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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화재 초기 1분을 결정짓는다”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차량 화재에 대비한 초기 대응 장비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인승 이상 차량을 중심으로 소화기 구비를 당부했다.
이번 안내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규정은 신규 등록 차량(신차 및 중고차)에 적용되며, 기존 등록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단순한 분말소화기를 넘어서, 진동·고온 환경에서도 부품 이탈이나 파손, 변형 없이 성능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시험을 통과한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즉, 차량 환경에 맞춘 안정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만이 인정된다.
공주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으로 ▶차량을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탑승자는 차량에서 하차,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한 뒤 ▶차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119에 신고하는 순서를 제시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 시간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차량용 소화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비다. 모든 운전자들이 소화기를 비치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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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6개 기관과 수산자원 관리 협력…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16일 산학연구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본부장 권오승), 한국수산회(전무이사 김용태),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협회장 박창순), 더소스코리아(대표 김우년), 보고푸드(대표 전희철)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권오승 본부장, 수산생명의학과 김석렬 부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활용 협력 ▶미이용·저이용 수산물 자원 활용 방안 마련 ▶안정적 공급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상품화 및 판매 촉진 전략 공동 추진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자조금 사업 활성화 등이다.
권오승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효율적인 수산자원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산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산생명의학과 김석렬 부교수는 “해양수산부의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품목별 생산자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공주대 산학협력단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참여 기관들의 역량을 결합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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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김윤겸 석사과정생,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트랙 최종 선발
김윤겸 학생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 김윤겸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송태근)이 아산나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트랙(아산 두어스)에 최종 선발됐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기반 아이템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트랙에 최종 선발된 김 씨는 향후 6개월간 아산 두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코칭,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윤겸 학생은 올해 초 송태근 교수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 예측 장치 및 방법’(출원번호 10-2025-0004963)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기반 혈당 제어 기술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발은 비수도권 지역 국립대학 소속 연구자가 제시한 아이템이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윤겸 학생은 국립공주대 데이터정보물리학과 및 대학원 물리학과를 거쳐 현재 창의적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의 밀착 지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창업 아이템을 완성해냈다.
국립공주대 관계자는 “김윤겸 학생의 성과는 지역 국립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술 기반 창업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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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갤러리주간’ 6월 8일까지 열려 MADE IN_Gongju Art Project
‘2025 공주갤러리주간’ 6월 8일까지 열려 MADE IN_Gongju Art Project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2025 공주갤러리주간’ 프로젝트를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13일간 공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갤러리주간에는 △이미정 갤러리 △갤러리 쉬갈 △대통길미술관 △민 갤러리 △수리치 △갤러리 마주안 △공주문화원 △공주문화예술촌 등 총 8개 전시공간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공간 리모델링을 마친 공주문화원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2025 공주갤러리주간 타이틀은 ‘MADE IN_Gongju Art Project’는 공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는 물론 공주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모색하는 예술가들이 공주시에 모여 예술의 가능성과 비전을 공동으로 실험하고 제시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슬로건이다.
또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월 27일 민갤러리를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이미정갤러리, 갤러리쉬갈, 갤러리마주안, 공주문화원에서 6월 1일에는 대통길미술관과 수리치에서 기획전시 참여 작가와 만날 수 있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가 5월 30일과 31일 6월 6일과 7일 네 차례 운영된다.
시민들은 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예술의 과정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발도장’는 8개 기획전시를 모두 관람한 뒤 마지막 리플렛에 도장을 모으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며 ‘손그림’ 체험은 일부 갤러리에서 작가 엽서를 색칠해보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올해 공주갤러리주간은 예술인, 공간,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축제”며 “공주만의 문화적 매력이 담긴 이번 행사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공주갤러리주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으로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민갤러리에서 열린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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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 전개
공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에 ‘일손돕기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하며 농촌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해주고 있다.
실제로 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한번 더하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금까지 35개 부서 및 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총 330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배꽃 인공수분, 고추 정식, 모판 준비, 마늘쫑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공주시 정안면의 한 마늘밭에서 중견기업 홍삼단, 정안면 행정복지센터, 농업정책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마늘쫑 뽑기 작업을 도왔다.
이 작업은 포기마다 하나씩 손으로 마늘쫑을 뽑아야 하는 수작업으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고된 작업 중 하나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한번 더하기 운동’을 계속 실천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이 기꺼이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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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투표독려 릴레이 캠페인 참여
최원철 공주시장, 투표독려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원철 시장이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 자치단체장이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원철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범인 금산군수를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 3일에 실시된다.
공주시는 총 49곳의 투표소를 운영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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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집중안전점검’ 61% 완료
공주시, ‘2025 집중안전점검’ 61%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점검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1개 시설 관리 부서와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주시 전역에서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0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공장, 공동주택, 자동차 수리업소 등이 포함되며 점검반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 불꽃시설, 기름·가스류 취급,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5월에는 자치안전국, 경제문화국, 건설도시국의 국장들이 소관 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1개 시설의 점검을 마쳐 전체 점검 대상 대비 61%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추진 부서 담당자들은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남은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안전 점검 시 해당 부서의 담당자가 반드시 참석해 민간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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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2061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는 기존 최대 5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60만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 연 매출이 5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카드수수료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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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결사반대”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14일 오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릴 예정이던 송전선로 건설 주민설명회에 앞서 집회를 열고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성 부의장, 임규연, 강현철, 송영월, 김권한 의원과 충남도의회 박기영, 박미옥, 고광철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해당 사업은 지역을 외면한 결정이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특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총 221명의 위원 가운데 공주시 출신 위원은 15명에 불과한 반면, 대전 86명, 청주 42명, 세종 25명, 천안 25명 등 타 지역 위원들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공주시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공주시가 송전선로 경과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정한 절차가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전력은 기존 송전선로 확장 방안도 검토할 수 있었지만, 타 지역의 민원 가능성만 우려해 새로운 선로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달희 의장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공주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노선을 증설하고, 현재의 송전선로 건설 계획은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정되어 있던 주민설명회는 시민들과 시의회의 반발로 결국 열리지 못했다. 현장에는 공주시민 약 350명이 모여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한전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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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119 '3자 영상통화 서비스’ 도입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신고 전용 ‘3자 영상통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응급상황 대응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은 문자 전송이나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간접 신고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경우 통역사가 대신 119에 신고하는 구조로 인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 확인이 불가능하고, 출동 지연이나 위치 착오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공주소방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119에 영상통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신고자가 119로 영상통화를 걸면, 종합상황실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손말이음센터를 연결해 실시간 3자 영상통화(신고자-119-통역사)가 즉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출동 지령과 응급처치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가 드디어 실현됐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