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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활용 ‘자살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활용 ‘자살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경로당이 설치된 118개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1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해 총 236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 와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해 생명 지킴이가 자살 위기자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위기자를 돕는 방법과 자살 예방 도움 기관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교육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근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으며 자살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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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공주시,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결핵은 여전히 중요한 공공보건 문제 중 하나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기저질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결핵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결핵 상담과 기침 예절,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으며 △예방 접종 사업 홍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치매 인식 개선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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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관내 조경업체, 산림사업장 등 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이동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숲가꾸기 사업장 등 산림사업지에서 소나무류가 이동하는 주요 경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 확인’ 등의 사전 신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 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원철 시장은 “감염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이나 훈증더미, 그물망 훼손 행위가 재선충병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사목이나 피해 의심목 발견 시 산림자원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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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공주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의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77개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 226개의 부스를 운영해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는데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지난 1월에 열린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축제 홍보와 함께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특색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3일에 막을 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했으며 경품으로 특산품인 공주알밤,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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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대형 산불 대응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1일 공주시 반포면 상산리 계룡산 일원에서 공주시청과 함께 봄철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주소방서와 공주시청 산림자원과 간의 실질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소방과 산림 부서 인력 37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전문진화소방차(험지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총 1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민가 보호 및 방어선 구축 ▶화점(산불 발생지점) 진압 ▶재난안전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공유 ▶기관별 산불 대응 전문장비 활용 및 작동 점검 등으로 구성돼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산림과 인근 주택을 보호하고,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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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주)이피에스텍, 인공위성 핵심소재 국산화 맞손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가 ㈜이피에스텍과 손잡고 인공위성용 첨단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에 나선다.
공주대는 24일 천안캠퍼스 내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에서 ㈜이피에스텍과 ‘인공위성 첨단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직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장과 박인석 ㈜이피에스텍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주항공용 신합금소재 및 부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피에스텍이 투자한 연구비를 활용해,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고성능 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원으로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합금 설계 및 분말소재 제조, 소결 기술 등 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연구 인력 양성에도 협력하며, 대학원생 교류와 공동 연구 참여를 통해 미래 우주항공 전문인력 확보에도 힘을 모은다.
홍순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산 소재와 부품의 경쟁력 확보로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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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위한 소방안전설비 설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전기 화재 발생에 따라,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화재 예방용 소방시설의 설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특히 부산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전기 화재처럼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전기 사용이 많은 장소나 노후 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염이나 고온에 반응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전기실, 창고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배전반 등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일정 온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다.
아울러, 아크차단기는 전기 회로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전기 불꽃(아크)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전기 화재는 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전기 설비가 집중된 곳이나 노후 건물,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이들 소방장비를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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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유형 및 사례, 2차 피해 예방, 교제폭력·스토킹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 상담 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중 운영하고 스토킹 예방 지침을 제정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을 마련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과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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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 실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7명이 참여해 본국과 한국의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이를 전파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익히도록 해 두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교육발전특구로서 다문화가족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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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250여명 입학
공주시,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250여명 입학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지난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공주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