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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유흥식 추기경에 교황 솔뫼성지 방문 요청
오성환 당진시장, 유흥식 추기경에 교황 솔뫼성지 방문 요청
[세종타임즈]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5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여름휴가 기간 김대건 신부 축일을 기념해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다.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해 국제 천주교 순례지로 발돋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흥식 추기경에게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청년의 표상인‘김대건 신부’ 와 탄생지인 솔뫼성지의 역할을 강조하며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1986년 시작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신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2027년에는 50만명 이상의 외국 청년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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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으로 현재까지 미발생 유지
당진시,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으로 현재까지 미발생 유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절기 사전 제거부터 정밀 예찰, 예방 약제 살포, 과원 소독 등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관내 발생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당진시 과수 재배 농가 면적은 총 200ha에 이르며 2021년 이후 매년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 중심의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센터는 당진시 과수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 및 소독 용품을 배부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2월부터 현재까지 사전 예찰 2회, 정기 예찰 2회를 추진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찰 시스템을 구축해 7개 읍면 10개소에서 지역별 방제 시기를 예측해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기별 과원 관리 기술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했던 피해 농가에 대한 재정착 지원도 병행된다.
영농 공백기 최소화를 위해 폐원 농가에 대체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지원 5개소, 사과 재식재 기반 조성 사업 2개소를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해 과수화상병 저항성 품종 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이 앞으로 2회 남아있으며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방제와 작업 도구 소독, 작업자 관리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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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 골정지 연꽃, 정취 가득한 여름 명소로 각광
면천 골정지 연꽃, 정취 가득한 여름 명소로 각광
[세종타임즈] 연암 박지원의 애민 정신이 깃든 충남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에 최근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버려진 연못을 수축해 만들었다.
또,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7월 들어 골정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특히 수수한 느낌의 수련과 화려한 홍련이 조화를 이루고 다른 지역과 달리 직경이 약 25cm에 이를 정도로 꽃의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연꽃이, 밤에는 조명을 활용한 경관 연출로 주변 정자와 연꽃 군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이처럼 시간대에 따라 서로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낮과 밤 모두 방문객이 찾고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아름다운 골정지 연꽃을 보며 잠시 무더운 여름을 잊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골정지 연꽃 관리에 힘써 여름철 당진의 대표적인 자연·역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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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콩 파밤나방 유충 피해 발생 주의 당부
당진시, 콩 파밤나방 유충 피해 발생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관내 논콩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유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의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연 4~5회 이상 발생하는 다회 발생 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가 6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번식 속도가 증가해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화한 유충은 콩잎을 갉아 먹어 생육과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알에서 갓 부화한 1~2령기 애벌레는 약제 감수성이 높아 방제 효과가 뛰어나지만, 3령 이후 노숙 애벌레가 되면 방제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콩 재배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과 함께 어린 애벌레기에 집중적인 약제 방제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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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 사과 적화제 사용 효과 커
당진시, 친환경 사과 적화제 사용 효과 커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으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개곤충 보호까지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과 적화제는 불필요하게 많이 열린 열매를 솎아 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적과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농약은 꿀벌 폐사를 유발할 수 있는 강한 독성을 지녀, 열매의 결실에 문제가 생겨 양봉농가와 사과 재배 농가가 함께 피해를 볼 수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사과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사과 적화제에는 ATS, 석회유황합제 등이 있으며 방화곤충에 피해가 없고 적화 효과도 뛰어나 사과 착과량 조절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카바닐수화제 등 적과제 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게시, 사과 농가 대상 문자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개곤충에 안전한 석회유황합제 등 대체 적화 약제를 시범 사업을 통해서 보급하고 있다.
다만, 사용 시기 조절과 사용량 등을 잘 숙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 재배에 있어서 적화는 크고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1년 인건비의 20% 이상이 발생하는 인건비 부담이 큰 작업”이라며 “노동력 절감, 양봉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사과 적화제 시범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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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 운영
당진시, 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합덕방죽, 삶을 품다-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를 지난 27일 개막식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전시 부분 공모에 선정돼, ‘2023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연구용역 사업’ 및 ‘2024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대중서 발간’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1960년대까지 합덕제가 저수 및 농업 용수 기능이 활발하던 시기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를 기억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지역 주민의 삶을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합덕제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에 이어지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개막식에 참석한 10여명의 어르신들은 “이렇게 훌륭한 특별전시가 개최돼 매우 감사하다”며 “합덕제의 옛이야기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와 더불어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차례씩 연계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전 합덕제에서 왕골재배로 돗자리를 짜서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 구술자 어르신의 말씀에 착안해, ‘합덕제 근현대 구술사 속 왕골재배 이야기와 지끈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또는 당진시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의 무형적 기억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 및 시각화해,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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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시원한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뜨거운 여름, 시원한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을 오는 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난지섬 해수욕장은 5일 오후 2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각각 개장식이 개최된다.
해수욕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 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9세 미만 해수욕장 이용객이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왜목마을과 난지섬에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누릴 수 있으며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당진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용객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해수욕장 안전 이용을 위한 관광객의 안전 수칙 준수 등 협조를 당부하며 “무더운 여름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해안 명품 관광도시 당진에서 좋은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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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대상 수상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 리더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서영훈 의장은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4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서 의장은 ‘시민을 섬기고 일하며 책임지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해왔다.
특히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당진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서 의장은 지방의회 대표로서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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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25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 개최…“자치입법 품질 제고 본격 추진”
당진시의회, 2025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 개최…“자치입법 품질 제고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7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안’ 심의를 위한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월 수립된 ‘제2차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당진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포함한 총 30개 조례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해 심의수·박명우 시의원과 한영우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정성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외국변호사, 권성훈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소연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희연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 안성재 양주시청 정책협력관,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혁신법제본부장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상위법 위반, 불필요한 규정, 입안원칙 위배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와 정책의 개선 방향 및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정·정비·폐지 등의 조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022년 ‘입법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전국 기초의회 중 최초로 정기적인 입법영향평가를 시행해왔다.
또한, 지난 2년간 제1차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2차 평가에 돌입해 자치입법 역량 강화와 법규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영훈 의장은 “제1차 입법영향평가의 성공에 이어 제2차 평가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조례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양질의 입법영향평가 결론을 도출하고 집행부에 개선을 권고하겠다”며 “조례 평가부터 제·개정까지 전 과정을 적극 추진해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권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입법영향평가의 결과는 오는 7월 말 당진시 집행부에 통보되며 당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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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 “민원 폭증 시대…전담 조직과 체계적 대응 필요”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 “민원 폭증 시대…전담 조직과 체계적 대응 필요”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전영옥 의원은 6월 30일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늘어나는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시스템과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며 민원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전영옥 의원은 “오성환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철학에 공감하지만, 현재 행정 시스템은 그 철학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하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건수가 2년 새 2배 이상 늘고 고충민원은 무려 5배가 넘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민원 실태 점검과 시정조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당진시에는 이를 총괄할 민원 전담 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영옥 의원은 △민원 전담 조직 신설 △고충·반복민원 전수 분석과 대응체계 구축 △성과 기반 보상체계 도입해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민원은 시민의 삶이 투영된 목소리이다”며 “시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