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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일상으로’ 아산시, 수해 이재민 현장 중심 지원 확대
‘하루빨리 일상으로’ 아산시, 수해 이재민 현장 중심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무더위 해소를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화성엔지니어링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침수 피해로 경로당에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현재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는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8가구 15명이 생활 중인 석정2리 마을회관에는 폭염 대응을 위해 선풍기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아산시는 장기화되는 대피 생활 속에서도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 외에도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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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종2지구 개발 완료… 50만 자족도시 기반 확충
아산시, 모종2지구 개발 완료… 50만 자족도시 기반 확충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모종동 아산소방서와 신리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한 ‘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기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주도의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65억원을 들여 약 22만9천㎡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종2지구에는 총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 중이다.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기반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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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순천향대와 상생발전 협약 ‘동반성장 시대’ 개막
아산시, 순천향대와 상생발전 협약 ‘동반성장 시대’ 개막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9일 오전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 본관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순천향대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청년 지원, 정책연구, 복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순천향대는 △신산업 발굴 및 R&D 협력 △지역 정책개발을 위한 지역융복합연구원 공동 운영 △청년 인턴십 및 내 고장 특별장학금 지원 △시민 대상 대학 시설 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순천향대와 지역혁신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충남 RISE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순천향대는 교육·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교육기관”이라며 “이 자리가 아산시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실행형 상생 모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가 이재민을 위해 기꺼이 기숙사를 제공하겠다고 말씀하셨던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이 지역의 고통에 공감하고 손 내밀어주는 진정성 있는 태도가 진짜 상생의 출발점”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학이 위치한 신창면 일대의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특성을 언급하며 “순천향대가 다문화 가정의 교육과 정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가 지금의 자리에 자리 잡은 지도 어느덧 50년 가까이 됐고 그동안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 뒤, “대학은 더 이상 지역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순천향대 유니토피아 3D극장에서 열린 ‘아산 다문화교육 학습발표회’를 함께 참관하며 다문화 교육에 대한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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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수해 피해 현장 찾아 긴급 복구 지원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수해 피해 현장 찾아 긴급 복구 지원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과 25일 수해피해 지역에 방문해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400mm 이상, 평균 372mm에 달하는 비가 내려 도로 침수, 산사태, 주택 침수 등 총 317건의 재난 신고가 접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3일 25일 양일간 관내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원활동에는 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폭염경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가옥 토사물 제거 및 폐기물 운반, 분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피해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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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연생태계 보호 민간단체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아산시, 자연생태계 보호 민간단체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등 자연생태계 보호 민간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민관 간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과에서 추진 중인 3-ZERO+ 실천을 통한 적극행정과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아산시협의회, 한국조류보호협회 등 7개 단체 대표 및 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함께 다짐하고 관련 민간단체와 행정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며 “자연생태계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있어 각 단체의 헌신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며 오늘의 협약이 실질적인 청렴행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아산시 환경정책의 동반자로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 공동 추진, 부패 예방을 위한 자율적 점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렴실천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의 실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2025 -2026 아산방문의 해’ 추진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할 것을 잊지 않았다.
환경보전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3-ZERO+’ 실천활동을 통해 민간과의 열린 협력과 청렴한 행정 실현을 바탕으로 시민 신뢰를 얻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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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아산시, ‘2025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폐회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의 청소년 55명 및 지도자 2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다.
캠프 기간 청소년들은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 체험관 △아산온천 등을 탐방하며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국가별 문화 발표회, 전통놀이 체험, 팀워크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발표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아쉬움 속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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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 시범운영 시작
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 시범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부터 관내 3개 아파트 및 대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늘봄사업’은 아산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이 교육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고 창의과학·문화예술·사회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용 공간 제공 및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광로제비앙·포스코1차·서해그랑블2차 3개 아파트를 시범으로 선정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MOU 대학인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와 협력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사전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대학교 내 늘봄 교실과 아파트 내 돌봄교실을 동시에 운영한다.
다만, 아파트 내 늘봄교실은 상시 운영을 하나, 대학 내 늘봄교실은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아산시는 2025년 늘봄사업 운영 성과 및 추가 수요를 바탕으로 늘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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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원장 책임수당 전격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민선8기 제9대 아산시장의 보육 분야 공약인 ‘어린이집 원장 책임수당 지원사업’을 2025년 하반기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원장들의 전문성과 책임에 대한 보상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집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금은 연 100만원 규모로 분기별 2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 절차를 통해 정기적으로 수당을 지급된다.
지급 첫 시점은 2025년 9월 25일로 3분기에 해당하는 수당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안금선 아동보육과 과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임수당 지원을 통해 보육 환경이 더욱 안정화되고 아산시가 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책임수당 지원은 시비 100%로 추진되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노력할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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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전문가 국회 토론회’ 개최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전문가 국회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기왕 아산시 국회의원,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 과장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순천향대 김영식 교수, 건국대 김성훈 교수, 경찰인재개발원 이재영 교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정지혜 연구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산시의 유치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경찰교육기관 집적화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아산 유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의 발제로 해외 경찰교육기관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제2중경 아산 유치 전략과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경찰교육, 운영, 건축계획, 입지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2중경 아산 설립 △비용편익 분석 △집적화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복기왕 국회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는 본질적으로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꼬집으며 “학생인 신임경찰과 선생님인 교수요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가장 접근하기 좋고 집약되어 있는 곳이 아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가 아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병일 미래전략과장은 “아산 경찰종합타운에 제2중경까지 더해질 경우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교육 시너지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곳”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회의원실과의 협조와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제2중경 아산 설립의 당위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등 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효과성 분석과 전략 마련을 위해 해외사례, 비용절감, 교육자원 공유, 집적화 효과 등을 주제로 7월부터 5회의 전문가 워크숍을 추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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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서대문구,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협력 위해 맞손
아산시-서대문구,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협력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서대문구와 재난·재해 공동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서대문구가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시 자원봉사 인력·물품·장비 상호 지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및 관련 시스템 공유 △자원봉사 관리자 및 봉사자 교육·워크숍·훈련 공동 추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재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위기 대응의 중심이자 일상 회복의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 중으로 서대문구에서는 오는 8월 1일경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아산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