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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2025-07-09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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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 7월 개소
아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 7월 개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하며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8호점은 e편한세상 탕정퍼스트드림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돌봄 공백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 인프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도고 신창, 용화, 배방, 음봉, 탕정 등 7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8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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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아산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2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진정성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아산시청소년합창단 24명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평화의 춤’과 ‘높은 곳을 오르자’를 연이어 선보이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아산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친구여’, ‘아리랑 겨레’, ‘위대한 나라’를 웅장하게 합창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가 이어가도록 아산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추모 및 보훈 행사를 통해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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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아동학대 예방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을 지목했다.
성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어른의 깊은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며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며 일선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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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교류 나이스”
“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교류 나이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나이스 충남 2025’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 충남은 도와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의 인적 교류망을 구축해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연수에는 교류 지역인 일본 구마모토현, 베트남 박장성, 중국 상하이 자딩구 소속 공무원 총 3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도 청사 및 119복합타운 견학 △산업 현장 시찰 △백제문화유산 탐방 △도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의 행정, 산업, 역사, 문화 등을 폭넓게 체험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 해미 국제성지, 예산 예당호 등 시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함으로써 도의 관광자원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국에 돌아가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17개국 36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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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이버대와 직원 역량 강화 ‘맞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사이버대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약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총 6개교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기반을 갖춰 각기 다른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형료 면제 △학부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장학 혜택이며 도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는 시공간 제약 없는 수강으로 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개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하는 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학비 감면은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 경력이 낮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을 넘어 과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야 행복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향상할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사이버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 행정 서비스 전체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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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속삭이는 여름, 서해로 떠나자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 서해로 떠나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주제는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다와 축제가 어우러진 보령과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보령은 푸른 바다와 산, 다양한 체험 요소를 두루 갖춘 흥미로운 여행지다.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을 자랑하며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19층 높이 탑승장에서 바다 위를 활강하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트랙과 왕복 2.3㎞의 스카이바이크 코스는 가족·연인과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으며 이 외에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적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로 꼽히는 ‘보령머드축제’ 가 매년 열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테마광장에서는 머드체험, 머드밸리, 케이팝 공연 등 풍성한 머드축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7월 26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7월 27일 한 여름밤의 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대천해수욕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꾸며진 특별한 장소로 회랑, 석양 정원, 한옥이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느낄 수 있다.
성주산 북쪽 자락에 있는 ‘냉풍욕장’도 여름철 추천 명소로 과거 폐갱도에서 자연 분출되는 냉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 12도를 유지하며 야외 족욕장도 함께 마련돼 이색적인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해저터널’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원산도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바위는 감성돔, 놀래미,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알려진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수군 본영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성곽 위 영보정에서는 보령방조제와 오천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30여 개의 해수욕장과 수목원이 밀집한 서해안의 대표적인 치유 휴양지인 태안은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탁 트인 경관으로 인기 있으며 서핑족 사이에서는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파도가 좋기로 유명하다.
인근 ‘만리포전망타워’에서는 360도 유리창을 통해 서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과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꽃지해수욕장’은 국내 3대 낙조 명소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된 해변으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바닷물이 빠지면 바위까지 직접 걸어갈 수도 있으며 인근에 조성한 인피니티 스튜디오는 감각적인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다.
‘운여해변’은 해안사구, 독살, 솔숲 방파제가 어우러진 안면도의 숨은 명소로 고즈넉한 일몰 풍경을 자랑한다.
‘파도리해수욕장’은 맑은 바닷물과 예쁜 해옥, 파도에 깎인 해식동굴로 인증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몽산포해수욕장’은 소나무 숲과 캠핑장이 함께 있어 가족 단위 캠핑지로 인기가 높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산림욕장이 조성된 힐링 공간으로 조용한 자연 속에서 산책과 숙박이 가능하며 인근 안면도수목원에선 다양한 식물 관찰과 생태 체험, 자연학습이 가능하다.
‘네이처월드’에서는 600만 개 발광다이오드 전구와 조명 조형물이 수놓은 야경이 펼쳐져 인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충남 내륙 곳곳에서 펼쳐질 풍성한 여름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색이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에서는 1000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금산 삼계탕축제’ 가 열려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에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 축제와 관광 명소를 찾아 생동감 있는 여행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으면 보령·태안 지역의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관광 명소·축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7월호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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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주민과의 소통 강화,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 및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홍 의원은 “아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외 총 19건의 조례 제·개정과 지역 현장 민원 해결, 시민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 등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홍순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20여 개 지역신문이 가입된 언론 단체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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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 공주’는 지난 5월 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국립공주병원에서 찾아가는 공연 ‘꿈의 향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다가오는 8월에는 세종문화원과의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준비하며 단원들의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적 성장과 화합의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꿈의 향연’ 공연은 국립공주병원의 환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50명 관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공주지역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자랑이다’라는 메시지 아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 42명과 이창석 음악감독, 강사진 등 54명이 참가해 ‘생일 축하한다’, ‘더 엑소더스 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메들리’, ‘도둑까치 서곡’, ‘위풍당당 행진곡’, ‘할아버지의 11개월’, ‘도라에몽 ost 메들리’, ‘아리랑 랩소디’, ‘Disco Kid’ 등 경쾌한 애니메이션 OST부터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정신질환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병원과의 협업은 단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무대 현장에서는 병원 내 환우들의 정서적 치유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단원들은 음악의 힘으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 “‘감동적인 연주였다’, ‘얼른 쾌유해서 집에 가고 싶다’” 등 많은 관객과 환자, 관계자들의 따뜻한 소감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10주년을 맞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성장은 지역의 자긍심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적 자아를 드러내고 따뜻한 나눔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해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오는 8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거점과 함께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박 3일간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거점기관 간 단원과 강사진이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몰입형 오케스트라 교육, 음악과 융합예술놀이, 졸업단원 멘토링, 합동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더 넓은 예술적 시야를 갖게 될 전망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공주문화관광재단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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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른 자연재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커져가는 군민 불안에 주목하며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군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및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짚었다.
특히 산사태 복구공사와 사방댐 설계 추진, 경찰·소방과의 협업 강화 등 유기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시스템 입력의 정확성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회재난에 대한 대비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전 점검의 날과 안전보안관, 자문단 등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단순 캠페인성 활동을 넘는 실효성 있는 실행이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맞춤형 대응사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대응 공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총 2,269가구에 약 1억7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있었으나, 이후 관련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다시금 사업 재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서천군은 1,336대의 CCTV를 실시간 통합관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1억1,900만원 규모의 추가 설치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24시간 감시를 통한 범죄 예방이 CCTV 설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관제인력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군은 2022년 기준 15명이던 인력을 4명 추가해 총 19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위해 군 행정이 더욱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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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론 통합체계로 국가중요시설 지킨다
대드론 통합체계로 국가중요시설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령시에 이어 서산시에 대드론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5일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기관과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시설은 통합된 대드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