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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삽교호 토종어류 복원에 힘쓰다
아산시, 삽교호 토종어류 복원에 힘쓰다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9일 인주 삽교호 내수면어업계 어민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에 동자개 치어 27만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삽교호는 농업·산업·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 증가와 이상기후 등 자연생태 환경변화에 따른 수산생물 번식률 감소, 어린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외래어종과 무용어종의 증가에 따른 우리 고유 토종어류인 동자개, 붕어, 참게 등의 개체 수 감소 등으로 어민들의 고민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매년 국·도비 약 1억7000만원을 투자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에는 어린 참게 16만 마리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원받은 붕어 치어 6만 마리를 삽교호에 방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 자원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매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2년 정도가 지나면 이번에 방류한 치어가 성어가 돼 포획 가능해 어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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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등 150억원 확보
아산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등 15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미세먼지 없는 행복 녹색 도시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산림 분야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각종 미세먼지 발생원이 되는 생활권 도로 주변 등에 미세먼지 흡착·흡수기능이 높은 수종을 심어 주거지역 미세먼지 유입 최소화와 소음방지, 열섬 완화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 출범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지역은 곡교교차로 용두교차로 등 도로변 칡·덩굴로 도시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 교차로 부지로 2년 동안 약 15ha의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실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되는 시민이 행복한 그린 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차단과 쾌적한 녹색도시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둔포 제1, 2테크노 산업단지 일원 5ha에 20억, 2020년에 인주산업단지 일원 등 5ha에 38억, 올해 음봉 디지털일반산업단지 등 3ha에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그루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조정한 후 2021년도 9월 말 기준 약 200만7000여 그루의 나무를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 판단되는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택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심었으며 앞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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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역, 힘찬 기적소리 드디어 스타트
아산시 탕정역, 힘찬 기적소리 드디어 스타트
[세종타임즈] 아산시의 숙원사업인 탕정역이 조만간 개통돼 50만 자족도시 발판과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도권 전철 탕정역의 시작을 알리는 개통식이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본 개통식은 50만명품 자족도시의 꿈을 향해 원도심을 포함한 아산 동부 생활권의 비약적인 발돋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역량의 중심부로서 초석이 될 아산시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역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 편의성 및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LH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2018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월 시 운전을 끝으로 개통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등·하교, 관광 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됐으며 단순히 물리적 편의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철 역세권이라는 자부심을 시사하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우리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시 동부권에 빠르고 정시성이 뛰어난 철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탕정역 개통에 따라 아산시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돼 교통 편익 및 주거환경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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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활짝 핀 가을’ 원북면 청산리 코스모스 눈길
태안군, ‘활짝 핀 가을’ 원북면 청산리 코스모스 눈길
[세종타임즈] 지난 18일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코스모스 화단 조성 사업은 태안군 원북면이 올해 추진 중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은 꽃길 조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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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소득향상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태안군, 마을 소득향상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태안문화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참여경제를 구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활동 사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운영 방식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 외에도 관내 마을회관 2곳을 직접 방문해 ‘민주적 마을만들기 과정’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제에 각별히 신경썼다”며 “효율적인 마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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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고추가격 안정화해야” 정부에 수매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고추가격 안정화해야” 정부에 수매 건의
[세종타임즈] 올해 산지 고추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는 농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세로 군수는 지난 19일 영양군·의성군·청송군 등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 자치단체장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고추 정부 수매 실시’를 건의했다.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에서는 총 4만 3369농가가 1만 274ha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의 올해 고추 생산물량은 약 2만 8061톤으로 전국 전체 생산물량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가 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자치단체에서는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도시 고추 팔아주기 운동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TV 홈쇼핑 판촉 활동 추진 등 통해 고추 소비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 급락으로 인한 농작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국내 주요 양념채소인 고추의 생산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생산농가의 고령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의 상승,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가 군수는 고추 재배농민이 최저 생산비 보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수매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고추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물량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현지 판매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며 “총 생산물량의 30% 가량인 8637여 톤의 고추가 농가의 창고에 쌓여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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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노동정책 발굴·추진 ‘박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사회 노동정책에 도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수립 절차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차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주일 도 노동정책협의회 전 위원장, 전문가, 노동단체, 시민단체 등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분과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천과제의 주요 추진계획인 일하는 모두의 노동권 실현 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자 함께하는 노동 기본 행정을 주제로 발제하고 분과별 토론을 펼쳤다.
또 분과별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단 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추진단은 ‘노동권익 존중, 안전한 일터’라는 기존 정책 기조를 계승하면서 전환 주체 존엄이라는 세 가지 열쇳말을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 수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토론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수렴하고 올 연말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이르는 제2차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관계 전문가와 도민의 목소리를 고루 담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증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는 새로운 정책,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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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개발 수소에너지 기술…첫 기술 이전 성사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에서 개발된 수소에너지 관련 핵심기술이 도내 기업 등에 기술 이전되면서 기업의 수소 분야 전문기업화 등 업종 다각화 여건이 조성됐다.
도에 따르면, 19일 정우산기, 엠프로텍, 에어레인, 에너엔비텍 등 4개 기업은 단국대와 수소에너지 분야 핵심기술 4건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수복 단국대 총장, 황윤하 정우산기 대표, 김성진 엠프로텍 대표,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 이성수 에너엔비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계약식은 기술 이전 개요 설명, 계약 체결,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도내에서 수소에너지 관련 핵심기술이 개발돼 기술 이전까지 성사된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으로 정우산기 등 4개 기업은 선급금으로 총 18억원을 단국대에 지불하고 매년 경상 기술 사용료로 기업별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전되는 기술은 이창현 단국대 교수가 개발한 수소 관련 핵심소재 기술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에 특화된 기술이다.
정우산기는 염수전기분해용 분리막 제조기술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및 염수 전기분해 분리막 기반 이오노머 추출 기술을, 엠프로텍은 음이온전도성 과불소계 이오노머 분리막 제조 전주기 기술을 이전받는다.
에어레인과 에너엔비텍은 미활용 막-전극어셈블리 핵심 부품 고도화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이 교수는 “기술 이전으로 분리막의 박막화가 가능해졌고 수소 기체의 차단성은 강화해 전기분해 공정 운전 시 에너지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며 “고분자 중합체인 이오노머 사용량이 줄어 공정 단가도 대폭 줄이고 수소 생산 시 내구성도 현저히 개선된다”고 말했다.
또 “염수 전기분해용 분리막의 경우 박리가 빈번히 발생해 전력 소모량이 급증했던 기존 제품과 대비해 이전되는 기술은 박리를 원천 차단해 내구성을 높여 전력 소모량 저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알칼라인 수전해 분리막의 경우 폭발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대비해 수소 차단성을 수백 배 개선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학과 기업은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위탁연구 및 상호기술 교류 활성화, 공동의 협력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기술과 관련된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 협약은 도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되는 계기”며 “수소경제는 우리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경제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양 지사는 “학계에서 연구 개발한 기술이 이전돼 산업계에서 실증과 사업화를 이뤄내고 다시 더 높은 선진 기술 연구와 기업의 성장으로 선순환된다면 우리 충남 수소경제의 연구 개발 역량과 산업 경쟁력은 강화되고 더욱 강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며 “기업과 대학, 지방정부가 앞으로도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해 충남 수소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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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시책 발굴을 위해 충남경찰청 관내 경찰서와 시·군을 차례로 방문, 주민대표와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19일 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자치경찰 제도의 성공적 안착과 주민맞춤형 시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부여군을 시작으로 26일 천안시, 27일 공주시 경찰서와 해당 시·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태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위원은 부여군 현장경찰관 및 주민 간담회에서 자치경찰 추진사항 등 홍보에 이어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주민들이 바라는 치안서비스 제안을 포함해 제도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도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해 충남형 치안 시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위원장은 “새로운 충남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숙된 충남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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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삶의 질 향상 위해 지역아동센터 적극 지원
아이들 삶의 질 향상 위해 지역아동센터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도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등 권리 실현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 유혜영 서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도내 지역아동센터 18곳에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개선과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보호와 교육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는 238개소 지역아동센터에 65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토요운영비 지원, 급식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승조 지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정된 아동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