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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첫 ‘도시리브투게더’ 분양 개시…주거 사다리 역할 기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견본주택 개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제1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는 충남도의 민선8기 주거정책인 ‘도시리브투게더’의 첫 분양 사례로, 도민을 위한 주거 안정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 견본주택은 내포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11월 1일 개관한다.
‘미술관 콘셉트’로 구성된 1568㎡ 규모의 견본주택은 지상 2층으로 조성되었으며, 방문객들이 단지배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1층에 단지 모형을 설치하고 입주상담 공간, 휴식 공간, 사업 홍보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2층에서는 실내 면적 84㎡의 두 가지 타입을 실제로 둘러볼 수 있는 모델하우스가 전시되어 있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와 13일 2순위 접수를 이어가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공급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추진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전국 최초로 반영,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및 신생아 출산 가정을 위한 물량을 전체 공급량의 90%로 확대하여 우선 공급한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도시리브투게더’의 첫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총 부지면적 6만8271㎡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가구 수는 949가구이며, 모든 세대는 수요가 높은 84㎡(약 34평형)로 설계되어 생애주기별 주거 안정에 맞춤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세대 구성은 84㎡A형 728가구와 84㎡B형 221가구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가구의 필요에 대응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형 주거정책이 실현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리브투게더는 충남도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적 주거 정책으로, 2026년까지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 도내 주요 지역에 총 50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내포신도시를 시작으로 충남의 다양한 지역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인구 유입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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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오스트리아 빈서 유럽시장 진출 지원…한인경제인대회 참가
오스트리아서 도내 기업 우수성 알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으며, 충남도는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금산·서천·홍성 등 도내 8개 지역에서 참여한 33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연합뉴스가 주최하며, 월드옥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및 국내 기업인, 관계 기관 등 약 3000명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과 관계망을 확장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출 상담회와 홍보관 운영, 세미나·콘퍼런스, 네트워킹 행사 및 문화행사 등이 준비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기 위해 자동차 부품, 화장품, 조미김 및 스틱김, 인삼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하였다. 충남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각 기업이 직접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판로를 모색했다.
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방문단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부지사는 행사 기간 충남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럽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도내 기업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이 지역 경제 발전과 세계적인 경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다른 국제 행사에서도 충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도내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향후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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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호 마을관리소 문 활짝
충남 제3호 마을관리소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한 ‘충남 3호 마을관리소’ 가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과의 동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현판식을 통해 마을관리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풀마을 보자기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수작업으로 생산한 면 수세미 등 각종 공예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추진하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농촌 지역이나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생활 불편 해소,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간단 집수리 △공구 대여 △공간 공유의 기본 사업과 친환경 세제리필 스테이션 △방문이발 △보자기 장터 등 특화 사업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추진 지역은 당진시 고대면, 우강면, 부여군 초촌면, 태안군 소원면 4곳이며 다음 달 마지막으로 소원면이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운영 모델 구축 연구용역, 사전 수요 조사, 타 시도 벤치마킹, 시범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예정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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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3개 지방정부와 생태환경 개선 논의…서천서 환경행정교류회 개최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생태환경 개선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중국 장수성, 산둥성, 칭하이성과 함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복원 기술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장수성 간 ‘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른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산둥성에 이어 올해 칭하이성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외연을 확장했으며,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탄소중립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며, 충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장수성 생태환경청 타오더지앙 부국장, 산둥성 생태환경청 우치동 부청장, 칭하이성 발전화개혁위원회 딩용순 부국장 등 양국의 환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태환경분야’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문제를 공유하며, 생태계 건강 회복을 위한 복원 및 기술 개발을 논의했다.
손대선 국립생태원 전시기획부장은 이날 발표에서 국립생태원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종합 연구 기관으로서 멸종위기종 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협의체와 민간 단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생태관광과 생태문화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 중국 방문단의 공감을 얻었다.
교류회 기간 동안 중국 방문단은 서천 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산림욕장, 그리고 천안의 대기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원을 방문해 다양한 환경 관리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해양바이오소재 개발과 해양생물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친환경 설비 제작업체인 ㈜마이크로원에서는 향후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동북아지역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등 공동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류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행정교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각 지역의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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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돌봄조직과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교육 실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돌봄조직과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0월 30일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 거점기관에서 돌봄조직과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돌봄조직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천안의료원에서 직접 소사리 마을에 방문해 뇌졸중 건강교육과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돌봄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 주민은 이번 시간을 통해 뇌졸중 증상을 알게 되어 평소 생활할 때와 돌봄이웃에 방문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사회 내에서 돌봄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돌봄조직을 구성해 매주 돌봄이웃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관계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충남 4개 거점기관을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의 고령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역 주민과 함께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립감을 줄이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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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도민 안전 대응력 강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3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양군 및 청양소방서와 함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24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 주관 하에 청양경찰서, 8361부대, 한전, KT 등 총 14개 기관·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발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가 폭발해 산불이 발생하고, 이어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기존의 각본 있는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수습 및 복구 훈련까지 전 과정에서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내빈과 차량 대기 없이 전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긴급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설계되었다. 참석자들은 초동 대응과 긴급구조체계 작동, 응급의료소 운영 등 구체적 절차를 훈련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다졌다.
이영조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훈련이 충남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각 기관의 협력과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민 안전이 최우선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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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관리자 대상 ‘지속 가능 자원봉사’ 교육 실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관리자 대상 ‘지속 가능 자원봉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및 유관기관 26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의 SNS 홍보 능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자 기획됐다.
오전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SNS와 사진 편집 활용법에 대한 1시간의 이론 강의와 40분간의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휴대폰에 관련 앱을 설치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을 키웠다.
오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와 자원봉사 활동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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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분야 우수 청소년 인재에 시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분야 우수 청소년 인재에 시상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지난 28일에 주최한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청소년 인재에 진흥원장상을 시상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진흥원과 교육청은‘상상이룸교육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업무 협력의 목적으로 청소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자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콘텐츠 분야 우수 아이템에 진흥원장을 시상하고 콘텐츠 기업 ‘아무로키-이현아 대표의 콘텐츠 기업 창업 이야기’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진흥원장 수상작은 천안 북일고등학교 카본캐쉬팀의 ‘탄소 중립과 소비자의 환경 기여를 실현하는 앱 개발’, 허니비팀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바로아 응애 감지 인공지능 벌통’, 천안 병천고등학교 청화팀의 ‘자연을 품은 쿠션’ 이 수상했다.
아이템 모두 딥러닝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고 친환경적 요소와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했다는 데서 평가위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진흥원 우수 기업가 아무로키의 이현아 대표는 연극배우에서 기업가로서 창업하기까지와 대기업과 협업 사례를 얘기하며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기업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청 손은중 장학사는 “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이번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가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콘텐츠 분야 창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진흥원과 협업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지난 진흥원과 교육청의 업무협약이 실제적인 업무 추진으로 이어지고 청소년 미래인재 발굴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우수한 기업가로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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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도시, 로컬 브랜딩 포럼 개최
천안문화도시, 로컬 브랜딩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살기 좋은 동네일까?”라는 단순한 물음에 해답을 얻고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11월 4일에 ‘천안문화도시 로컬 브랜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시작은 로컬, 골목문화 분야의 선구자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명사 강연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도시 콘텐츠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다양한 동네의 로컬 브랜딩을 성공시킨 어반 플레이와 충주 카페 커뮤니티를 탄생시키고 운영하며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14 grams가 국내 로컬 브랜딩 우수 사례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천안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천안 남산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비유니크, 신부동 청년 문화모임 아지트 심지, 안서동 예술인들의 중심지 안서아일랜드, 원성동 골목 상권 활성의 주인공 앤블가옥이 천안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명사와 발표자들이 다함께 천안 로컬 브랜딩 발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로컬이 강조되는 시대이기에 이번 포럼은 정말 뜻깊은 행사이다”며 “천안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탄생과 성장을 위해 진흥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에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등 천안 로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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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녀의 삶을 담은 ‘보령해녀’ 사진전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녀의 삶을 담은 ‘보령해녀’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보령시와 함께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보령시청 민원동과 18일부터 29일까지 충남도청 로비에서 ‘보령해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충남 해녀의 역사를 조명하고 해녀문화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보령해녀’ 사진전은‘해녀의 역사[歷史]’, ‘해녀, 바다로 향하다[向海]’, ‘해녀, 바다를 노닐다[游泳]’, ‘해녀, 보금자리로 돌아오다[歸島]’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충남 해녀의 역사부터 호도, 장고도, 외연도 등 도서에서 활동 중인 해녀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약 100년 전, 제주 해녀는 생계를 위해 한반도 그리고 일본 중국 러시아 일대까지 물질을 다녔다.
그 지역 중 하나가 충남 보령의 도서·연안 지역이다.
제주도에서 원정 물질을 왔던 일부 해녀들은 1970년대에 들어서 보령에 정착하면서 새로운 충남의 해양문화를 형성했고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충남의 해녀문화가 단절될 위기에 있다.
이에 연구원은 보령 해녀문화의 기록·전시를 통해 보령의 해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코자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인‘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김낙중 원장은 “보령문화 사진전을 통해 사라져가는 충남 해녀문화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한편 해녀문화를 보존·전승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