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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특사경,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단속
홍성군 특사경,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단속
[세종타임즈]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홍성군 특사경, 환경부서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폐기물처리업,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 자동차 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배출사업장을 중점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 비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시설운영 관리기록 보존·비치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주거지역 인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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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령해경, 드론 활용 합동순찰 실시
홍성군·보령해경, 드론 활용 합동순찰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연안 해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해 서부면 연안 일대에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합동순찰을 지난 8일 실시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해안 고립 사고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 및 갯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취약 구역을 드론으로 정밀 수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홍성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용 중인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보령해양경찰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사고 대응과 사전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이나 사각지대까지 감시가 가능해 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보령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성군 해안 안전을 위한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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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딸기, 수출 넘어 세계시장 향해 ‘풀 악셀’
홍성딸기, 수출 넘어 세계시장 향해 ‘풀 악셀’
[세종타임즈] 글로벌 시장에서 K-딸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품종인 ‘홍희’ 와 ‘골드베리’ 신품종 개발로 해외시장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한 홍성군이 산·학·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수출재배 단지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혜전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수출 특화 스마트팜 딸기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홍성군, 혜전대학교, 연암대학교,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와 4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세 기관은 수출형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고도화, 보급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골드베리 및 홍희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등 홍성군의 고유 품종의 R&D 및 표준화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산·학·관 다각도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암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개설하고 수직농장과 모듈형 온실 등 첨단 실습시설을 갖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홍성군 고유 품종의 스마트 재배기술 실증과 청년농 인력 양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혜전대학교 이혜숙 총장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혜전대학교는 지역 밀착형 교육기관으로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과 기술 보급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도 홍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산업계·학계·지자체가 함께 홍성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교육-보급-생산-유통-수출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딸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홍성 딸기가 세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프리미엄 품종 ‘골드베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미국, 동남아 및 중동 지역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수출재배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홍성군은 그동안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와 함께 지역 고유 품종인 ‘홍희딸기’ 및 ‘골드베리’의 품질 향상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을 지속해 왔다.
그중에서도 골드베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프리미엄 품종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내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150여 동의 골드베리가 재배될 예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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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으로 램프 만들어요” 태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프로그램 성료
“3D펜으로 램프 만들어요” 태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토요일인 지난 9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행복마당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놀면 뭐하니? 별빛 램프 만들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아동들은 3D펜을 활용해 조명을 손수 제작하고 각종 재료로 컵빙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군은 원거리 아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시작 전 3D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색다른 즐거움과 보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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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진항 골칫거리 ‘폐스티로폼 상자’ 수거 총력전
태안군, 신진항 골칫거리 ‘폐스티로폼 상자’ 수거 총력전
[세종타임즈] 올여름 충남 태안 앞바다가 ‘오징어 대풍’을 맞으며 많은 관광객이 태안군을 찾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오징어 위판·판매에 따른 폐스티로폼 처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이달 초 폐 스티로폼 수거 인력 및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환경관리센터 내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용시간을 늘리는 등 항·포구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항 오징어 위판량은 지난달 기준 93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톤 대비 8배 이상 늘어났으나, 이 과정에서 오징어 판매용 폐스티로폼 상자도 크게 증가해 신진도 야적장 일대에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도로에도 방치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군과 근흥면은 수거 인력 10명과 운반차량 5대를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 4~5일 이틀간 총 4만 박스의 폐스티로폼을 수거했으며 태안군환경관리센터에서도 스티로폼 감용기 운용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주말 없는 가동에 돌입했다.
또한, 근흥면 도황리 일대에 임시 야적장을 설치하고 현재 곳곳에 방치된 상자를 운반·처리하고 있는 상태로 군은 앞으로도 동원 가능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신진항 일대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최근 신진항에 하루 8천~1만 개의 폐스티로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태”며 “태안 해역 쓰레기 중 신진도에서 나오는 양이 전체의 약 65%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해양쓰레기의 절단·세척·분리선별 기능을 갖춘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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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두고 지역 특화 ‘치유식단’ 선보여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두고 지역 특화 ‘치유식단’ 선보여
[세종타임즈] 서해안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태안만의 ‘치유식단’을 선보였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공직자와 충청남도 및 용역사 관계자를 비롯해 자문위원인 백석대 조승균 교수, 청운대 강개석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식단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규 개발 중인 치유식단 46개 메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치유 콘텐츠 질 향상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계절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 개발과 치유식단의 영양성분 및 건강 기능성 분석, 조리법 및 플레이팅 방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군이 선보인 음식은 △톳마늘 리조토 △바지락 방풍죽 △바지락해초 스파게티 △육쪽마늘 바다장어 솥밥 △갑오징어 감바스 △조개버거 △트러플 문어포케 △감태소고기 찹스테이크 △마른새우 우동볶음 △주꾸미 커틀릿 △해초 고구마 필라프 △우럭 생강 조림 △해산물 세비체 등 46개 메뉴다.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진행된 품평회 결과 태안지역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매우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가 이어져 향후 해양치유센터의 ‘소프트웨어’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추가 품평회를 열어 개선점을 모색키로 하는 한편 식단의 표준화를 위한 조리법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센터의 시설 및 운영 방향성과 부합하는 음식 콘셉트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가치를 더욱 높일 태안만의 치유식단 개발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의 장점과 안전성을 분석해 더욱 다채로운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 우수한 식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건축공사 마무리 후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관 예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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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렴 리더 위촉식·간담회 개최
서산시, 청렴 리더 위촉식·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직원 60명을 청렴 리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청렴 리더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청렴 리더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청렴 리더는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해 청렴 실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청렴 리더는 시 전 부서의 주무 팀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적극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발굴해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부서의 청렴 교육,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리더의 역할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청렴 리더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지시 △팀과 팀간의 협업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및 화합 △상하, 세대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주요 역할로 꼽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뢰 행정 구축 및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청렴 리더의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리더를 선두로 삼아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청렴 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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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인증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0% 환급
서산시, 충남 인증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0% 환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하는 사업이다.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환급은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관내 서점은 충남 인증 서점인 △문화서점 △중앙서적 △서해서점 △서산서점 4곳이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 서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을 모바일 또는 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환급되지 않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7%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도서를 구매하며 최대 1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독서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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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 피해 가구 회복 기원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서산시, 침수 피해 가구 회복 기원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온정으로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를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360건, 사유 시설 1천166건 등 1천526건이다.
특히 사유 시설 중 주택 침수 피해 건수는 218건으로 침수로 인한 가전제품의 고장, 수해 쓰레기 수거 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탁된 현물, 현금 등은 총 5억 5천여만원에 달했으며 현재도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탁을 희망하는 의사가 전달되고 있다.
현물, 현금 기탁 밖에도 수해 쓰레기 수거, 도배장판 지원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정성 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의 기술지원으로 침수 주택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안전과 전달된 온정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4개 반을 편성, 피해 가구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조사하고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146가구에 지정 기탁받은 2억 2천여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비롯한 냉풍기, 쌀 등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가구에 긴급 구호비 3백만원을 지원했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하며 물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위로를 잊지 않았으며 오는 14일까지 침수 피해가 확인된 72가구에 1억여 원의 긴급구호비 및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지정기탁금 1억원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봉사가 이뤄졌다.
또한, 8천7백만원을 투입, 서산시적십자봉사회, 서산시기초푸드뱅크 등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피해 가구에 긴급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다.
시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온정을 전달한 개인, 기관, 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의 손길과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 또한, 시민의 일상이 하루라도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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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언니들의 비밀상자’, 청소년을 위한 속옷 지원
당진시, ‘언니들의 비밀상자’, 청소년을 위한 속옷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당당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한전KPS당진사업처의 후원으로 당진시복지재단과 협업해 ‘언니들의 비밀상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사춘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속옷과 물품을 지원하는 이색 복지사업으로 성장기의 변화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위생용품과 속옷을 제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까지 함께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사생활과 감정을 존중하는 '공감형 전달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성 이야기, 몸의 변화에 대한 공감 나눔,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진정성을 더했다.
한전KPS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실제적인 필요에 귀 기울이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