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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교육으로 국정과제 실현 박차
아산시,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교육으로 국정과제 실현 박차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본사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아산시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기본사회 정책과 중앙·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기본사회 개념을 비롯해 공유부 확대, 에너지전환과 연계된 기본소득 등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기본사회 실현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맡아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새 정부 국정방향에 발맞춰 앞서가는 지방정부로서 기본사회 실현을 적극 주도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기본사회라는 국가적 과제를 자기 일처럼 이해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사회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보편적 가치”며 “아산시 공직자 모두가 정책 추진의 주체로서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고 이를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역량 강화와 함께,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해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핵심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에는 전문가, 공무원, 시민대표 등 36명이 참여하며 소득·금융, 돌봄·의료, 주거·교통, 교육·고용, 농정·지속가능 분야별 논의를 통해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민 공감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아산형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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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여정 시작… 이순신테마 상품 본격 운영
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여정 시작… 이순신테마 상품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9월 개관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중심으로 한 ‘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1차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이순신 테마 관광상품인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투어’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이순신전담여행사는 아산시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연계한 역사 체험형 투어를 비롯해, 온양온천전통시장·외암민속마을 등 지역 관광지를 결합해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관내 이순신 관광지에는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충효애치유관광 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한 전문해설사인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 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아산시는 이순신전담여행사가 연간 5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단체 관광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이순신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역사와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아산만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은 이순신전담여행사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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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아산시 방문 교류
아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아산시 방문 교류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사무국 관계자와 전문가가 아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가 지난해 8월 6일자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회원도시로 공식 가입한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다.
유럽평의회 방문단은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아산시와 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부시장 및 시의장을 예방한다.
이어 시청 실무진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문화 접근방식 및 프로그램 소개 △상호문화도시 지수 분석 결과 △타 도시 우수사례 △유럽평의회의 자문 공유 △현장 방문 일정으로 함께 진행된다.
김범수 부시장은 “유럽평의회의 첫 공식 방문은 아산시가 국제사회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서로 어울리는 상호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은 유럽평의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도시정책 네트워크로 다양성을 사회적 갈등 요인이 아닌 도시 발전의 자산으로 삼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한다.
현재 유럽과 미주 등 전 세계 150여 개 도시가 참여 중이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평의회로부터 도시의 상호문화 역량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받고 향후 상호문화적 관점을 반영한 사회통합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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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15일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남용길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262회 임시회에 상정될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선진지 견학 등 주요 일정 협의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용길 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의회의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활발히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오늘 제시된 의정자문위원회의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과조례 제·개정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의장자문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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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인 4명과 단체 1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아산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0일간 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 단체 등 6개 부문에서 개인 15명과 단체 10개의 후보가 접수됐다.
심의위원 3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자료를 10일간 사전에 검토했다.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 협의회로 선정됐다.
효행애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규씨는 부친 별세 후 30여 년간 94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아내의 암 투병 시 휴직해 간병에 전념하는 등 변함없는 효심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교육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충서씨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으로 복지공동체 조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나눔문화 확산, 다양한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성택씨는 둔포면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주민참여예산 및 현안 해결, 민관 협력과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별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선애씨는 26년간 지역 이웃 돌봄과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장기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단체 부문에 선정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 협의회는 500여명 봉사원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헌혈 및 나눔문화 확산, 치매극복 선도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아산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와 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는 아산시민 모두에게 큰 울림과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소중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산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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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추석 전까지는 완료해야”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추석 전까지는 완료해야”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며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현재 국비 사업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만큼, 국회 단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확정된 국립 아산경찰종합병원 건립과 지역화폐 아산페이 성과를 언급하며 “큰 성과일수록 시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예산이 불용이나 순세계잉여금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도 덧붙였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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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2025년 이월 체납액은 367억원으로 목표 징수액 143억원 달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에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압류와 부동산·차량 공매 의뢰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카카오 체납 알림톡 50,341건과 체납 안내문 26,463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정광섭 아산시 징수과장은 “세수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시정을 적극 뒷받침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나 7월 호우피해 대상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 유예, 분납, 영치 유예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 회생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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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을 행락철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음식점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방충시설 등 시설 기준 준수, 냉장·냉동시설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조리·판매되는 샌드위치, 핫바, 약과, 탕후루,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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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두가 누리는 ‘제1호 통합놀이터’ 비전 제시
아산시, 모두가 누리는 ‘제1호 통합놀이터’ 비전 제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2일 '아산 어린이가 가고싶은 놀이터는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시민강연을 개최하고 놀이전문가 편해문 씨를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강연은 아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나이, 날씨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보편적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도전·탐험·상상을 자극하는 3C 가치를 담은 놀이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통합놀이터는 차별 없는 배움터이자 아산의 자연환경과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포용 도시의 상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조성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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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아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존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염화비닐과 같은 화학 소재로 제작돼, 폐기 시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소각 과정에서는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이 배출되고 매립 시에는 분해되지 않아 토양 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아산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이행 1단계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행정 게시대 사용분부터 관내 행정용 지정 게시대 4개소, 총 18개면에 게시되는 모든 공공용 현수막은 반드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1단계 계획은 공공 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 문화를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공공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이를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PVC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기존 현수막과 달리 폐기 시 썩는 재질이거나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제작된다.
이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재활용 산업을 활성화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부문의 친환경 현수막 의무화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간 부문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궁극적으로 이는 시민 모두가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 정책은 환경 보호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방문하고 싶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