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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튜브형 침수 방지 차수매트 설치 훈련 실시
당진시, 튜브형 침수 방지 차수매트 설치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5일 고대면 슬항리 일원에서 ‘튜브형 침수방지 차수매트 설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튜브형 차수매트는 길이 9.14m, 폭 1.2m, 높이 0.8m의 튜브로써, 하천과 저수지 등 범람 위험이 있는 제방에 사전 설치해 제방고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수방자재이다.
당진시는 예산 8,400만원을 투입해 튜브형 차수매트 46개를 구매해 범람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튜브형 침수 방지 차수매트 설치 용역 계약을 체결한 4개의 권역별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필요 물품 및 장비, 위치 선정, 설치 방법, 설치 시 작업자 안전교육, 동시다발적 범람 발생 시 권역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튜브형 차수매트는 모대 마대, 말목, 톤 마대 등 기존 수방 자재에 비해 길이 대비 무게와 부피가 작고 수방 범위가 길어 저수지, 하천 등 제방 범람에 효과적인 물자”며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안을 다각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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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당진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장과 황침현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울린 전국 묵념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는 1789부대 2대대의 엄숙한 조총 발사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합당한 예우 보장과 명예 선양을 위해 지난 1일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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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건의
당진시의회,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건의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5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환경 보호, 가치 소비 실현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적극 제안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크기, 모양, 색상 등 외형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되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김덕주 의원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버려지는 농산물이 연간 수조 원 규모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외형 손상이 늘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가 확산되면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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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고교학점제 지역 격차 해소 위한 ‘교육터미널’ 조성 제안
당진시의회, ‘고교학점제 지역 격차 해소 위한 ‘교육터미널’ 조성 제안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5일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적 교육개혁이지만, 지역 간 인프라 격차로 인해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진시를 포함한 농촌 지역의 경우, 다양한 과목을 운영할 교사와 교실, 기자재가 부족해 실질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호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홍기후 의원과 협력해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진로·융합 중심 과목을 학교 밖 공공 공간에서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버스가 다양한 노선을 거쳐 터미널에서 다시 연결되듯, 교육터미널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디자인, 영상제작, 코딩, 음악창작 등 학생들이 기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역까지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선호 의원은 “청소년은 당진시의 미래이며 교육권 보장은 단지 교육청의 책임만이 아니다”며 “시 역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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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개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제120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4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행정심판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5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8건으로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제2회 추경예산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며 “행정의 잘된 점은 아낌없이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엄정히 지적해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인 비판이나 방어를 넘어, 함께 답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여름철 재해 대응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행정 지원 또한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위원장에 조상연 의원, 부위원장에 심의수 의원이 각각 선임됐고 이후 집행부서의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정 전반의 예산 집행과 행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들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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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특별공연으로 문화도시 위상 높인다.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특별공연으로 문화도시 위상 높인다.
[세종타임즈] 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의 30주년 특별공연을 오는 2025년 7월 당진에서 단독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뉴욕 링컨센터와 LA, 상하이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웅장한 서사와 음악, 대규모 무대 세트가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최소 1,5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기준으로 유치되는 초대형 공연으로 지역 공연장에서의 초청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러한 공연을 지역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등 공연장 핵심 설비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추진했다.
동시에 전문 무대기술부장을 신규 채용해 공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는 당진문예의전당이 대형 기획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전국 수준의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총연출이자 제작자 윤호진 감독이 당진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고향에서 자신의 대표작을 올리는 윤호진 감독의 마음과 지역 시민들과 예술로 만나는 이 무대는 작품 그 자체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월 중순 2일간 진행되며 당진에서의 초연이자 충남권 유일의 단독 공연으로 더욱 주목된다.
오성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은 “당진의 정주 여건을 문화적으로 채우기 위해 서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품격 대형 뮤지컬을 당진 시민에게 직접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명성황후’ 공연은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재단의 철학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당진문예의전당 문화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된다.
문화 회원은 우선 예매, 할인 혜택, 기념품 증정, 좌석 선점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계기를 통해 문화 회원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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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출전 당진시 선수단 격려 방문
당진시의회,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출전 당진시 선수단 격려 방문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당진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4일 당진시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해 응원에 나섰다.
올해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충청남도 15개 시·군이 참가한다.
당진시는 총 32개 종목에 걸쳐 선수 640명, 임원 186명 등 총 82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육상, 씨름, 역도, 탁구, 태권도, 유도 등 주요 종목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웠다.
서영훈 의장은 “당진시는 지난해 제76회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땀이 모여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회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선수단은 6월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출전식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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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추가 입주자 모집
당진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추가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과 C동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실제 영농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B동 2명, C동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으로 농업에 대한 의지와 스마트팜 창업 역량을 갖춘 자이다.
시설 규모는 B동 1,493㎡, C동 1,800㎡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최대 3년간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채소화훼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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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사악취‘주민과 함께’해결 나선다
당진시, 축사악취‘주민과 함께’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축사악취 해소를 위해 ‘제4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취 발생 주요시설 관리 대책과 맞춤형 악취 개선 컨설팅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축산악취 개선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회의에 참여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들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가 대표들은 “악취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행정과 주민, 축산농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전문가, 시민, 축산단체, 행정이 함께하는 ‘축사악취개선협의회’를 구성한 뒤 2024년까지 총 3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개선 컨설팅과 노후 시설 현대화,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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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당진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4일 신성대학교 공학관 143호실에서 ‘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당진시와 신성대학교, 당진시자율방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행사로 충남 최초로 당진시가 구성했다.
행사는 신성대학교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이론 교육과 2부 발대식 및 신성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은 당진시자율방재단의 산하 단체로서 평상시에는 역량 강화 교육, 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수해복구 지원 및 소규모 후속 제설 활동 참여, 폭염·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 복구 인력이 감소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율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