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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축산농가에 사료비 융자 764억 원 지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올 하반기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구매 자금으로 총 764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지원받은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이며,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 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모돈 이력제 및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농가는 소재지 시군에 신청한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이 발급하는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료 가격의 불안정성이 축산업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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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수렴해 소방 발전 꾀한다
현장 의견 수렴해 소방 발전 꾀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소방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도내 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16명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군의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민관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119 신고 접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위원회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위원회 발족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소방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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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안전의식 높인다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안전의식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무직·기간제 등 소속 현업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밀폐공간 등 위험 환경 대응을 위한 질식 재해 예방 △청소, 조리, 도로 유지보수 등 현업별 안전보건 지침 △유사 사고 사례 공유 및 예방 방안 제시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는 이번 교육이 산재 취약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도 차원의 산업재해 예방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반복되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안전의식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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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으로
올여름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으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보령·당진·예산 등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에게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대표적인 도내 여름철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군별 관광 지도와 안내 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는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지를 직접 소개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휴가객 유치를 위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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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응급의료 관계기관 연계협력 강화
충청·전북 응급의료 관계기관 연계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전·세종·전북 권역 응급의료 관계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 강화 및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아산시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18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지원센터를 비롯해 대전·세종·전북 권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지원단 주요 사업 운영 현황 보고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 및 응급환자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 공유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병원 전 단계에서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활용,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소아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와 층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은 물론, 인접 시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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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청소년용 심화과정 개최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청소년용 심화과정 개최
[세종타임즈] 6월 27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은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여성가족부/교육부 공동 주최 사업이다.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오늘 교육은 또래상담 운영학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사에게는 또래상담자에게 심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래상담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각 학교 또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오는 9월,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041-554-2130으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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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축제 개막,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 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축제는 ‘생각난다 서산마늘, 먹고싶다 서산마늘, 서산6쪽마늘축제장에서 즐겨요’를 주제로 살 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살거리로 6쪽마늘을 비롯한 흑마늘엑기스, 생강한과, 조청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며 6쪽마늘 구입 시 주대 자르기 및 주차장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산6쪽마늘은 1접당 마늘의 지름별 규격에 따라 왕은 5만 2천 원, 특은 4만 6천 원, 대는 3만 6천 원, 중은 2만 6천 원, 소는 1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즐길 거리로 서산해미읍성 내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마늘 OX퀴즈쇼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고고장구, 민요, 밸리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3일간 이어진다.
또한, 우수 6쪽마늘 품평회 및 전시, 마늘 뽑기 게임, ‘너마늘위한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먹거리로는 서산6쪽마늘을 활용한 마늘마들렌, 마늘아이스크림, 마늘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팔봉산 감자축제와 함께, 서산6족마늘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굵고 단단한 알과 강한 향,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하며 항암에 효과적인 알리신이 많이 함유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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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맞은 공주시, “시민 체감 중심 성과 결실… 충청권 중심도시 도약 박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6월 27일 신관동 행복누림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3년은 공주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76개 공약 중 현재 90% 이상을 이행했으며,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공주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024년 지방정부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공주시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등 4대 시정 분야를 중심으로 12대 핵심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중앙부처 산하 기관 유치를 통해 813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경제 분야에선 90개 기업을 유치해 총 9,735억 원 투자 유치, 884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으며, 2차 전지 등 첨단 신성장 산업 유치, 스마트 드론센터 개소 및 드론배송 실증 등도 주목받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24시간 아동돌봄센터 운영 등 선진 보육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청소년 전용시설 확충 등 미래세대 지원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를 구축해 고령층 복지 향상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는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활성화,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 등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모가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후반기 주요 시정계획으로 ▶공공기관 추가 유치 ▶신도시 개발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 등 도시 기반 확장을 제시했다. 또한 ▶산성시장·신관동 공영주차타워 신설 ▶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혼잡도로 확장 등 접근성 향상 방안도 추진된다.
2026년까지는 제2금강교 완공과 공주~세종 BRT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웅진백제호텔, 백제문화전당, 금강국가정원, 세계구석기공원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이외에도 주미산 레포츠시설, 평목지구 수변공간, 야외 수영장 등 도심 힐링 공간 확대를 통한 시민 휴식 여건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원철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공주시가 충청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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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 개최
서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7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렸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사례를 공유해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식, 대회사, 축사, 수범사례 발표, 직무교육,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자 24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수범사례 발표 시간에는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업무 노하우가 공유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이를 모은 사례집이 배부됐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과 업무연찬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접하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되어 종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질 향상뿐 아니라 종사자 여러분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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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26일 제3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예산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예산군민과 예산군 내의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컨설팅 지원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후에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사후약방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군 차원에서 중대재해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 조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