직거래 촉진 및 쌀 소비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농업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세 기관의 임직원 약 50명은 예산군 고덕면 사리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촌의 현장을 체감하고 서로의 노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남신보는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어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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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남교육청, MOU 체결 콘텐츠 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맞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남교육청, MOU 체결 콘텐츠 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청남도교육청이 상상이룸교육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산업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내용으로는 △학생과 교사 대상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상이룸교육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사업 추진 △청소년 창업 분야 교육 과정 및 인프라 구축 협력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진흥원과 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교육청 산하 상상이룸공작소와 협력해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방문형 콘텐츠 교육 ‘팝업스쿨’을 7개소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충남도의 창작자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업해 콘텐츠 교육 및 청소년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8일에는 교육청 주최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흥원 창업 지원 기업인 아무로키 이현아 대표의 ‘콘텐츠 기업 창업 이야기’ 특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산업 진흥기관인 진흥원과 지역인재 발전을 위한 다수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인재를 기르는데 서로 협력하고 지역을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도는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 디지털 게임산업 기업 육성’을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선정할 만큼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사업을 추진했고 이제는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충남을 빛내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업가로서 성장하도록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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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의 위인들’ 특별 순회전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의 위인들’ 특별 순회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순회전 ‘충남의 위인들, 초상화로 돌아오다’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2024년 4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특별전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될 초상화는 일본 덴리대학 부속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역대인물초상화첩’ 중 충남과 관련된 인물의 초상화 21점이다.
해당 화첩은 19세기 조인영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후손인 조중구가 1957년 덴리도서관에 매각했다.
화첩에는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인물 120여명의 초상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원본을 보고 그대로 베껴옮긴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청도와 관련된 인물들의 초상화 21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주요인물로는 △조돈 등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한 6명, △1721년 충청도병마절도사에 임명된 이삼 등 2명, △홍주 목사 이휘지 등 충청도 지역 수령을 역임한 3명, △1787년 호서 암행어사로 파견된 심환지 등 2명, △충남 홍성 출신인 남구만 등 충남 연고 인물 5명, △송시열 등 호서산림 3명이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순회전은 해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난번 공주에 이어 내포신도시 지역의 많은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상화 속 인물을 통해 충남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