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어요’
서산시,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읍내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마을 곳곳에 걸이형 화분을 설치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주민협의체는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선보이고자 올해 주민공모사업의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읍내42통 태양연립 주변을 비롯한 마을 곳곳에 국화를 식재한 걸이형 화분 50여 개를 설치했다.
부춘초등학교 주변에는 안전펜스 등 구조물을 활용한 걸이형 화분을 설치해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화가 하나씩 놓이며 골목이 화사해지고 마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마을 내 공터나 유휴지에 화단이나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태 위원장은 “거리 곳곳에 놓인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꽃내음 가득한 제철 꽃을 주기적으로 심어 훈훈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46억원 확보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억원을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2월부터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음암면 지역에 태양광 480개소, 지열 79개소, 총 556개소에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설치비 90%를 지원하게 되며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3Kw 설치 시 1가구당 연 60만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민의 재정적 혜택과 에너지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에너지 선순환과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
‘4개 작목 경영진단표 갱신’…정밀한 컨설팅 가능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과수 및 화훼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를 새롭게 현행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년 전 개발된 만큼 작목별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농가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노지포도 갱신작업 완료를 시작으로 올해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했다.
경영진단표 갱신은 해당작물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완성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연구를 주관한 원예연구과 이철휘 박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0
-
가을철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시동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무원들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은 20일 홍성군 결성면 과채 농가를 찾아 10월까지 5-6번 수확 중 본 수확인 두물 수확 작업과 병해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추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앞서 올해 상반기 ‘일손돕기 한번 더 하기 운동’ 전개를 통해 전체 1268농가에 1만 5232명이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도 관계자는 “농가들이 수확, 적과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가을철 일손 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0-20
-
전국 최초 손실보상 기금운영으로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기금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간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한 결과, 해당 기금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개선 등에 역할을 하면서 수혜기업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기금 운용기관인 신협중앙회가 휴대폰 설문링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4.5%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융자지원 후 경영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74.1%로 높았고 매출과 고용인원 증가 등 기업성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경제기금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운용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의 융자 손실액을 도가 부담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금융 운용모델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적극적 자금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기금은 2022년까지 3년간 신용융자 100억원, 담보융자 100억원 등 200억원 규모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신용 1억 5000만원, 담보 2억원 한도로 1%대 초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신청은 사회적경제평가시스템 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진행하면 된다.
3000만원 이하 신속소액 융자는 도내 신협 지정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융자 사전·사후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도는 사회적경제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인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금 운용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성장 및 제도권내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성공…환경 교육 박차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성공…환경 교육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충남의 환경오염을 주제로 다룬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에 성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 교육 키트는 ‘친환경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했으며 미세먼지·화력발전·쓰레기 소각 등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교육대상 연령은 만 10-12세, 교육시간은 30-40분으로 키트와 영상 링크가 함께 제공돼 학교는 물론 교육기관, 가정 등 어디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교육 키트를 활용한 시범교육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천안 성거초등학교에서 5학년 5개반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 환경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당시 교육을 진행한 조한금 교사는 “교육 키트 내용들이 우리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충남의 모습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흥미를 느끼고 수업에 참여했다”며 “교육 내용이 알차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배움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교육내용과 키트 등 교보재 모두 학교 안팎과 대면·비대면 교육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무료로 배포 중이다.
교육 키트는 1000개를 선착순 배부하며 도내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 학부모 누구나 충남사회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미세먼지, 쓰레기 소각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구체적인 주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충격어택 등과 함께 도민들의 친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0
-
아산시, 2020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통계 공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 경제 및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게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2017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성을 비롯한 정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조사하며 결과는 아산시 통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20년 기준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사업체는 온양온천시장 367개, 둔포시장 125개, 배방 상점가 255개 총 747개로 2018년 816개 사업체에서 69개가 감소했다.
아산사랑상품권 가맹률은 2018년 18.5%에서 2020년 53.5%로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점가별 사업자들이 생각하는 공동시설 현대화 사업 중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온양온천시장은 ‘관광 거리 조성을 위한 공연장 및 조형물의 설치, 개량’, 둔포시장은 ‘상인교육시설의 설치’, 배방 상점가는 ‘공동배달센터의 설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 및 상점가 관련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앞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1-10-20
-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CU편의점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CU편의점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5일 CU아산창용점을 ‘치매안심가맹점’ 2호로 지정했다.
이번 CU아산창용점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편의점 전 직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게 되며 배회 어르신을 발견하면 신고 및 보호하는 역할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슈퍼 등 개인 사업장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U편의점 관계자는 “동네 특성상 편의점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많아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고 좋은 취지인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10-20
-
아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20일 내 통보해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구리, 철, 아연 등 6개로 자세한 사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 시 수도사업소장은 “아산시에 공급되는 물은 매달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분기별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등에서 적합 판정된 양질의 수돗물이다”며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0
-
아산시, 딸기 첫 출하 시작 “10월 딸기를 만나보세요”
아산시, 딸기 첫 출하 시작 “10월 딸기를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아산시 딸기 농가가 10월부터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겨울이 제철인 시설 딸기는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데, 올해 석정딸기농원과 이데아딸기농원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딸기 출하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앞서 시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근권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해 7월 초에 딸기를 정식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설하우스 내·외부 환경 등 딸기 생육의 최적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30여 년 전 고설베드 재배기술을 관내에 도입해 현재까지 지역 농가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과학영농을 실현하는 석정딸기농원과 이데아딸기농원가 이번 스마트팜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현재 조기 출하된 딸기는 농산물 도매시장 및 농가 직거래판매로 1kg 한 상자에 약 3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10월 딸기 조기 수확은 ICT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기술과 지역 선도 농가가 함께 이룬 성과다”며 “딸기 조기 수확이 가능한 농가를 더욱 많이 육성해 10월에도 아산시민들에게 고품질 딸기를 맛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