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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인의 날 ‘농업인대상’ 후보자 모집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업 농림축수산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9월 12일까지 ‘농업인대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은 총 6개 부문 7명으로 자랑스러운 농업인, 식량작물, 농촌개발, 유통가공, 원예·특작·과학영농, 축산·수산·임업 부문에서 이뤄진다.
추천 대상은 △당진시 관내 거주하며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 △농·어업에 종사하며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및 농어업의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또는 수출 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 △농어촌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이다.
읍·면·동장 및 농업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대상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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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 분야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당진시, 농업 분야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8월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분야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충남연구원,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청년스마트팜 입주자, 농업종사자, 농촌체험 대표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세대별 시각을 반영했으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논의된 핵심 이슈는 △농촌 공동체 위기 △농업 다각화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정착 문제 △노동력 부족 등 9개이며 사회·기술·경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래 대응 전략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농업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다른 정책 분야로도 확대해 시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당진시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3일 소상공인 분야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당진시 미래포럼’에서 전체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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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상습 수해 하천 점검…재해 예방 대책 마련 나서
당진시의회, 상습 수해 하천 점검…재해 예방 대책 마련 나서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시설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먼저 삽교호 유역의 신리 제1·2배수문과 파천수로 배수문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당진시 건설과장은 “관리 구역이 넓고 배수문만 80여 개에 달해 인력과 예산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따라 수문 관리 용역을 확대하고 CCTV 및 거름망을 설치하는 한편 수문 관리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석문호 배수관문 운영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농어촌공사는 석문호가 많은 빗물을 가두고 바다로 흘려보내는 큰 저수지 같은 곳으로 조사 결과 석문호는 100년 빈도로 설계됐으며 실제 수위는 설계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집중호우 시에도 석문호 안의 물 높이는 안전선보다 낮게 유지돼 약 1억5천만 톤의 물을 더 가둘 여유가 있었으나, 하천에서 석문호까지 물이 흘러 내려오지 않아 침수가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하천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침수 원인이 석문호 수위 상승이나 배수갑문 홍수배제 능력 부족 때문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만 석문호, 역천, 당진천의 수위 영향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종합적인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항구적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당진시 주관의 ‘석문호 유역 종합치수계획 용역’ 추진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시의원들은 초대천, 오봉천, 남원천 등 주요 하천 정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당진천 홍수방어벽 공사 현장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윤명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수해 피해의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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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 실시
당진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향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예초기는 무더운 날씨에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혼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비다.
시는 반복되는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초기 정비 방법과 올바른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왔다.
특히 올해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도 함께 배부해, 추석 벌초 시기에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마련됐다.
김석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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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초등학생 대상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개최
당진시, 초등학생 대상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이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실한 납세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제5회 수상자를 제외한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홍보 포스터이며 주제는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성실한 납세의 소중함과 납세 의식 함양을 자유로운 회화기법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당진시 누리집에서 응모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인 1점의 작품과 함께 9월 1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세무과 세정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포스터 △규격 적합 여부 △주제 반영도 △홍보 효과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3일 발표하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2월 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수상작을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 등에 전시하고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방재정이 어려운 요즘, 초등학생들이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건전하고 성실한 납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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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 도의원 초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당진시, 지역 도의원 초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수 도의원, 이해선 도의원, 홍기후 도의원을 비롯한 13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가 필요한 46건, 총 635억원 규모의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는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준설토 투기장 조성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 △오봉저수지 생태체험시설 조성 △당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방도 619호 도로 건설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제시됐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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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 직원 대상 2025년 반부패·청렴 특강 실시
당진시, 전 직원 대상 2025년 반부패·청렴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선형 노무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과 당부 말씀을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이선형 강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선형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등을 다루며 공직자의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며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진시 전 공직자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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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로운 촌캉스’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당진시, ‘정미로운 촌캉스’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2일 정미면 희망나눔센터 일원에서 열린 마을축제 ‘정미로운 촌캉스’에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후원하고 당진시와 한전KPS,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축제와 어우러져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올바른 양육법‘긍정양육 129’ 원칙 △아이들이 존중받는 디지털 세상 만들기 △아동학대 신고전화 안내 등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고 실무추진단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동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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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딸기꽃눈 확인하고 정식 시기 잡으세요
당진시, 딸기꽃눈 확인하고 정식 시기 잡으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초촉성·촉성 재배용 딸기 모종의 정식 시기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자가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경 서비스는 7~8월 저온·단일 조건을 이용한 인위적인 화아분화를 유도한 후, 꽃눈이 제대로 분화되었는지를 확인해 정식 적기를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식 시기를 놓칠 경우, 생육이 지연돼 수확이 늦어지거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조기 출하가 중요한 초촉성·촉성 재배 농가에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 5~6포기를 준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을 방문하면 현미경을 통해 분화 여부를 확인하고 농가의 작형에 맞춘 정식 시기와 재배 관리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가 확인된 딸기 모종만을 정식해야 고품질 딸기를 조기 수확할 수 있다”며 “아직 꽃눈이 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하게 되면 영양 생장으로 치우쳐 수확 시기가 크게 지연될 수 있으니, 검경 서비스를 통해 반드시 확인 후 정식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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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현장에서 배우다
당진시,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현장에서 배우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사과 농가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혜웅 교수를 초빙해 사과 다축 재배의 원리, 재식 거리, 전정 및 시비 관리 등 주제로 이론 교육을 하고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 과원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사과 다축수형의 가지 유인, 수체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 왔던 질의응답 및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생생한 현장 교육이 진행돼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과 다축수형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수형이다.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당진시는 사과 다축과원 20 농가가 조성돼 있으며 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30ha 이상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과 재배 기술의 상향평준화 및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시는 2월부터 이론교육,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재배 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및 고령화 등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등 농업 신기술 확대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 당진 사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