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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온기 전한 ‘한 농부의 돼지저금통’
논산시에 온기 전한 ‘한 농부의 돼지저금통’
[세종타임즈] 부쩍 쌀쌀해진 초겨울 공기를 따스하게 덥히는 ‘익명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논산지구대에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전화를 건 이는 “돈은 얼마 안 되지만 돼지저금통을 지구대 안 울타리에 두고 왔으니 라면이라도 사 드세요”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기부 경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하다.
이후 지구대 경찰관이 울타리를 확인했으나 사람은 없었고 녹색 종이가방만이 있었으며 가방에는 돼지저금통 한 개와 편지지가 들어 있었다.
돼지저금통에는 57,870원의 현금과 지역화폐 5만원권 1매가 담아져 있었고 돼지저금통과 함께 있던 종이에는 본인이 농부라고 밝힌 이가 직접 쓴 편지가 쓰여 있었다.
편지에는 낮밤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경찰관에 대한 감사 인사는 물론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논산지구대 측은 돼지저금통에 들어 있는 돈을 더욱 의미있는 일에 써달라며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로 기부를 의뢰했다.
논산시는 이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한농부’라는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찰관을 격려하는 따스한 마음이 돼지저금통 안을 가득 채웠고 이 돼지저금통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며 “시 차원의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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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생활개선회, ‘사랑의 꾸러미’로 나눔 실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150명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선물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가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150명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선물했다.
20일 오후 시 농업기술센터로 모인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생필품 등을 하나의 꾸러미에 담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 전달해드렸다.
아울러 회원들은 어르신들과의 말벗 역할까지 수행하며 따스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강금순 회장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과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시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사회적 과제가 되어버린 홀몸어르신 우울증 예방·건강 돌봄 등에 힘을 더하기 위해 반찬봉사, 말벗봉사, 이·미용봉사, 나눔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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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대상’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논산시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조성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을 앞당긴 점과 학대 예방·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담팀 운영 아동학대 전담 인력 증원 배치 학대예방경찰관 상주·협업 학대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상시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노력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시 지역사회 전체가 선제적 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노력에 함께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을 쏟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체계 운영 성과 전반을 살펴보는 취지 속에 이뤄진다.
올해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8개 지자체를 선정·시상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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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능하게끔… 교육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오는 11월 23일과 24일 12월 1일 중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물론 기업관계자, 일반인 교육 희망자 등 300여명에게 응급상황 대처·행동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주된 내용으로는 안전 확인부터 심정지 인식, 신고 절차 등 초기 대응법부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 행동 요령까지 전부 포함되며 체험용 인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법정의무대상자와 관리책임자에게는 소아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의 심화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면, 불의의 안전사고 희생자가 줄어들 것이라 본다”며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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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性 가치관·인간존중’ 알린다
청소년 대상 교육 모습(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합심해 펼치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연말을 맞아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날이 갈수록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성범죄의 양상이 치밀해지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관과 범죄예방 의식을 갖도록 만들고자 교육 확대를 결정했다.
센터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를 선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이 밖에 관내 일부 초·중·고교에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 지식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 비행 이슈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쟁점이다.
다양한 방법의 범죄예방 교육을 치르며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3년 11월 기준 관내 22개 학교 1,4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주제는 생명존중 성폭력·디지털성범죄 미디어 과의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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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은 AI 강군 육성 최적합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새로운 국방AI 인프라를 집적, 연계한다면 민군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국방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이 지닌 국방 특성화 이점을 극대화해 군수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종민,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두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이 분야 전문가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미래 전장에서의 국방AI 기술 활용 양상, 국방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국방AI 분야 컨트롤타워 조직 창설 등에 관해 논의하며 관련 인프라와 아이디어를 집적할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축사자로서 연단에 선 백 시장은 “논산은 굴지의 글로벌방산기업과 손을 잡는 동시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국방 분야 공공기관을 유치하며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며 “특히 향후 들어설 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군 관련 AI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첨단 산업 시스템을 갖추고자 한다”며 논산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논산, 나아가 충남이 대한민국 국방의 선두로 나아가는 데에 추진력을 더하는 시간”이라며 “여기 계신 전문가들께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는 데에 많은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
우리시 역시 다각적인 산업 혁신안을 바탕으로 AI강군 육성 요람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김종민, 성일종 의원의 개회사 및 김태흠 도지사의 환영사 등 오프닝 행사 이후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장의 기조 발제가 이뤄졌으며 박 이사장은 ‘민군 융합의 국방AI센터 설립과 자주국방 실현 방안’, 한 회장은 ‘자율무기의 확산과 국제적 규제 동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밝혔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철 에스아이에이 대표, 천상필 대전대 교수,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김봉제 서울교대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국방특화클러스터 조성 필요성과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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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 맛보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 맛보자
[세종타임즈] 고향사랑기부도 실천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열린다.
논산시가 17일 오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에서 올해 ‘동절기 첫 딸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의 답례품 구입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활용하면 프리미엄 생딸기를 주문할 수 있다.
답례품 구성은 비타베리 800g짜리 1박스, 금실딸기 800g짜리 1박스로 이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오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품질과 수량”이라며 “고향사랑기부도 하고 논산의 명품 딸기도 맛보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한정판 딸기 판매는 농협의 협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파격적인 답례품 구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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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비타베리X금실’고향사랑 답례품 특별 한정판 예약 접수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고향사랑기부도 실천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열린다.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에서 올해 ‘동절기 첫 딸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의 답례품 구입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활용하면 프리미엄 생딸기를 주문할 수 있다.
답례품 구성은 비타베리 800g짜리 1박스, 금실딸기 800g짜리 1박스로 이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오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품질과 수량”이라며 “고향사랑기부도 하고 논산의 명품 딸기도 맛보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한정판 딸기 판매는 농협의 협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파격적인 답례품 구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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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 논산농업대학’ 대장정 마무리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인에게 고도의 영농지식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논산농업대학이 75명에게 수료증을 안기며 2023년 17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과정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딸기학과 벤처농업학과 친환경농업학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장인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학과별 전문 교수들이 나서 3월 23일부터 총 30회차 101시간에 이르는 수업을 진행했다.
‘주경야독’에 열중한 농업인 75명은 16일 열린 수료식에서 영예의 수료증을 안았으며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학생자치활동 촉진에 기여한 총학생회장 이상헌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총학생회 부회장인 유환희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헌 총학생회장은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학생 모두가 1년 전보다 한층 더 전문적인 농업인이 됐다.
한 해 동안 연마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농촌환경 선진화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전체 농업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끝없는 배움에 몰두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논산의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인프라와 유통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 약속한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2024년도 논산농업대학은 내년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 3월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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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논산 시민사회가 함께 만든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지난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 및 아이들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 관련 정신과 전문의의 부모 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카드섹션이 펼쳐졌다.
시는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공식 페이지를 통해 2,137명의 의견과 댓글을 모았으며 이를 카드섹션 메시지로 표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모두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며 ~부터 ~일까지는 기념주간이다.
논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시민사회에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동친화 캠페인을 펼치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