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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북큐레이터 전문가…공주시 양성과정 운영
나도 북큐레이터 전문가…공주시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서 서비스 제공하는 북큐레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북큐레이터란 책을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읽는 이에게 책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안내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웅진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북큐레이션 개념부터 디스플레이 방법 등 실습과 강의 위주로 운영된다.
나아가 교육과정 수료자는 북큐레이션 동가리에 가입해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매달 웅진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함으로써 도서 안내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책 읽는 공주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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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집중 단속 실시
공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집중 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오는 5월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의 주차·이동 편의 향상을 통한 올바른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등 위반 건수가 많은 지역 위주로 단속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문, 안내 부착 스티커, 현수막, 안내판을 제작해 상습 위반구역에 설치 및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계획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아파트, 공동주택, 가게 등에 안내문을 배포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정차 및 1면 주차방해 행위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2면 이상을 이중 주차해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시에는 50만원, 주차 표지를 위조해 부당하게 사용하는 경우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는 시민의 공익 신고에 의해 이뤄지는데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가 항상 고민해야 할 과제”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꾸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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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백제 음식, 무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한다
1500년 전 백제 음식, 무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한다
[세종타임즈] 1500년 전 백제시대의 음식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재탄생된다.
공주시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공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선보일 ‘상상 속 백제 간편 음식 전국 UCC 공모전 및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및 요리대회는 공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백제와 공주 역사·문화·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간편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공주여행’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및 요리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제와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역사 및 문화, 스토리가 반영된 간편 음식 조리 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해 #백제문화제 #백제음식 #공주여행 등 해시태그를 표기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현장 요리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명 각각 30만원 등이 수여되고 유튜브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 상금을 포함해 총 4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이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맛나루쌀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주시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e메일로 4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도시 여행자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지역 브랜드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관광지에서 안전하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간편 음식이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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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학생홍보단 두빛나래 홍보대사 단원 모집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오는 3월 31일까지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홍보단 두빛나래 제20기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주대 학생홍보단 두빛나래는 향후 2년간 대학을 널리 알리고, 학교의 위상을 높이며, SNS 채널 등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MZ세대와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Q&A) 등 각종 콘텐츠와 연계한 홍보 활동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간 가교 역할의 포인트를 두고 있다.
신입기수 선발대상은 1학년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명기간은 2년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공주대 지역협력실 홍보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두빛나래 홍보대사는 각종 행사 의전 지원, 캠퍼스 투어, 대학 공식 SNS 운영, 홍보책자 및 영상제작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특전으로는 매학기 홍보활동 실적에 따라 장학금 지급, 총장표창 추천, 수료증 발급, 단복 제공, 학생생활관 입실 가산점 및 KNU 마일리지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공주대 학생홍보단 전설란 회장(법학과 3학년)은“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대사 두빛나래로서 대내외적 대학 이미지를 홍보하고, 애교심을 통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라며“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는 물론 MZ세대 간 소통 역할을 수행할 학우들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학생홍보단 두빛나래는 현재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학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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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산 벚꽃축제 취소…행락질서 특별대책 추진
공주시, 계룡산 벚꽃축제 취소…행락질서 특별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중부권 최대 벛꽃축제인 ‘계룡산 벚꽃축제’가 올해 취소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 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룡산 벚꽃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계룡산 벚꽃은 동학사 입구 도로변에 따라 형성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면서 매년 봄이면 시민들과 상춘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시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인 4월 1일부터 열흘 간 행락질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주시 관광협의회, 벚꽃축제추진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방역 소독은 물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불법 노점 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질서 유지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 소음 지도·단속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행락질서 대책을 추진한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벚꽃축제를 취소하게 됐지만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및 행락질서 특별대책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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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공주시의회, 충남·공주형 재난지원금 74억 추경 확정
공주시-공주시의회, 충남·공주형 재난지원금 74억 추경 확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할 긴급 재난지원금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공주형 긴급 재난지원금 74억원을 포함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3일 열린 제23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지원과는 별도로 충남·공주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74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등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취지에 적극 공감을 표하고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긴급 재난지원금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시는 이를 신속하게 집행,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긴급 재난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총 9,200여명으로 소상공인 7,200명과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종교시설 등 2,000여명이다.
대상별 지원액으로 소상공인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에 대해서는 200만원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100만원씩,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위기 273종에 대해서는 각각 6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운수업 종사자와 문화예술인, 노점상, 방문강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등에게도 각각 6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종교시설 497개소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원대상별 전담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해 직접 방문이 불가한 경우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 긴급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공주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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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 위한 방역소독 실시
공주시,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 위한 방역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체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월동해충 및 모기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다음 달 해충 유인 퇴치기인 포충기 268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5월부터는 하절기 대응 방역차량 및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친환경 연무 및 분무 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해빙기 월동 모기의 유충 방제는 방역의 핵심이다”며 “하절기 성충 모기 방역과 함께 유충 구제도 병행해 시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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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활력거점 공간 막바지 조성 한창
공주시, 제민천 활력거점 공간 막바지 조성 한창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민천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가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첫 삽을 뜬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 공주하숙마을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민천 역사문화체험관과 여행자 쉼터, 공주문학사랑방 등 지역민과 관광객, 문학인들을 위한 총 3개의 다목적 공간이다.
먼저 ‘제민천 역사문화체험관’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제민천 일대에서 발견된 대통사의 흔적과 발굴터를 한 공간에서 만나보고 고지도 속 증강현실을 통해 공주의 불교사찰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통사지 체험관이 들어선다.
2층에 조성될 도시재생 홍보관은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공주 원도심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전시 모형을 통해 흥미로운 공주 도시재생의 모습을 살펴보는 동시에 상시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민천 활력거점 공간의 중앙에 위치할 ‘여행자 쉼터’는 기존 건물의 원형과 방고래를 보존, 전시해 옛 건물의 흔적을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원도심을 찾는 여행자에게 각종 편의시설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도심 여행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주문학관 설립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주문학사랑방’은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공간이자 지역민·방문객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학 강연, 각종 세미나 개최와 공주 문학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다목적 전시관과 공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책들이 수납될 공주문학서가가 들어선다.
공주문학사랑방은 오는 26일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중 가장 먼저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27일 오후 4시에는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로 마련된다.
윤석봉 도시재생과장은 “공주 원도심의 젖줄과도 같은 제민천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점차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이번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이 같은 원도심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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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나래원, 화장시설 운영 확대…시민 우선예약제도 늘려
공주나래원, 화장시설 운영 확대…시민 우선예약제도 늘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나래원의 화장시설에 대한 공주시민 우선예약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일 11구의 화장을 진행하던 것을 이달부터 16구, 다음 달부터는 20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사망자와 동일하게 정규회차로 편입, 일반 화장을 진행하도록 변경하고 장례가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장 유골 화장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제를 확대해 기존 4구에서 7구로 변경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민들이 3일 이내 화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망 3일차 화장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82.6%에서 지난 1월 85.3%, 2월 77.9%, 3월 현재 39.7%로 낮아지며 장례 일정이 4~6일까지 소요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공주시민 우선예약제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내 요금 적용을 받는 부여군과 청양군, 논산시에게는 ‘인접시군 우선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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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7기 100대 공약 이행률 95.7% 달성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민선7기 공주시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를 보이면서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7기 공주시 공약 심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평가 결과 등을 심의했다.
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0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충남 최초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제도를 전격 도입했으며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365 시민의 방송과 경로당 IPTV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등이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24건을 완료했고 5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 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100개 기업으로부터 1조 3,33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점도 눈에 띈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다.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공주문화재단을 출범시켰으며 정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도 올렸다.
공산성 방문자센터, 백제오감체험관, 웅진백제역사관 전시 개편 등 재미를 가미한 역사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선도복지 분야는 총 18건의 공약 중 16건을 완료하고 2건은 추진 중이다.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과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데 이어 청소년 무상교통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과 전국 최초 어르신놀이터 조성, 공주시노인회관 개관, 경로당 무료급식 도입 등 어르신 복지도 크게 향상됐다.
지역사회 분야 공약은 총 16건 중 14건은 완료, 2건은 추진 중이다.
어린이보호구역 CCTV와 비상벨 확충,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추진, 방범용 CCTV 설치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러한 공약이행 성과는 공직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민선 7기 남은 기간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