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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페이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착한가격업소’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총 72개소 지정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심사·선정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특히 아산시는 아산페이 가맹점 업소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및 가격표 제작 △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하절기 소독·방역 지원 △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지원 △ 아산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이 단기적으로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활력 정책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업소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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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정호 라고카페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티켓 1,000매가 판매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300만원은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고삼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주신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회원 수 1,143명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의식확산, 다문화멘토링사업 및 환경운동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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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 준공 축하 쌀화환 아산시에 기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 준공 축하 쌀화환 아산시에 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8일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이 준공을 기념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온양농협은 준공 축하 기념으로 받은 쌀화환 백미 10kg 200포와 20kg 8포를 아산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신축은 단순한 매장 개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돌려드리며 아산시민과 늘 동행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신축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읍면동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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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벼 키다리병, 올해 출수기부터 방제 필요
내년 벼 키다리병, 올해 출수기부터 방제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출수기부터 철저한 방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벼 키다리병은 병원균 포자가 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출수기에는 주변 건강한 벼까지 빠르게 감염시킨다.
발병하면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란 뒤 말라 죽고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실상 철저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가 유일한 예방책이다.
2007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 면적이 급증했으나, 도내에서는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을 꾸준히 실천해 발생 면적을 5% 이하로 낮췄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발병이 다시 늘어 올해 출수기 본답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수 시기 마을 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으며 공동방제가 어렵다면 농가별로 올해 병해충 방제와 함께 내년 키다리병 예방을 고려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김정태 기술보급과 재해대응팀장은 “키다리병은 다른 병해와 달리 발병 후에는 대처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올해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 생산한 벼는 다음 해 종자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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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48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장애인 248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정보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대상 장애인 248명을 선정, 10월 말까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보급 대상자는 장애 유형별 지원 실효성과 활용도 제고를 방향으로 서류 심사 및 심층 상담을 실시, 신청자 1016명 가운데 뽑았다.
장애 유형별 보급 대상자는 △시각 32명 △지체·뇌병변 2명 △청각·언어 214명 등이다.
지원 품목은 점자정보 단말기, 영상 확대기, 언어 훈련 소프트웨어, 의사 소통 보조기기 등 130종이다.
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지원한다.
또 보급 과정에서 취소나 반품이 발생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차순위 대상자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만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 중 하나”며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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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 개최
보령시립도서관,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9월 9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률 시인을 초청한다.
이병률 시인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다’ 와 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6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률 시인은 이날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병률 시인의 섬세한 언어를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북콘서트 개최를 통해 도서관을 지식과 감성이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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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충족 해변 맨발 걷기 축제 개최
보령시,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충족 해변 맨발 걷기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새롭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말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작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을 줄이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작년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변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이어 올해는 3일간의 축제로 확대해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평지에서 걷는 것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래 위에서 걷기는 균형감각과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는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으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운영 △해변라디오 △걷쥬 챌린지 △대형 맨발 포토존 △야간 해변 라이팅 △해변무대공연 등 연계·전시행사 및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맨발걷기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오는 9월,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에 참여해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미식 도시로 잘 알려진 보령에서 ‘해변맨발걷기’를 즐기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싱싱한 해산물로 입맛까지 힐링하는 경험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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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2025 충남 학생 정보과학 챌린지’ 성료
국립공주대, ‘2025 충남 학생 정보과학 챌린지’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충남컴퓨터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천안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학생 정보과학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을 비롯해 이동주 천안공과대학장,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신태귀 천안여자상업고 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과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생 606명이 참가해 총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정보과학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적 사고와 논리력을 발휘했다.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IT·정보과학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충남 발전 전략의 핵심을 담당할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국립공주대와 RISE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충남컴퓨터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해 지역 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힘을 모았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의 정보과학 분야 잠재력과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 기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국립공주대 역시 창의·융합형 IT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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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보건행정학과 고시연 박사과정, JCR 상위 5%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보건행정학과 박사과정 고시연 학생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보건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고시연 학생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시연 학생 연구 논문은 *“Users’ Needs for Mental Health Apps: Quality Evaluation Using the User Version of the Mobile Application Rating Scale”*으로, SCIE급 국제학술지인 JMIR mHealth and uHealth(Impact Factor 6.2, JCR Health Care Sciences & Services 분야 상위 5.1%)에 지난 7월 4일자로 실렸다.
이번 연구는 41종의 정신건강 관리 앱을 대상으로 ‘사용자 버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평가 척도(uMARS)’를 활용, 앱 품질을 사용자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검증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도하는 주요 기능과 정보 요소를 밝혀냈으며, 향후 맞춤형 서비스 설계 및 품질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제시해 공공·민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의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논문을 지도한 우혜경 교수는 “고시연 학생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기반 정신건강 증진 디지털 솔루션 개발 연구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시연 학생은 올해 3월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며, 지난 7월 국립공주대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박사과정생 연구지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디지털 행위 중재 관련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멀티모달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신건강 관리 연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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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 인상”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 인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기준중위소득 인상 결정에 따라 도내 약 1500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제77차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2026년 기준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2026년도 기준중위소득은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약 40만원 인상된 649만 4738원이다.
1인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생계급여는 수급 대상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를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 적용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른 도의 내년도 생계급여 예산은 약 3893억원으로 올해 대비 84억원 정도 증액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유도하는 제도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조사를 통해 선정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2025-08-18