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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충남창경센터,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남 지역 청년 창업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발표와 선정 기업 현판 및 보육기업 인증서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선정 기업 20개 사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목표와 성과 달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 중 우수 성과로 평가 받은 2개 사 ‘주식회사 디엔지니어’ 와 ‘블라젠 주식회사’ 가 대표로 성과를 발표했다.
주식회사 디엔지니어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도면 설계 및 해석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해당 아이템은 도면 설계와 모델링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자연어를 통해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블라젠 주식회사는 지하수를 열원으로 활용한 농업용 수냉식 냉난방기를 개발해 에너지 효율 증가와 유지비 절감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지원사업은 충남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 기업을 모집·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기술·해외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청년 창업가의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지원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충남 지역의 우수한 청년 기술 창업 기업을 많이 발굴했다”며 “본 지원사업 외에도 센터 내 타 사업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선정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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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 충남창경센터 반둥 테크서밋 성료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 충남창경센터 반둥 테크서밋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과 12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소재한 더 트랜스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서자바주 정부, 충청남도 자카르타통상사무소, 스타트업, 현지 투자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둥 스타트업 테크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반둥 스타트업 테크서밋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기후테크 분야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11일에는 현지 투자자 대상 8개사의 IR과 시장진출 세미나, 12일에는 한-인니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및 1:1 밋업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는 △에이비알 △디고랩스 △딥비전스 △리피드 △별따러가자 △더키퍼 △티엠이브이넷 △모니트 등 8개사가 참여해 IR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리싸이클링 관련 스마트 시티 솔루션 분야는 현지 투자자 및 현지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어진 시장진출 세미나에서는 현지 공공조달 전문기업인 PT. INES가 인도네시아 공공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삼천리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고려 중인 한국 스타트업들이 지원 가능한 정부지원사업 및 현지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충청남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하원정 소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소개해, 충남 스타트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12일에는 사전 배포된 티저레터와 IR 피칭을 통해 현지 투자자, 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1:1 매칭을 통해 밋업을 진행했으며 양 국가 간 새로운 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특히 본 행사에서 충남창경센터와 싱가포르 소재 초기 투자자인 Meet Ventures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간 활발한 교류 촉진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공동 투자 등 협력을 도모했다.
충남창경센터 ODA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재준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스타트업 테크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서자바주 정부, 재외공관 등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고 현지 투자자, 현지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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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제6회 교량 모형 제작 대회 성료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제6회 교량 모형 제작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 제6회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 성료- 스파게티면으로 교량 모형 제작, 창의적 설계와 하중 테스트로 기술력 검증 -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구조 역학의 원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비전형적인 재료를 활용해 교량 모형을 제작하고 그 모형의 하중을 측정해 내구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단순히 하중을 견디는 강도를 넘어 창의성과 설계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함께 심사했다.
이에 따라 하중 부문 우승팀 외에도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은 팀에게는 ‘창의성 특별상’ 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 △실용성 △융합적 사고 △기술적 완성도를 발휘하는 동시에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며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프트 스킬까지 함께 익히는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단순한 재료로 실제 하중을 견디는 교량을 제작하며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전공 공부에 대한 흥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의 조화를 통해 학습의 재미와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공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스마트시티, 재난 관리, 친환경 건설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건설 및 방재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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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13일 아산의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의 번역과 발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포럼은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를 주제로 읍지를 통해 본 아산의 사회상, 조선환여승람 아산 인물조의 분석, 아산 지역 고지도의 특성 등의 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는 아산 지역의 읍지를 통해 조선 후기 해당 지역의 사회 변화상, 특히 재해 등 상황과 향촌 권력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김일환 전 교수는 인물 부분이 강화된 조선환여승람의 편찬과 간행이 지방 유림들의 자기정체성 확립과 위상 유지를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는 현재 아산시의 권역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의 아산현·신창현·온양군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관련 지도의 현황·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주제발표 후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토론의 좌장인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은 종합 토론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청중들의 질의를 수합하며 향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번역될 아산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이번 전문가 포럼이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문가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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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순회모금식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누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연구원은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800여명 발굴 △1,500여명 국가보훈부 서훈신청 등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연구원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포상금 기부는 그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앞으로도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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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당시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천안·아산 내 5개 기존 산단과 1개의 신규 산단으로 구성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도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필두로 90여 개 국내외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통신용 유기발광 다이오드 시장 대응을 위해 4조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으며 단순히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도가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국산화 5대 소부장 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 내실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반 시험장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적 세계 기술 초격차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해 6848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순천향대·한국폴리텍대에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를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져왔다.
이러한 산업 핵심 주체 간 협력으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에서 지난해 71.5%로 6.5%p 향상됐으며 이번 우수단지 선정은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 지역의 산업을 넘어 국가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핵심 분야”며 “충남 디스플레이 특화단지가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특화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완공된 유기발광 다이오드 라인 기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이후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핵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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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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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도시가 충남 미디어아트의 중심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XR쇼룸에서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에 약 3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인의 신진작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몰입 콘텐츠 감상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파사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까지 시각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엽서 핀버튼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직자 강연을 맡은 장면들 김성은 대표는 미디어아트 업계 현황과 최신 제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뒤이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향후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사업을 신진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는 입주 기업들의 콘텐츠 실증만을 위해 활용되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XR쇼룸 공간이 미디어아트 전시회장으로 사용되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경험삼아 향후 XR쇼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진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윤지훈 작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을 하려고 결심한 시기에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을 만났다.
이론과 제작 기술을 배운 것도 물론 좋은 기회였지만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에는 실내 공간에서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향후에는 소외된 마을이나 도시재생 구역을 미디어아트로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수도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충남 미디어아트 작가가 충남의 미디어아트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천안문화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끈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천안 미디어아트 중심 기관으로써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Magic Canvas in Cheonan, 천안의 빛 in ARARIO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의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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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1일에 걸쳐 한-인니 공동작업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동작업반 회의를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작업반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와 실시설계 착수보고였으며 협의 의사록체결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일~7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제고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공동작업반 구성원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센터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본 사업에 의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신설 예정인 반둥시 현지 BRT노선상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진행할 예정으로 BRT설계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기간 중 충남창경센터 실시설계팀과 BRT설계팀의 합동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센터장은 "올 한해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해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한-인니 공동작업반의 지속 협력과 원활한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금년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서자바 주정부와 협의하고 이를 협의 의사록에 명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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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창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가 추진한 권역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각 권역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직업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각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이날 간담회에선 각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살폈으며 교육 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교육과정 확대와 참여 대상층 확대를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도는 여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보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와 대상자를 넓혀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