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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의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2025-12-15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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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협의회, 반찬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훈, 부녀회장 윤순영)는 지난 14일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장들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인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반찬 나눔 역시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훈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혜경 이인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인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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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이림 명예동장 쌀·라면 기탁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재철)은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중학동 명예동장으로 위촉된 이림 명예동장은 “추석 명절과 가을이 성큼 다가온 시기에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쌀 10kg들이 7포와 라면 10상자(50만 원 상당)를 중학동에 전달했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도 쌀 10kg들이 5포를 기탁하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전했다.이 선행인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수시로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학동은 기탁받은 쌀을 소분한 뒤 교정시설 출소자와 긴급지원 신청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학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7곳을 순회하며 쌀을 전달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한 생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림 명예동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름 없는 선행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학동은 산불 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한 생활 안전수칙 교육·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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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면, 세종시 보람동·한국문화연수원과 교류협력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 사곡면(면장 유상열)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기관인 세종시 보람동(동장 허인강)과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우하 스님)과 함께 소통과 교류 확대, 지역 발전을 이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워크숍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곡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세종시 보람동·보람동통장협의회, 한국문화연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주요 시책(온누리 공주시민 제도, 고향사랑기부제) △한국문화연수원 열린공간 이용 안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농촌 일손돕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의 기본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해주신 세종시 보람동과 한국문화연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곡면과 세종시 보람동은 지난 2023년 8월 교류 행사를 계기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문화연수원과는 2024년 3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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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업무 종사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청소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 분리배출의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돼, 청소 업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시민에게 올바른 안내를 제공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렴 교육을 병행해 공직자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지녀야 할 윤리 의식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원칙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 업무 종사자들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소 행정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차 교육은 오는 23일에 진행된다.
공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환경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리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청소 업무 종사자들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실천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청렴성을 함께 높여,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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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65×24어린이집’ 보육 사각지대 해소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1월부터 ‘365×24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하며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65×24 어린이집’은 맞벌이, 교대근로, 야간·주말근로 등 다양한 근로 형태에 대응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이 중 3,000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또는 운영기관인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으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과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현재 ‘365×24 어린이집’은 공주시 월송동 소재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365×24 어린이집은 보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사각지대 없는 공주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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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박물관 느린엽서 6종 출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느린엽서 6종 출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GrimB)’ 작가와 협업해 석장리 유적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특별한 ‘느린엽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엽서는 석장리 유적의 풍경과 전시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장면을 담은 총 6종으로, 각 엽서에는 석장리박물관 로고와 그림비 작가의 서명이 함께 삽입돼 있다.
‘그림비(GrimB)’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섬세한 색감과 감성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며 웹툰과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느린엽서는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관 내부에 비치된 전용 우체통을 통해 무료로 발송할 수 있으며, 공주우체국에서 매월 1회 정기 수거 후 발송일로부터 1년 뒤 수신자에게 전달된다.
석장리박물관 김수아 학예연구사는 “느린엽서는 석장리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1년 후 다시 그날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석장리박물관만의 감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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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일공동세미나서 지방소멸·인구위기 극복 전략 제시
공주시, 한일공동세미나서 지방소멸·인구위기 극복 전략 제시
[세종타임즈]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한일공동세미나에 참석해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극복!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공주시의 노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양국의 지방행정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기조강연에서 “공주시는 인구감소라는 전국적 과제 속에서도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문화·관광·산업·교육 등 각 분야의 연계 정책으로 머무는 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공주시의 생활인구는 779만 명으로, 인구감소지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충남 1위, 전국 3위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주민등록 인구가 아니라 통학, 통근, 관광, 업무 등 다양한 형태로 공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산업경제 활성화, 교육 여건 개선, 체류형 문화관광 육성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55개 초중고와 2개 대학이 위치한 교육도시 기반,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등을 소개하며 “공주만의 강점을 살린 산업·교육·문화의 3박자 전략이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누리 공주시민 제도’, ‘왕도심 활성화 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농촌체험관광 확대’ 등 공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사례로 제시하며 “이러한 노력이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정주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일본과의 교류 확대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공주는 백제문화권의 중심 도시로서 일본과 역사적·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관광루트를 공동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에 ‘한일문화교류센터’ 설립 △일본 공보문화원 분원 공주 유치 △대백제전 등 국제행사에 일본 국빈 초청 추진 등을 제안하며, 한일 간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방소멸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가 달린 과제”라며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늘리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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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계룡산서 탈진 등산객 안전 구조
공주소방서, 계룡산서 탈진 등산객 안전 구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5시 47분경,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 신선봉 인근에서 탈진한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등산객은 80대 남성으로, 신선봉에서 하산 중 탈진해 새벽 시간대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공주소방서는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 6명과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현장에 급파해 약 1시간 50분 만에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현장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된 남성은 소방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축을 받으며 안전하게 하산했으며 별다른 부상 없이 귀가했다.
공주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족, 탈진, 조난 등 산악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사전 산행 계획 수립 ▶단독 산행 자제 ▶적절한 복장과 장비 착용 ▶산행 전 일기예보 확인 ▶늦은 오후 입산 자제 등이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지만,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실천이 자신과 동행자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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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왕도심 미래 전략 시민토론회’ 개최
공주시의회, ‘왕도심 미래 전략 시민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는 14일 공주시청 3층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왕도심 미래를 위한 전략 마련 시민토론회'를 열고 중학교 재배치,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왕도심 재생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시의회와 공주시 언론인협회(회장 이병인, 중부매일)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주시 왕도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문화·경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발제는 공주향토문화연구회 최창석 회장이 맡았다. 최 회장은 ‘공주 왕도심 미래를 위한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왕도심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 문화,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노종우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임재일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 대표, 송두범 공주학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중학교 재배치 문제, 세계유산과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지역 상권 회복 방안, 왕도심의 정체성과 재생 전략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권한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다룬 의제들은 공주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내용”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시의 정책에 실질적인 대안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달희 의장은 “왕도심은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경제의 중심이며, 그 비전은 곧 공주시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의회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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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개인전 ≪Arcade Project≫
포스터(김만섭) (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김만섭 작가의 개인전 ‘Arcade Project’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에서 비롯된 내면의 불안과 폭력성을 회화로 풀어낸다.형상을 겹쳐 그리고 갈아내고 다시 덧그리는 반복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파편화된 기억의 층위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만섭은 목원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왔으며 2025년에는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미술 평론가 양초롱은 “그의 그림은 고백하지 못함을 고백한다.그래서 오히려 진실하다.우리는 그의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두려움, 거울 속에서 외면하고 싶지만 결국 맞닥뜨려야 하는 얼굴을 의식하게 된다.그 안에는 ‘자기 자신을 보는 것’ 이라는 행위가 지닌 잔혹하지만 진실한 자기 응시의 용기가 응축되어 있다”고 평했다.전시 기간 중 10월 14일(화)과 21일(화) 오후 2시에 공주문화예술촌 전시실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제공된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