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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판정
도내 생산·어획 수산물 방사능 ‘안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에서 어획 및 생산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발표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활용해 요오드와 세슘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해당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로 나타나 충남 지역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첫 방류 이후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도내에서 어획 및 생산되는 수산물 전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검사에는 충남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 총 43개 품종의 수산물 248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가 방사능 불검출 수준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방사능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9월에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이 장비는 숙련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슘과 요오드 외에도 삼중수소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 수산물안전성센터 최창식 센터장은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통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도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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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 개최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갤러리 홀에서 ‘제13회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화훼치유연구회 회원들이 육성한 국화를 통해 도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충남화훼치유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 100점이 전시되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려식물 20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의 절화류 7점도 전시하여 도내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인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는 방문객들을 위한 국화 분갈이 체험 활동이 마련되며, 도민들에게는 무료로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이 체험 활동은 도민들이 직접 국화를 심고 가꾸며 화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유적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화훼치유 경진대회에서는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화훼 치유 효과를 글로 접수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느끼는 치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화훼 치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화종 꽃을 홍보하고 도민들에게 화훼와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전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이번 전시회가 충남의 화훼 및 치유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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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 개최…나눔 문화 확산 기여자 표창
나눔 실천 앞장선 기관·개인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충남 전역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에 헌신해온 공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포상식은 기부와 배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하며 진행됐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서산시, 공주시, 보령시가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희망 나눔 캠페인 부문에서는 서천군, 금산군, 계룡시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는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과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솔브레인주식회사,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단체가, 개인 부문에서는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과 부부치과 오민형 원장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도의장 표창, 도교육감 표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도 전달되며 나눔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수상자들을 향해 “해의추식(고난 속에서도 입던 옷을 벗어주고 자기 밥을 나눈다)은 여러분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돕는 고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들어 모금액이 매년 증가해 충남이 나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재난 시 충남 도민들이 보여준 협력의 저력을 기반으로 충남도는 소외된 이웃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힘쎈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인당 모금액이 2만1876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총 모금액 또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최대 규모로 집계되었다.
이번 포상식은 나눔의 힘을 확인하고, 충남 전역에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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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4회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재가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특별한 하루 선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4회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는 재가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내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수행 중인 23개 회원기관의 어르신과 종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미경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와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든 참여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특별한 외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 발굴을 위해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노인복지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는 노인복지 정책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향후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노인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도는 재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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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회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 개최
드론 조종 최고 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제3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도내 공무원들의 드론 운용 역량 강화와 최신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대회는 도와 시군의 드론 담당 공무원 48명이 참여해, 공공업무에 필요한 드론 기술을 연마하고 지역별로 드론 활용 능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고난이도 장애물을 피하고 지정 코스를 정밀하게 통과하는 ‘정밀 조종 부문’과 드론을 이용해 20개의 목표물을 탐색하는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정밀 조종 부문에서는 서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태안군과 부여군이 우수상에 올랐다.
수색·탐색 부문에서는 홍성군이 최우수상을, 보령시와 서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각 지역의 드론 운용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무인헬리콥터 조종 경진대회’도 연계 개최하여, 전국 무인헬리콥터 조종 고수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무인항공기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드론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공공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 관련 기술과 인력을 더욱 확충해 공공 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드론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공공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충남도의 드론 운용 역량 강화와 전국적 기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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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성공 위해 평가회 개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5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과원에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평가회 및 기술연시회’를 열고, 사과 다축과원의 성과 점검과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사과 다축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선도농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과 다축과원 사업의 효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충남도는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에 3종 14곳에 13억원을 투입해 기계화에 적합한 2축형 및 다축형 사과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 단계별로 목표를 설정해 성과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사과 다축과원의 장단점 발표에 이어 품종별 재식 거리, 식재 방향, 적정 대목 노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기술연시회에서는 스마트과원 확대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방제 로봇, 제초 로봇, 추종 운반 로봇 등이 시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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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농업용 로봇은 다축과원 내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방제와 제초 작업을 수행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로봇을 투입한 결과, 작업시간이 10% 단축되고 생산량과 토지 효율이 각각 5% 이상 증대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용 로봇의 상용화가 인건비 절감 효과와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원은 앞으로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부터 폭염 대응 차단망과 미세살수 시스템을 포함한 고도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단계별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사과 농업인과 전문가들과 협력해 기술의 안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농업용 로봇이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2년 국비 지원으로 시작되어 지난해부터 지방비 확보와 주산지 확장을 통해 지역에 맞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와 전문가가 함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충남도의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제성과 편의성 증대 등 인건비 절감효과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설정, 2025년부터 이상기후에 적합한 폭염대응 다목적 차단망·미세살수 시스템 보급사업을 추가 발굴해 고도화사업 유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사과농업인 및 전문가와 함께 기술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과 협업을 통해 농업용 로봇이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2년 국비지원을 통해 처음 시작됐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보완해 지난해부터 지방비 확보 및 현장수요 반영 주산지를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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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0회 자활한마당’ 개최…참여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자활사업 참여자 소통·화합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요 순서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기여한 논산군과 자활기업 뜸부기모시떡 등 2개 자활기업, 청양지역자활센터, 공주시 윤아름 주무관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다.
이들은 지역 내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내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활 제품의 인지도와 판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충남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과 사업 규모 확장, 판로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하며, 충남도가 후원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과와 노력을 기리는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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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도로정책 세미나 개최…첨단기술과 도로서비스 방안 논의
도로정책 발굴·개선 방향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충청남도 미래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도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첨단 기술을 도로 서비스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김동일 보령시장,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 신기술 전시 및 시찰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기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도로기술 △도로 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충남 도로관리청 협력 지원 방안 △도로정책 현안 분석과 시사점 △도로 분야의 신기술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로관리와 자율주행,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적 발전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도로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들을 논의했다.
이어서 25일에는 △사람 중심의 도로 설계 및 교통안전 향상 방안 △노후 교량에 대한 열화 대책 및 유지 관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령해저터널로 이동해 그곳에 적용된 도로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성과 유지 관리 방안에 대해 확인했다.
충남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각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로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서비스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로는 도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인프라이며,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할 혁신적 도로정책과 관리 체계가 필요한 분야”라며,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국가 기반 시설을 유치하고 지능형 교통체계(ITS),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교통 관련 기관과 기업이 충남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첨단 도로기술과 관리체계를 도입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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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을 위한 여성 이·전직 경력전환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충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을 위한 여성 이·전직 경력전환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성 이·전직 경력전환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이·전직 경력전환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의 진행 매뉴얼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과 경력전환을 준비하는 여성 이·전직 희망자가 경력단절 없이 진로개척 또는 진로설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을 넘어 지속적인 경력개발과 사회적·경제적 활동 확대,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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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충남 청년 스타트업 데이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충남 청년 스타트업 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2024 충남 청년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충남 청년 스타트업 데이’는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내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대학인 순천향대 호서대와 연계하고 충남센터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100번가의 톡과 연계해 도내 청년 창업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내 선배 청년 창업가 ㈜키우소 방성보 대표의 ‘선배 창업가 창업 초기 경험담’ 강연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로서 창업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인 토크콘서트, 창업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자 대상 스타트업 IR, 투자자와의 개별 피드백 시간인 투자자 밋업으로 마무리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충남의 청년 창업가들이 매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충남 청년과 기술 스타트업이 만나 청년 창업 활성화와 충남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가 교두보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