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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종어 활용 14종 특화음식 개발
부여군, 종어 활용 14종 특화음식 개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2일 특화먹거리 종어음식 개발 용역 완료보고회와 시식회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어음식 개발 용역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2개월간 진행했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군 관계자와 부여군의회,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등 수산업 관련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어 특화먹거리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개발된 음식 7종, 가공품 7종 총 14종을 선보였다.
부여군은 이번 특화먹거리 연구로 ‘종어부여’라는 경제적·환경적 이미지를 만들어 선제적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수산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를 조사해 요리뿐 아니라 가공품, 밀키트 상품까지도 개발했다.
박정현 군수는 “종어는 비린내가 없어 담백한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의 협조로 성분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며 “종어는 어육만이 아니라 뼈도 활용할 수 있으며 요리뿐 아니라 가공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어종인 만큼 대량 증식을 통해 대중음식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멸종 상태에 있는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추진해 왔으며 2023년까지 70억을 투입해 규암면 석우리에 3ha 규모 '육상기반 청정 내수면 양식 수산물 공급기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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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아리 상점가 25일부터 일방통행 시행
부여군, 구아리 상점가 25일부터 일방통행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25일부터 부여읍 부장대로 사비로79번길, 부여로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현재 상가밀집구역으로 주정차 차량과 양방향 통행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교통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여군은 위 구간에 대해 주차장 확보와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전통성을 살린 가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노상주차장을 설치, 보도 신설, 도로환경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일방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주민설명회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로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부여경찰서 심의를 통과해 이달 25일부터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하게 됐다.
군은 일방통행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안내문 게시 등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일방통행 시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과 보행 환경을 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운행에 착오가 없도록 군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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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폐가전 무상수거방문 우수지자체 선정
부여군, 폐가전 무상수거방문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1년 폐가전 무상수거방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방문수거 실적 사업 운영 지자체 협조체계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9일 서울시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군은 특히 수거된 폐가전 집하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재활용기반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기계를 제작해 선별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원활한 폐가전 수거 및 운반을 지원한 점과 집하장 내 안전사고예방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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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 수상
부여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8일 ㈜뉴스더원·㈜글로벌더원방송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환경노동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의 업적을 가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기초단체 환경노동분야에서 청정부여123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등 환경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청정부여123을 통해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18년 352건에서 2020년 29건으로 91% 감소,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기업형 대형축사가 2018년 139건에서 2020년 2건으로 98% 감소했고 초촌면에 불법으로 방치된 부여군 생활폐기물 4년 치 분량을 90% 국도비를 지원받아 신속히 처리했으며 장암면 폐기물 불법 매립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현황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환경 관련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홍산면 SRF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에 따른 취소소송에서 1·2심을 모두 승소하며 주민의 건강을 지켜냈고 녹지훼손 등 주변 환경을 해치는 개발행위를 적극 막아내 청정 농업도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수호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청정농업도시와 유네스코 친환경 세계유산도시를 지켜내라는 군민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잘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헌법에 보장된 주민의 건강·행복추구·환경권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켜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기초단체장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 활성화, 지방채 295억 조기상환,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착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경제부문 대상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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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화폐, 결제수수료 ZERO로 ‘눈길’
부여군 지역화폐, 결제수수료 ZERO로 ‘눈길’
[세종타임즈] # 최근 A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예상과 달리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어 당황했다.
부여씨는 자신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지역화폐 QR결제를 A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A시는 지역화폐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QR결제는 별도 인쇄해 거치해서 사용하는데 찾는 이가 많지 않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만 받았다.
모처럼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었던 부여씨의 계획은 카드망을 사용하는 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받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 B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이번엔 B시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 놓았다.
지역화폐 카드에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했지만 나중에 언론보도를 접하고 개운치 않은 마음이 들었다.
지역화폐 카드 사용 시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결제 수수료 제로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지역화폐 시스템에서는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QR코드 결제 방식이 활성화되지 않아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적으로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부여군과 달리, 다른 지자체는 기존 카드망을 사용하고 있다.
지역화폐를 쉽고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카드결제를 도입하면서 외부 카드사 위탁 방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이때 수수료는 이용금액의 0.7~1.6%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즉 지역화폐 이용금액이 2,000억원이라면 약 14억~32억가량이 카드 수수료로 나가는 것. 이용금액이 많으면 액수는 더 늘어나고 부담은 가맹점이 지거나 지자체가 사업비를 세워 충당할 수밖에 없다.
카드 수수료를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QR결제를 활성화하면 된다.
문제는 다른 지자체의 경우 QR결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데 있다.
QR결제를 QR코드를 인쇄해 거치하는 스탠드형으로만 지원하고 간편한 카드결제 방식에 의존한 결과, QR결제 문화가 형성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지역화폐 카드를 이른 시기에 도입한 인천시는 ‘혜택+가맹점’ 모집을 통한 QR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지역화폐 운영사가 바뀐 부산시에서도 QR결제 가맹점 모집과 더불어 독자적 시스템 구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달리 부여군은 가맹점들이 굿뜨래페이 앱에서 가맹점별 QR코드를 간편하게 소비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해 QR결제 문화가 보편화됐다.
뿐만 아니라 NFC카드 결제를 출시 초기부터 도입해 카드 수수료 자체가 없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화폐는 최대한 수수료가 적게 들어야 지속가능한데, 발행액 2,000억원 돌파를 앞둔 굿뜨래페이는 이용자에게 수수료 부담을 지우지 않고 공동체 화폐로 자리 잡은 좋은 사례”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수수료 ZERO 지역화폐’로 굿뜨래페이를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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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회 백제포럼 성료
부여군, 제2회 백제포럼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2회 백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백제포럼은 찬란한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단체 간 상생교류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부여군에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백제역사문화권 공동대응을 위해 3개 광역 및 1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1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회의에서는 14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해 백제문명의 가치 선양과 백제역사문화도시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부 백제포럼 행사에서는 백제역사문화권 업무협약 퍼포먼스에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갱위강국 백제’란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홍철 우석대학교 교수가 ‘백제와 실크로드’란 주제발표로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백제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지닌 의미를 공유하고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이 ‘역사문화권정비법과 백제문화권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백제역사문화권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마무리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백제역사문화권 상생발전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지사를 포함해 송파구·경기 광주시·공주시·논산시·당진시 각 지자체장이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을 위해 직접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아울러 대전광역시·세종특별시·연수구·대덕구·대전 서구·하남시·아산시·서산시·금산군·청양군·예산군·태안군·익산시 등 2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백제역사문화권 공동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통해 역사문화권정비법에 적극 대응하고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선양해 나갈 것”이라며 “제2차 백제포럼이 백제권 시민 모두가 대통백제의 정신과 문화강국 백제유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역사문화권정비법’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역사문화권정비법에 관한 국회 정책토론회, 충남도청을 포함한 6개 시·군에서의 문화유산 사진전, 21개 백제권 지자체를 경유하는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해 백제권 지자체에 대한 교류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백제유적·유물 소재 9개 광역과 6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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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제막식 개최
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제막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19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를 포함한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현장 방역을 실시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부여군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내포에 설치하기 위해 충남도에 건의해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제막식 후 공개되는 조형물은 1993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진품의 약 11배 크기에, 지름 3.4m, 높이 7.5m 규모로 만들어졌다.
백제금동대향로가 설치된 홍예공원은 충남의 환황해권 시대 시작 다양한 문화와 정신의 수용 15개 시·군의 연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곳이다.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뒤에서 내려다보는 용봉산은 용의 몸과 봉황의 머리를 상징해 충남 대표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치적·상징적 지위를 갖는 데 충분하다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조형물 설치로 백제인의 정신이 담긴 백제금동대향로가 충청남도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충남도정 발전과 화합, 중흥을 염원하는 상징적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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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야 물럿거라” 부여 의용소방대연합회 해태상 제막
“화마야 물럿거라” 부여 의용소방대연합회 해태상 제막
[세종타임즈]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부여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해태상 제막식을 치렀다.
해태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봉사하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돼 더욱 의미가 있는 기념행사가 됐다.
의용소방대는 1889년 2월 경성에 우리나라 최초로 의용소방조를 설치·운영한 이래 전국 읍·면 단위로 확대·설치돼 현재에 이르렀다.
각자 생업활동에 열중하면서 틈틈이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면서 오직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부족한 소방력을 지원하는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의용소방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재 19개소 35개 대를 중심으로 손승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임현숙 여성회장을 정점으로 853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손승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기념사, 규암남대장인 임원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정현 군수와 김기록 부여소방서장이 축사로 진행됐다.
손승영 회장은 “우리 지역 최고의 소방안전 지킴이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군민의 안녕과 화재조기 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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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백마강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백마강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위원 50여명과 함께 백마강 변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하천생태계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해 백마강 변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백마강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지로서 가을철 억새단지, 코스모스 및 국화축제가 열리는 부여군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류운하 대표회장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민·전문가·기업·행정 등에서 모집된 6개 분과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6월 출범했다”며 “협의회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실천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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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 개최
부여군,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만남의 장 행사를 참전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참전비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귀한 생명을 바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으로 치러졌다.
이어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을 위해 생사를 함께 했던 그리운 전우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유기남 회장은 “57년 전 포성이 지축을 흔들고 화약 연기가 자욱한 정글을 누비며 포효하던 용맹한 20대 청춘들이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병이 됐다”며 “오늘 옛 전우들을 추모하고 그리운 전우를 만나 안부와 회포를 푸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정현 군수는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피 끓는 용기와 사명감으로 젊음을 바쳐 국가와 가정을 위해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